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 서울중앙교회는 현장 집회 재개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26일부터 현장 집회를 중단했던 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는 4월 26일부터 2주간 2부제 현장 집회를 실시했다. 어린이 및 노인, 의심 증상자들은 현장 집회에 참석하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하였으며 현장 집회를 제외한 모임은 실시하지 않았다. 현장 집회 이외에는 교인들의 모임을 자제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고자 한 것이다. 현장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교인은 온라인 생방송으로 직접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덜 수 있었다.
이렇듯 예방에 만전을 기한 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는 2주간의 2부제 현장 집회 후 5월 10일부터 현장 집회를 재개했다. 사전 방역은 물론이고 현장 집회 참여자들이 안전한 상태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조치를 진행했다.
교회당 입구에서는 손 소독과 발열 체크가 이뤄졌고 충분한 거리를 두고 앉아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사전에 좌석 위치를 표시했다. 식사, 음료 제공 및 판매 등도 감염 예방을 위해 중지했다. 또한 지난 2부제 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어린이 및 노약자, 의심증상자들의 참석은 제외되었다.
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는 코로나19 확산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더욱 예방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