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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역세권에 가칭 ‘구산역 코오롱 하늘채’ 조합원 모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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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 서울시립대 제2캠퍼스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올해 초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혁신파크 내 3개 신규 교육·연구시설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해 5월 인근 신사삼거리 일대를 교육특화거리로 만드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제5차 도시 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은평구 신사동 일대 ‘신사생활권 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가결하며 이 지역을 교육특화거리로 구상하고 계획구간 내 교육관련 시설 도입시 건폐율을 완화하는 등 친환경 특화가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은평구 역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가칭)구산역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는 단지 내 교육시설들이 들어오도록 하여 키즈 카페와 함께 종일반 운영이 가능한 영어 유치원이 들어선다.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위한 전문 학원들도 단지에 위치한다. 예일초등학교, 대조초등학교, 은평중학교, 예일여자중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등 기존 교육기관도 반경 500m 안에 위치하고 있다.

 

(가칭)구산역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는 마감된 1차 조합원 모집 때부터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지하철 6호선 구산역과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으로 3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은 구산역과 한정거장. 도보로 10분 거리다. 기존 지하철 외에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GTX-A 노선 정차역이 연신내역이다. 여기에서 강남 삼성역까지는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차량 이용 시 내부순환도로 3km, 강변북로 진입까지 6km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이용이나 김포, 인천 국제공항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 원대에 형성됐으며, 주변은 이마트, 롯데몰 은평, 이케아 고양, 스타필드 고양, 연신내 로데오 거리와 가깝고 지난해 5월에 문을 연 대형 종합병원인 가톨릭 대학교 은평 성모병원은 808병상, 40개과 17개의 전문진료센터가 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34층까지 8개동 규모로 설계된 이 아파트는 44㎡, 59㎡A, 59㎡B, 74㎡A, 74㎡B 등 총 623세대(임대주택 173세대 포함)가 입주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동간 간격을 넓혀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드레스룸과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업무대행사인 와이즈건설㈜ 관계자는 “와이즈건설은 관계사인 디자인빌드 전문회사 ㈜스튜디오와이즈 설계사무소의 크리에이티브한 설계를 기반으로, 개발, 시공, 운영관리 등 건설 전체 분야를 총괄하는 곳이다. 아파트 및 오피스텔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서울시 중구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구산역 코오롱하늘채(가칭)도 확신을 갖고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가칭)구산역 코오롱 하늘채 홍보관은 고양시 원흥역 일대에 마련됐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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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