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12.9℃
  • 흐림강릉 9.8℃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7.0℃
  • 맑음대구 12.9℃
  • 맑음울산 13.6℃
  • 맑음광주 16.1℃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12.5℃
  • 맑음제주 15.9℃
  • 맑음강화 13.6℃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3.3℃
  • 맑음강진군 15.5℃
  • 구름많음경주시 13.0℃
  • 맑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e-biz

자안주식회사 마스크사업 신규 진출 "패션 브랜드와 연계 추진"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급증한 마스크 수요가 국내ㆍ외로 여전히 높은 가운데, 코스닥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당 사업 진출이 활발하다. 국내 마스크 공급은 비교적 안정화되었지만 질 좋은 국산 마스크에 대한 해외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캐나다 컨설팅 그룹 Master Fox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개인 방역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어 앞으로 전 세계 마스크 수요는 2027년까지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아직까지 유럽 연합과 미국 같은 주요 시장 국가들은 마스크 수요의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3~4월 중국이 수출한 마스크는 총 278억 장, 중국의 전체 수출액 중 6%에 해당하는 12조 3000억 원을 마스크가 차지했다.

 

그러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품질 미달을 이유로 중국산 마스크 60여 종의 수입을 취소하고 캐나다 보건당국은 중국산 마스크 100만여 개의 품질 미달을 이유로 사용하지 않기로 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중국산 마스크의 평판은 나날이 나빠지고 있다.

 

이에 반해 ‘방역 선진국’으로 주목받은 우리나라의 마스크는 세계 각국의 러브콜을 받는 추세다. 다양한 기업이 마스크 사업에 신규 진출하고 있음에도 KF(Korea Filter) 인증 제도를 통해 일관된 품질을 보장하는 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국산 마스크에 대한 선호와 신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자안주식회사는 최근 공시를 통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공고했다. 황사 마스크, 의료용 마스크 등 각종 마스크의 제조 및 유통과 바이오의약품 관련 업태를 사업목적에 추가하여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목적 추가 등의 안건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열게 됐다’면서도, ‘아직 신사업 목적이 주총에서 승인되지 않았으므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밝힐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자안 주식회사는 기존 특수도료의 제조 및 유통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던 기업으로, 지난 3월 자안그룹 관계사로 편입됐다.

 

자안그룹은 글로벌 럭셔리 패션&뷰티 플랫폼 ‘셀렉온(CELECON)’을 운영하며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아시아 시장을 위주로 유통한다. 다른 온라인/모바일 유통 플랫폼과는 달리,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의 판권을 보유하여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거둬왔다. 2019년 매출액 496억 원, 영업이익은 약 30%에 해당하는 149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셀렉온은 올 1분기 언택트 수혜로 거래액이 180% 성장하기도 했다.

 

자안그룹은 자안 주식회사를 통해 셀렉온의 물류 역량을 뒷받침할 풀필먼트 사업 등 기존 플랫폼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신규 사업목적 추가 또한 자안그룹 패션 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 업계 종사자는 ‘자안그룹이 약 20년간 패션 브랜드를 매니지먼트하며 제조ㆍ유통 등 분야에서 국내ㆍ외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춘 것으로 안다. 기존 보유한 브랜드를 마스크 사업에 활용하거나, 새로운 헬스케어 브랜드를 론칭하여 운영하는 등 관련 분야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 분야는 자안그룹 기존 사업과의 연관성이 비교적 부족하다. 바이오의약품 및 의약품, 보건의료 등의 사업목적은 실제 의약품 사업에 진출하기보다는 본격적으로 기능성 마스크를 제조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삼성디스플레이, '2026 상생협력데이' 개최…7개 우수협력사 시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2026 상생협력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협성회장인 홍성천 파인엠텍 회장 등 56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전략 발표와 우수 협력사 시상, 수상사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청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산을 앞두고 있는 8.6세대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폴더블, 새롭게 등장한 인공지능(AI) 디바이스까지 2026년은 사업적으로 중요한 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력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읽고 이를 보다 빠르게 기술과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천 삼성디스플레이 협성회장은 회원사를 대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이 혁신과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생산기술 및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