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침입 귀금속 5천여만원 상당을 강취해 달아난 10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2일 A(21)씨와 B(17)군 등 3명을(특수강도)혐의로 붙잡아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전날인 11일 오후 7시37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C(62)씨가 운영하는 금은방에 침입해 진열장을 둔기로 파손하고 금목걸이 등 5천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취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동내 선후배로 2명은 망을 보고 1명이 헬멧을 착용하고 침입해 귀금속을 강취한 후 300여미터 떨어진 곳에 세워 놓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여죄 등을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