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6일 현충일, 경남 전역에서 '묵념사이렌'이 울린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제65회 현충일인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에 맞춰, 도내 18개 시·군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단말 145개소에서 동시에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3일 밝혔다.
묵념사이렌은 오전 10시부터 1분 동안 평탄음으로 울리게 된다.
조현국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현충일 묵념사이렌이 울리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1분 동안 묵념을 하면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 달라"고 도민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