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6.7℃
  • 박무서울 3.5℃
  • 흐림대전 3.0℃
  • 구름많음대구 0.6℃
  • 맑음울산 1.9℃
  • 구름많음광주 3.7℃
  • 맑음부산 6.1℃
  • 흐림고창 3.1℃
  • 구름조금제주 10.0℃
  • 흐림강화 3.1℃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1.5℃
  • 구름조금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사회

배재대, 대전형 코업(co-op) 청년뉴리더 양성사업 성과

URL복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배재대 학생들이 현장직무체험을 지원하는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으로 정규직 취업이 연결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은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배재대가 주관하고 있다. 3~4학년 학생을 대전지역 기업과 매칭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게 목적이다. 배재대는 올해 이 사업에 4억 900여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가 2일 저녁 개최한 ‘2020년 1학기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성과발표회’ 결과 참여 학생 3명이 기업에서 졸업 후 정규직으로 남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상반기 4개월 간 대전지역 소재 기업 18곳에서 현장 직무체험을 한 23명이 참가해 근무기업 소개와 본인이 맡은 업무, 느낀 점 등을 발표해 기업에서 배운 업무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한국식품연구소의 최예림(경영학과 4)과 ㈜영바이오랩의 지예나(생명공학과 4), 피플카의 조원희(경영학과 4)는 성실한 근무 자세와 직무체험분야의 능력발휘 가능성을 인정받아 졸업 후 정규직 전환을 제의받았다.

 

㈜루미아전기조명에서 실습을 마친 전혜원(미디어콘텐츠학과 4)은 “직무체험기간 동안 회사 홈페이지와 온라인 매장관리를 담당맡았는데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직접 체험하지 않고는 얻을 수 없는 실전 노하우와 대처능력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는 8월 졸업하는 전혜원 학생은 9월부터 청년인턴제를 활용해 해당 기업에서 근무를 이어간다.

 

강호정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성실히 기업에서 실무경험을 해줘서 고맙다”며 “이번기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박정현 의원, 국민총행복증진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 행정안전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초선, 사진)은 15일 ‘국민총행복증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3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행복’이란 개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삶의 만족감과 객관적으로 측정되는 삶의 질적 요소들이 충족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제적 안정, 건강, 사회적 관계, 시간적 여유, 자율성, 공동체 연대 등 주관적ㆍ객관적 요인을 모두 포함하여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삶의 만족 상태를 말한다. 2. ‘국민총행복’이란 공공정책의 중심 가치를 국민의 행복 실현에 두는 정책의 설계ㆍ시행을 통하여 현재와 미래 세대에 걸쳐 모든 국민이 주관적ㆍ객관적 삶의 만족과 안녕을 고르게 누리는 상태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4조(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제1항은 “국가는 국민총행복 실현을 위한 국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여야 한다”고, 제2항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실정에 맞는 국민총행복 증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여야 한다”고, 제3항은 “국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