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3 (토)

  • 맑음동두천 -3.3℃
  • 맑음강릉 1.2℃
  • 맑음서울 -2.3℃
  • 흐림대전 0.6℃
  • 구름많음대구 2.5℃
  • 맑음울산 2.0℃
  • 구름많음광주 2.3℃
  • 맑음부산 2.5℃
  • 구름많음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6.7℃
  • 맑음강화 -4.4℃
  • 구름많음보은 -0.9℃
  • 흐림금산 1.1℃
  • 맑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정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대구서 합동연설회

URL복사

이낙연 "세분 대통령 유지 이어 동서화합, 국민통합, 균형 발전 이뤄나가겠다"
김부겸 "당 위험신호에 국민에게 승인받을 수 있는 재집권 선봉장이 되겠다"
박주민 "야당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국민과 함께 하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2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합동연설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연설순서는 사전 추첨을 통해 정해진 대로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후보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정견발표에 나선 이낙연 후보는 당 대표가 된다면 지명직 최고위원 중 영남 안배를 반드시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은 정치적 소외감을 호소하고 있다. 그렇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틈만 나면 대구·경북에 오겠다. 아무리 비대면 시대라지만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과 대면하면서 여러분 말씀 듣고 저의 고충도 말씀도 드리고 정책에 반영하겠다. 대표가 된다면 지명직 최고위원 중 영남 안배를 반드시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주당의 은혜를 가장 많이 받으며 성장한 정치인 중 하나다"며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정치인으로 자라났다. 세분 대통령의 의지를 이어받아 동서화합, 국민통합, 균형 발전 이루면서 제4기 민주당 정부를 이루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연설에 나선 김부겸 후보는 재집권의 선봉장으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는 대구·경북에서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지만, 전국적으로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당에 대한 위험신호가 여기저기 들리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에는 재·보궐 경선 관리,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등 국민에게 승인받을 수 있는 그런 당 대표, 재집권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 대표가 된다면 그것 자체로 부·울·경, 대구·경북 취약지역에서 당 지지율이 오를 것이다"며 "강원 산불 현장, 소방관의 국가직화, 포항지진 당시 수능 연기 등 항상 자기 자리 지켰다. 일 좀 할 줄 안다. 김부겸, 당 대표 '깜'이 됩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발표에 나선 박주민 후보는 야당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1932년 미국 대선을 언급하며 "민주당을 중심으로 경제적인 약자, 경제 회복을 위한 새로운 산업정책에 동의하는 경제계, 노동자들의 기묘한 연합이 생기게 됐다"며 "뉴딜 연합은 이후 10번의 대선에서 7번 승리하며 미국을 이전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사회로 전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국민의 성공을 위해 역사 속에 있다. 4년의 시간이 아니라 2년의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졌다"며 "당은 완전히 달라 져야하고 야당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봐야 한다. 국민과의 대화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국민으로부터 해답을 찾고 잊힌 사람이 없도록, 공정 등의 가치에 대해 열려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야당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하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며 "과감히 실천하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 대선에 누가 후보로 나와도 반드시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강선우 의원 지방선거 공천 헌금 의혹 사과...“비리 원천봉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구갑,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재선)의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공천 헌금 수수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공천에서의 비리를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새해 벽두부터 국민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렸다.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민주당에서 매우 불미스런 사건이 터졌다”며 “국민들과 당원 동지들에게 큰 실망과 상처, 분노를 안겨드린 데 대해 민주당 대표로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환부를 도려내겠다.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 비리의 유혹은 꿈조차 꾸지 못하도록 발본색원·원천봉쇄하겠다”며 “중앙당에 구성될 공천신문고 제도를 적극 활용해 ‘클린 선거 암행어사단’을 발족해 선거비리 적발 즉시 당대표 직권으로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다. MBC(주식회사 문화방송,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가 지난해 12월 2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광역의원 후보자 3차 공천 결과가 나오기 전날인 지난2022년 4월

경제

더보기
최태원 SK 회장 “AI라는 시대의 흐름 타고 ‘승풍파랑’의 도전 나서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고 밝혔다. 최 회장은 1일 오전 SK그룹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신년사를 전하며 “그간 축적해온 자산과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움을 만드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가짐으로, 다가오는 파도를 헤쳐 나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에 나서자”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 서두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SK그룹은 더 멀리,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단단한 기초체력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면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O/I, Operation Improvement)을 통해 내실을 다져온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 판도와 사업 구조가 재편되는 격동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AI는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현실이 됐다”면서 “메모리, ICT, 에너지설루션, 배터리와 이를 잇는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SK가 수십 년간 묵묵히 걸어온 길은 결국 오늘의 AI 시대를 준비해 온 여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간 쌓아온 시간과 역량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선택 가능한가 다른 주거 시설은 없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아파트 너머로 땅으로’를 출판했다. ‘아파트 너머로 땅으로’는 아파트 중심의 주거 문화가 당연해진 이 시대에 ‘선택 가능한가 다른 주거 시설은 없는가’를 묻는 책이다. 추상적 주거 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토지 제도와 행정적,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주거와 삶의 구조를 차분히 짚어 나간다. 이를 통해 독자는 막연한 이상이 아닌, 현실에서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로서의 ‘땅과 삶’을 구체적으로 마주하게 된다. 저자 문홍열은 40년 넘게 토지행정과 토지연구에 몸담아 온 토지 전문가이자 작가다. 산업화 과정에서 산과 논밭이 공장과 주거지로 전환되고, 바다가 매립돼 수변도시가 형성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토지의 본질적 가치와 인간의 행태를 탐구해 왔다. 행정학 박사학위 취득 후 25년 넘게 강연과 칼럼, 저술 활동을 이어 왔으며, 문학 분야에서는 한국 예술인으로 활동하며 토지 이야기를 우리의 삶과 연결해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재건축 고층아파트 과연 될까? 믿어도 될까? 등 토지를 둘러싼 권리에서 책임까지, 사유재산에서 공적 사이의 긴장을 균형 있게 다뤘다. ‘내 땅이니 내 마음대로’라는 인식이 왜 갈등을 낳는지, 역순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