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11.3℃
  • 맑음서울 8.5℃
  • 구름조금대전 9.3℃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0.2℃
  • 구름조금광주 9.6℃
  • 맑음부산 11.6℃
  • 구름많음고창 8.4℃
  • 구름많음제주 11.2℃
  • 맑음강화 6.4℃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8.9℃
  • 구름조금강진군 10.2℃
  • 맑음경주시 10.2℃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경제

코로나로 바뀐 여행 트렌드...카드사, 다양한 이벤트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행 트렌드가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으로 카드사들이 다양한 혜택의 카드를 내놓는가 하면, 해외직구 이벤트를 연다.

 

하나카드는 전세계 액티비티 여행플랫폼 케이케이데이(KKday)와 함께 9월 30일까지 대만 인기기념품 할인·직배송 이벤트를 연다. 코로나19로 대만 여행을 가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다.

 

치아더 펑리수, 유키 앤 러브 망고 젤리, 슈가앤스파이스 누가탕 등 대만 인기 음식·기념품을 최대 10% 할인판매한다. 케이케이데이(KKday) 직배송 서비스를 연계해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홈페이지(모바일웹 앱) 및 해외 이용 특화 모바일 플랫폼(Global Must Have)의 '대만은 못 가도 대만 기념품은 직구하자!' 이벤트 페이지 내 케이케이데이(KKday)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기념품을 선택하고, 쿠폰코드(할인코드: HANA3TW) 입력 후 하나카드로 결제시 3%를 즉시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념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5만원권과 대만 인기 기념품인 세인트피터 커피 누가크래커 1세트(30개입)를 각각 10명에게 증정한다.

 

우리카드는 제주 여행에 필요한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모두 담은 '카드의정석 UniMile in JEJU'를 출시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대안으로 제주도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가성비가 좋은 저비용항공사를 많이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작년에 선보인 저비용항공사 통합 카드인 '카드의정석 UniMile'에 제주 여행 서비스를 강화해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 카드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숙박(호텔·리조트·펜션), 입장권(박물관·전시회·레저·스포츠), 외식 결제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선 항공권의 경우 발권 수수료까지 면제된다.

 

제주도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사이트인 '제주닷컴'을 기반으로 만든 전용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가격에 결제 시 5% 추가 할인을 해준다.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에서의 초과 위탁수하물 5㎏ 무료 혜택과 에어부산 위탁수하물 우선 처리 혜택이 제공된다.

 

저비용항공사 통합 마일리지 제도인 'UniMile'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저비용항공사, 면세점 이용금액의 3%와 2%가 적립되며, 적립된 'UniMile'은 국내 저비용항공사에서 항공권 구매 및 기타 유료 서비스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대한항공카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한항공카드 여행 준비 프로젝트' 이벤트를 마련했다.

 

6월 27일 이전 대한항공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9월 30일까지 카드를 100만원(일시불+할부) 이상 사용하면, 카드에 따라 3000~1만5000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이달 31일까지 마일리지 더블 적립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은 응모일 기준 다음 달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금액에 대해 2배의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실적 조건을 달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전 노선 프레스티지 왕복 항공권, 동남아 프레스티지 왕복 항공권, 1만 마일리지 적립 혜택 등도 제공한다.

 

한편 대한항공카드는 대한항공과 현대카드가 함께 설계해 내놓은 국내 최초의 항공사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상품이다.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혜택을 필두로 여행·출장 등 항공 이용에 관련된 혜택과 스카이패스 멤버십 연계 혜택을 탑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국가건축정책위, '건축산업 진흥을 위한 세미나'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17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건축산업 진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축산업 대전환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는 슬로건으로 건축의 제도적 한계와 문제점을 분석해 혁신 방안을 찾는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한준호, 염태영 의원이 공동 개최했다.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 등 국내 건축 5단체와 건축공간연구원을 포함한 학계, 산업계 관련 전문가드리 대거 참석했다. 세미나에선 염철호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건축산업 대전환,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문제의 원인과 해답은 "양극화된 건축시장에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염 선임연구위원은 민간 건축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신기술 적용 및 유관 산업 융합 정책 등 다양한 제도 혁신 과제를 제시했다. 대형 업체 쏠림 현상 및 지방 중소업체의 경영난 심화에 따른 양극화, 중간 생태계가 몰락하고 있는 건축 산업 위기 의식이 크다는 문제인식을 토대로 방안을 내놓았다. 발표의 핵심을 보면 ▲모두 아우르는 핵심 산업시장이 대규모 중심으로 편중 ▲민

정치

더보기
김예지“아동,노인,중증장애인 학대 의심되면 제3자 대화녹음 허용...증거 인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김예지 의원이 아동, 노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학대가 의심되면 제3자 대화 녹음을 허용하고 이의 증거능력을 인정하는 법률안을 대표발의했음을 밝혔다. 김예지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오늘 저는 학대에 가장 취약한 아동, 노인, 그리고 중증장애인을 지키기 위한 법안을 대표발의했음을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김예지 의원은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선 한 장애아동이 학교 수업 중 교사로부터 언어적 학대를 당한 사건이 있었다”며 “1심 재판에선 아동학대가 유죄로 인정됐지만 2심에선 부모가 자녀의 책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확보한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으면서 학대 여부에 관한 판단도 이뤄지지 못한 채 무죄가 선고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학대가 실행 중이거나 실행됐다고 의심할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제3자의 대화 녹음을 허용하고 그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현행 ‘통신비밀보호법’ 제14조(타인의 대화비밀 침해금지)제1항은 “누구든지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하거나 전자장치 또는 기계적 수단을 이용하여 청취할 수 없다”고, 형사소

경제

더보기
론스타, 한국 소송 승소에 “사건 다시 새 재판부에 제기 기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 정부의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 소송 승소에 대해 론스타가 추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론스타는 19일 관련 입장을 묻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의 질의에 “실망스럽다. 사건을 다시 새로운 재판부(Tribunal)에 제기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새로운 재판부도 한국의 불법행위를 인정하고 론스타에 손해액 전액을 배상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론스타는 “취소위원회는 절차적 근거를 들어 기존 판정을 취소했다”며 “이 결정에도 론스타가 수년간 노력해 온 외환은행 지분 매각을 한국 규제기관이 막아서고 부당하게 간섭했다는 근본적인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론스타는 지난 2003년 외환은행 지분을 1조3834억원에 사들여 대주주가 됐다. 론스타는 2007년 홍콩상하이은행과 약 5조9000억원의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당시 한국 정부는 ‘외환은행 헐값 매각 관련 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재매각을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 매각은 이뤄지지 못했다. 론스타는 2012년 외환은행 지분을 주식회사 하나금융지주에 3조9157억원에 매각했다. 론스타는 2012년 11월 한국 정부의 승인 지연으로 매각에 실패해 손해를 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1인 기업’의 시대... 지속가능한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위한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은 11월 18일 미래 시대의 대표 1인 기업으로 성장할 크리에이터 비즈니를 다룬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바이블’을 출간했다. 우리는 지금 스마트폰 하나로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고, 팬을 모으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수없이 많은 콘텐츠가 업로드 되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으로 대표되는 뉴미디어 시대의 주인공은 단연 ‘크리에이터’다. 하지만 콘텐츠 제작을 ‘시작한’ 수많은 사람들 중 이 일을 ‘직업’으로 지속할 수 있는 이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들은 단순한 ‘1인 창작자’가 아니라 기획자이자 마케터, 브랜드 운영자 등 ‘혼자 모든 것을 책임지는 1인 기업가’여야 하기 때문이다.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바이블’은 바로 이러한 현실에서 출발한다. 콘텐츠 산업과 미디어 전략 분야에서 오랫동안 현장을 분석해 온 전략가로 꼽히는 저자가 크리에이터 비즈니스의 구조, 수익 모델, 플랫폼 운영, 법과 계약, 위기 대응까지 ‘1인 기업으로서의 크리에이터’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질적인 노하우를 총망라했다. 저자 권병민은 CJ ENM과 다날엔터테인먼트에서 디지털 전략과 신사업 기획을 담당하며 플랫폼 전환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