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박용근 기자] 새벽에 인천의 한 양봉장에서 불이나 1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9일 새벽 0시42분경 인천시 계양구 오류동의 한 양봉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톤 트럭 1대와 밀랍정제작업 기계 1대를 태워(소방서 추산)1300만원 상당을 재산피해를 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을 처음 목격한 A(49)씨는 "잠을 자던 중 '펑'하는 소리가 나 밖을 확인해 보니 20㎏ LPG통이 있는 차량에서 불이타고 있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B(71.양봉업)씨는 "LPG가스를 이용해 밀랍정제작업 중 농막창고에서 잠이 들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