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0 (화)

  • 흐림동두천 -13.3℃
  • 구름많음강릉 -3.5℃
  • 맑음서울 -11.5℃
  • 구름많음대전 -8.0℃
  • 구름많음대구 -4.4℃
  • 구름많음울산 -3.9℃
  • 구름많음광주 -5.5℃
  • 구름많음부산 -2.1℃
  • 흐림고창 -7.4℃
  • 흐림제주 1.8℃
  • 맑음강화 -11.8℃
  • 흐림보은 -8.6℃
  • 흐림금산 -8.0℃
  • 흐림강진군 -4.5℃
  • 구름많음경주시 -3.7℃
  • -거제 -1.0℃
기상청 제공

e-biz

자안주식회사 마스크사업 신규 진출 "패션 브랜드와 연계 추진"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급증한 마스크 수요가 국내ㆍ외로 여전히 높은 가운데, 코스닥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당 사업 진출이 활발하다. 국내 마스크 공급은 비교적 안정화되었지만 질 좋은 국산 마스크에 대한 해외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캐나다 컨설팅 그룹 Master Fox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개인 방역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어 앞으로 전 세계 마스크 수요는 2027년까지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아직까지 유럽 연합과 미국 같은 주요 시장 국가들은 마스크 수요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3~4월 중국이 수출한 마스크는 총 278억 장, 중국의 전체 수출액 중 6%에 해당하는 12조 3000억 원을 마스크가 차지했다.

 

그러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품질 미달을 이유로 중국산 마스크 60여 종의 수입을 취소하고 캐나다 보건당국은 중국산 마스크 100만여 개의 품질 미달을 이유로 사용하지 않기로 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중국산 마스크의 평판은 나날이 나빠지고 있다.

 

이에 반해 ‘방역 선진국’으로 주목받은 우리나라의 마스크는 세계 각국의 러브콜을 받는 추세다. 다양한 기업이 마스크 사업에 신규 진출하고 있음에도 KF(Korea Filter) 인증 제도를 통해 일관된 품질을 보장하는 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국산 마스크에 대한 선호와 신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자안주식회사는 최근 공시를 통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황사 마스크, 의료용 마스크 등 각종 마스크의 제조 및 유통과 바이오의약품 관련 업태를 사업목적에 추가하여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목적 추가 등의 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열게 됐다’면서도, ‘아직 신사업 목적이 주총에서 승인되지 않았으므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밝힐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자안 주식회사는 기존 특수도료의 제조 및 유통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던 기업으로, 지난 3월 자안그룹 관계사로 편입됐다.

 

자안그룹은 글로벌 럭셔리 패션&뷰티 플랫폼 ‘셀렉온(CELECON)’을 운영하며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아시아 시장을 위주로 유통한다. 다른 온라인/모바일 유통 플랫폼과는 달리,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의 판권을 보유하여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거둬왔다. 2019년 매출액 496억 원, 영업이익은 약 30%에 해당하는 149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셀렉온은 올 1분기 언택트 수혜로 거래액이 180% 성장하기도 했다.

 

자안그룹은 자안 주식회사를 통해 셀렉온의 물류 역량을 뒷받침할 풀필먼트 사업 등 기존 플랫폼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신규 사업목적 추가 또한 자안그룹 패션 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 업계 종사자는 ‘자안그룹이 약 20년간 패션 브랜드를 매니지먼트하며 제조ㆍ유통 등 분야에서 국내ㆍ외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춘 것으로 안다. 기존 보유한 브랜드를 마스크 사업에 활용하거나, 새로운 헬스케어 브랜드를 론칭하여 운영하는 등 관련 분야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 분야는 자안그룹 기존 사업과의 연관성이 비교적 부족하다. 바이오의약품 및 의약품, 보건의료 등의 사업목적은 실제 의약품 사업에 진출하기보다는 본격적으로 기능성 마스크를 제조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함영주 회장 “판 바꾸는 혁신·하나금융 대전환” 선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25년 연임 성공 이후 본격적으로 출범한 2기 체제는 ‘안정’과 ‘성장’을 목표로 비은행 부문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주주가치 제고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새해 신년사에서 함 회장은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판을 바꾸는 혁신’과 ‘하나금융 대전환’을 선언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함영주 회장 ‘2기 체제’ 밸류업·비은행 부문 강화 지난해 3월 정기주총에서 81.2%의 찬성률로 연임에 성공한 함 회장은 오는 2028년 3월까지 임기를 보장받았다. 그의 정당성은 실적과 안정적인 리더십 체제에 기반하고 있다. 함 회장이 연임에 성공한 가장 큰 배경은 실적이다. 지난 2022년 함영주 회장 선임 당시에는 외국인 과반의 반대표가 나왔으나, 3년 후 연임 표결에서는 찬성 우위로 전환됐다. 이는 외국인 주주들이 과거와 달리 수익성과 경영 성과에 더 주목하고, 주주 환원 정책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함 회장은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이후 초대 은행장을 맡았고, 하나금융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 자리에 올랐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그룹 당기순이

정치

더보기
새해에도 지속되는 특검 정국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민주당 등 범여권은 현행 특별검사팀이 미처 다 밝히지 못한 의혹들을 규명하기 위해 2차 종합특검법인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보수 야권은 ‘야당 탄압·정치보복 수사의 반복’임을 강조하며, ‘통일교와 정치권 인사간 불법 금품수수 및 유착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김병기·강선우 국회의원의 공천 뇌물 수수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킬 것을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다. 정청래 “내란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내란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도 내란 옹호 세력은 지금도 준동하고 있다”며, “이 내란 잔재를 완전하게 청산하기 위해 내란의 티끌까지 법정에 세워야 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3대 특검에서 시간이 부족해서 또 수사 방해로, 또 진술 거부로 마무리하지 못한 미진한 부분을 모아서 종합특검을 하고 이 종합특검을 통해서 김건희 국정농단, 양평고속도로 문제, 김건희·박성재 문자, 또 지방자치

경제

더보기
민병덕 의원, 탈쿠팡법 대표발의...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소비자 즉시 탈퇴 가능 규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쿠팡 주식회사 탈퇴를 더욱 자유롭게 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경기 안양시동안구갑, 정무위원회, 윤석열정부의비상계엄선포를통한내란혐의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재선, 사진)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7. ‘플랫폼사업자’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거래를 제공하는 통신판매업자 또는 통신판매중개업자를 말한다”고, 제21조의4(정보유출 사고에 대한 즉시탈퇴 요구권)제1항은 “소비자는 전자상거래를 위해 가입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또는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플랫폼사업자에게 즉시 탈퇴를 요청할 수 있다”고, 제2항은 “플랫폼사업자는 제1항의 탈퇴 요청을 받은 경우 불필요한 절차나 부가 요구 없이 즉시 탈퇴를 처리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항은 “플랫폼사업자는 제1항의 탈퇴 요청을 받은 경우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탈퇴 방해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탈퇴 메뉴를 은폐하거나 찾기 어렵게 구성하는 행위. 2. 탈퇴 의사를 반복

사회

더보기
검사 보완수사권 결국 폐지되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검사 보완수사권이 결국 폐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개혁추진단(단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마련하고 정부가 지난 12일부터 입법예고를 하고 있는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에 대해 범여권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모두 공소청 검사에게 보완수사권을 부여하지 않는 것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 정청래 “수사와 기소를 반드시 분리하겠다” 정청래 당대표는 지난 14일 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서산축산종합센터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소는 검사에게 수사는 경찰에게’ 이것이 수사·기소의 분리 대원칙이다. 수사·기소 분리는 점 하나 바꿀 수 없는 대원칙이다. 검찰의 폐해를 목도한 수십 년 동안의 시대와 국민의 통합된 의견이다”라며, “12·3 비상계엄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내란 청산을 바라는 시대적 과제이고 국민들의 열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겠다.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개혁 공소청·중수청 정부 입법예고안에 대한 국민적 걱정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 입법예고안은 확정된 안이 아니다. 수정·변경이 가능하다. 더불어민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