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7 (수)

  • 맑음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4.7℃
  • 박무서울 1.5℃
  • 구름많음대전 -0.1℃
  • 구름조금대구 -2.1℃
  • 맑음울산 0.3℃
  • 맑음광주 -0.7℃
  • 맑음부산 4.0℃
  • 흐림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8.4℃
  • 맑음강화 -0.8℃
  • 구름많음보은 -2.7℃
  • 맑음금산 -3.5℃
  • 맑음강진군 -2.1℃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경제

7월 증시 전망…전문가들 "속도조절 국면"

URL복사

코로나19 확산세, 2분기 기업 실적에 '주목'
"투자자들, 너무 빨리 주가 올라 불안해"
코로나19 치료제, 미국 대선도 변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국내 증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은 2분기 실적 발표 등에 주목하며 조정 국면을 거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증시는 초반 미국 나스닥 지수 역사적 신고가 경신 등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 힘입어 2200선 탈환을 넘봤으나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으로 낙폭을 경험하며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보였다.

 

하반기에 접어드는 7월은 코로나19 확산세, 코로나19 충격을 받은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 등이 변동성을 키우는 한달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키움증권 서상영 연구원은 "7월은 그동안 시장을 이끌었던 유동성 장세에서 펀더멘털(기초체력) 시장으로의 전환을 보이는 한달이 될 것"이라며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재확산과 글로벌 확진자수 급등은 소비 둔화 및 교역량 축소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부담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 실적 시즌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식 시장 유동성 에너지가 강한 만큼 속락의 공포는 크지 않다"면서 속도 조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막 시작된 제로금리 환경과 경제 정상화 기대는 주식 시장에 대한 판단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끈다"면서도 "유동성 랠리의 허니문이 어느 순간 중단될 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소비 활동이 연말 다음으로 가장 왕성한 휴가 시즌을 절제하며 보내야 한다는 사회 분위기가 낙관적인 하반기 경기 시나리오에 찬 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유승민 삼성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장도 "투자자들의 불안은 실물경제의 척도인 기업실적의 하향조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가가 너무 빨리 상승했단 것"이라며 "3분기 중 코로나19 재확산의 불확실성과 홍콩, 북한 등을 중심으로 지정학적 위기 고조가 우려되며 위험자산 랠리의 속도 둔화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코로나19 치료제와 정부 부양책, 미국 대선도 변수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하방 압력으로 코로나19 2차 팬데믹 가능성, 이에 연동된 트럼프 재선 실패 시나리오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달 중 발표 예정인 정부의 그린뉴딜 종합 대책과 주요국의 인프라 정책 관련 수주 가능성, 저금리 환경하의 성장주 모멘텀에 더한 개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 등에 힘입어 증시 낙폭은 제한되고 이후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상영 연구원은 "7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임상 데이터 발표가 이어진다"며 "코로나19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승민 팀장은 "주요국의 추가 재정 확대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국채금리상한제(YCC) 발표 가능성 등이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증권사별로 7월 코스피 예상밴드는 교보증권 2000~2200선, 키움증권 2000~2150선, 부국증권 1950~2200선 등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세계 최초 'AI 기본법' 시행...“현장과 함께 설계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기업 코딧(CODIT)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과 함께 6일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의실에서 「AI 기본법 투명성·책임성 라운드테이블 – AI 강국 도약을 위한 규제 합리화와 개선 방안」을 개최했다. 'AI 강국 도약을 위한 규제 합리화와 개선 방안'을 핵심 의제로,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직면한 투명성 및 책임성 의무에 대한 부담과 법적 불확실성 해소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투명성과 책임성이라는 법 취지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정작 현장에서 적용해야 할 기준과 해석이 충분히 정리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스타트업의 약 97~98%가 아직 대응 체계를 갖추지 못한 현실이 지적되었으며, 시행령 등 세부 기준이 미비한 상태에서 법이 시행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은 AI 기본법이 오는 22일 전세계 최초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산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AI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제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주석, 남북대화 재개 중요성 확인...한반도 평화 방안 지속 모색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남북대화 재개가 중요함을 확인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방안들을 양국이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해 이같이 합의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베이징의 한 호텔에 마련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중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해 “한중 간의 정치적 신뢰와 우호 정서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한중 양국의 중요한 외교적 자산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가 있었고 이를 더욱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 한중 양국의 공동 이익이라는 인식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 수행 의지를 확인했다. 양국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 중요성을 확인하고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창의적인 방안들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중 관계 전면 복원에 걸맞게 양국 정상이 매년 만남을 이어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양국 외교·안보 당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대화 채널을 복원해 양국 간

경제

더보기
세계 최초 'AI 기본법' 시행...“현장과 함께 설계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기업 코딧(CODIT)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과 함께 6일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의실에서 「AI 기본법 투명성·책임성 라운드테이블 – AI 강국 도약을 위한 규제 합리화와 개선 방안」을 개최했다. 'AI 강국 도약을 위한 규제 합리화와 개선 방안'을 핵심 의제로,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직면한 투명성 및 책임성 의무에 대한 부담과 법적 불확실성 해소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투명성과 책임성이라는 법 취지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정작 현장에서 적용해야 할 기준과 해석이 충분히 정리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스타트업의 약 97~98%가 아직 대응 체계를 갖추지 못한 현실이 지적되었으며, 시행령 등 세부 기준이 미비한 상태에서 법이 시행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은 AI 기본법이 오는 22일 전세계 최초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산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AI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제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


문화

더보기
나를 이해하기 위한 설명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나답게 살라’는 말은 넘쳐나지만, 정작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는 설명서는 드물다. 자기계발서와 심리 콘텐츠가 쏟아지는 가운데 스스로를 이해하는 데서 출발하자고 말하는 책 ‘나 사용 설명서’(렛츠북)가 출간됐다. ‘나 사용 설명서’는 휴먼디자인(Human Design)을 기반으로 개인이 타고난 성향과 에너지 구조, 의사결정 방식을 풀어낸 자기이해 가이드다. 저자 서민정은 10년 넘게 휴먼디자인을 연구하며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온 아이매뉴얼 아카데미 이사장으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한 질문들을 이 책에 담았다. 책은 ‘왜 나는 늘 같은 선택에서 흔들리는가’, ‘왜 관계에서 자꾸 지치는가’, ‘남들과 같은 방식이 왜 나에게는 맞지 않는가’와 같은 질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이러한 고민을 개인의 의지 부족이나 멘탈 관리 실패로 보지 않는다. 사람마다 타고난 에너지 흐름과 작동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제대로 알기도 전에 바꾸려 애쓰고 있다”며 “이 책은 나를 고치기 위한 설명서가 아니라 나를 이해하기 위한 설명서”라고 말한다. ‘나 사용 설명서’는 복잡한 이론에 머무르기보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