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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근식 "靑 참모진 일괄사표는 레임덕 징조···난파선 탈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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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부동산 시장 불신…靑 비서실장·수석까지 등 돌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미래통합당은 9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주요 수석 비서관들의 일괄 사의 표명에 "총선 압승에 취해 폭주하던 문(文)정권이 큰 위기를 맞았다"며 대통령 레임덕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대여 공세의 고삐를 당겼다.

통합당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청와대 집단사표'에 대해 "난파선 탈출과 조기 레임덕의 느낌적 느낌"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들 집단사표는 매우 이례적이다"라며 "박근혜 탄핵 이후 당시 한광옥 비서실장 이하 참모진들이 집단사의 표명한 거 말고는 흔치 않은 경우"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심을 무마하고 국면 전환을 위한 거라면, 대통령이 직접 참모진을 교체하는 게 정상 아닌가"라며 "대통령이 교체하는 방식이 아니고 참모들이 집단으로 사표 내는 건, 굉장히 드문 일"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주도한 문책성 교체가 아니다. 비서실장과 수석들이 임명권자에게 집단사표를 던진 모양새"라며 "혹시 지지도 하락과 정권의 몰락을 예감하고 먼저 빠져나오려는 난파선 탈출의 느낌적 느낌 아닌가"라며 레임덕을 의심했다.

당내 최다선(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은 이날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서울 마포구와 노원구의 여당 의원들, 구청장이 '왜 우리 지역에 임대 아파트를 더 지으려 하느냐'고 반발하고 있다. 임대 아파트가 무슨 혐오시설이냐"며 "2022년에 끝나는 정권이 부지조차 마련해놓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도 없이 부동산 정책이라고 내놓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어느 시장 참여자가 이 정책을 신뢰하겠는가. 문재인 청와대의 비서실장과 수석들까지 등을 돌린 것 아닌가"라고 쏘아붙였다.

 

정 의원은 또 "우리 선배들은 1967년 소양강 댐 건설을 시작했다. 53년 전의 일"이라며"4대강 사업 끝낸 후 지류 지천으로 사업을 확대했더라면 지금의 물난리 좀 더 잘 방어할 수 있지 않았을까. 문재인 정부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4대강에 설치된 보를 때려 부수겠다고 기세가 등등합니다. 참으로 기가 막히고 억장이 무너진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3년여, 기억에 남는 것은 적폐청산, 전 정권 탓하기 뿐"이라며 "나중에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이 소리만 요란했지 나라 살림살이 솜씨, 정책 실행력은 너무나 왜소하고 보잘것 없었다고 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9월이 되면 부동산 폭동으로 문정권이 무너질 거라고 이미 예측 한바 있었지만 붕괴 순간이 더 빨리 오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청와대는 문 대통령 중심으로 폭주하다가 치명상을 입고 비틀거리고 내각은 법무 난맥상 추미애, 대북 난맥상 이인영, 외교 난맥상 강경화, 국방 난맥상 정경두, 경제 난맥상 홍남기, 부동산 난맥상 김현미가 나라 망치는 대 활약을 하고 있고 국회는 폭주기관차처럼 김태년 기관사가 문재인 기차를 초고속으로 탈선 운행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MB시절 4대강 정비에 이은 지류, 지천 정비를 하지 못하게 그렇게도 막더니 이번 폭우 사태 피해가 4대강 유역이 아닌 지류, 지천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그대들은 이제사 실감하는가"라며 "나라를 위한 진정성 없이 1회성 이벤트로만 순간을 모면 할려는 이미지 정치는 이제 그만 하고무너지는 국가체제나 다시 바로 잡으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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