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e-biz

개발호재, 배후수요 돋보이는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차 조합원 모집

URL복사

지난 12일 주택홍보관 그랜드 오픈, 지역주택 사업 탄력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서민들의 주거 수요를 높이기 위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장만이 가능하다는 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해당 사업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조합원을 주체로 토지비, 건축비 등을 분담금으로 충당하여 아파트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꾸준한 주택법 개정으로 업무대행사 자격요건 강화 및 손해배상책임 규정, 시공사의 책임 강화,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 등 사업 안정성이 제고되었다.

 

이 가운데, 지난 2016년 1차 모집 시점부터 현대건설 등 1군 브랜드를 내세워 성공리에 조합원 모집을 마친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토지 100% 소유권 이전 완료, 지구단위 계획 승인 완료, 6월 중순 건축 심의 접수를 예정에 두며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1차 모집 당시 총 972세대(현재 927세대) 중 630여 세대가 모집 될 만큼 주목을 받은 사업”이라며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완료 후 사업추진 단계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조합원 분양가는 현재 평당 800만원선이다. 조합원 가입은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소유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건축 규모는 오산시 갈곶동 235-3번지 일원에 △59㎡ 414세대 △64㎡ 187세대 △84㎡ 326세대 등 총 927세대와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9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예정사로는 현대건설㈜가, 조합원 분담금 및 업무추진비 등의 자금 관리는 KB부동산신탁㈜가 맡아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사업지 위치는 오산 최남단에 위치해 오산과 평택의 생활권을 모두 영위할 수 있다. 편의 시설로는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CGV 오산, 롯데시네마 오산, 오산한국병원 등이 있고 학군으로는 대원초, 원일초∙중, 운암중∙고, 성호고 등이 갖춰져 있다.  

 

경기 남부권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는 오산시의 여러 개발 호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분당선 노선 연장 예정과 함께 오산-동탄 트램이 확정고시 됐다. 동탄-오산 트램을 통해 교통망이 개선되면 주변 상권 발달과 함께 서울권 진입도 30~40분 이내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 평택동부화고속화도로 역시 착공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동부고속화도로는 평택시 죽백동과 해당 사업지인 오산시 갈곶동을 잇는 왕복 4~6차선의 자동차 전용도로다.  

 

한편,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지난 12일 주택홍보관을 그랜드 오픈하며 조합원 모집을 진행중이며, 수요자는 청약통장 적용여부, 부동산 규제 관련 사항, 조합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