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인천시 중구 인근에 위치한 ‘인천유림노르웨이숲’ 근린상가가 분양 중으로, 분양 시작과 동시에 빠른 소진으로 인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최근 청약제도 강화, 대출규제 강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연이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해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 상가에 많은 이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다.
수익형 상가 중에서도 단지내 주거시설이 완판된 단지 내 상가라면 선호도는 더욱 높아진다. 단지 내 상가 특성상 입주민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단골고객과 가족단위 고객을 잘 유치하면 매출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상업지역에 빼곡하게 들어선 상가들은 경기침체나 특히 요즘과 같은 코로나사태 등의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될 때 매출에 큰 영향이 있다. 그에 비해 아파트나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들은 기본적으로 주거중인 고정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또한 단지 내 상업시설는 개발초기 입점으로 권리금 없이 지역내 상권선점이 가능하다.
‘인천 유림노르웨이숲 에듀오션’은 지하 4층~지상39층, 아파트 520세대, 오피스텔 120실로 총 640세대 규모이며 단지내 소비가 상대적으로 많은 소형평형 (아파트 전용56㎡, 59㎡, 66㎡ / 오피스텔 전용56㎡)으로 구성되고, 금번 분양중인 단지내 상업시설은 전호실 1층 배치로 총 19호실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서해대로변 버스정류장 바로 앞 위치로 접근성 및 가시성이 우수하며, 동선이 편리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되어 640세대의 단지 내 입주민은 물론 반경 500m 기준 약 3만4천여명의 유동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1,500만대부터 시작하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