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5 (수)

  • 흐림동두천 9.3℃
  • 흐림강릉 10.2℃
  • 구름많음서울 11.2℃
  • 흐림대전 12.1℃
  • 연무대구 11.1℃
  • 연무울산 9.8℃
  • 흐림광주 13.3℃
  • 연무부산 11.6℃
  • 흐림고창 9.8℃
  • 제주 13.4℃
  • 흐림강화 7.7℃
  • 흐림보은 11.7℃
  • 흐림금산 12.7℃
  • 흐림강진군 10.3℃
  • 흐림경주시 8.6℃
  • 흐림거제 12.0℃
기상청 제공

e-biz

㈜싸이펨 민제홍 대표이사를 만나다. 취임 인터뷰 진행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미국 Synopsys의 광학 설계 분석 소프트웨어의 국내 판매와 기술지원, 교육, 광학설계 컨설팅 서비스와 기하광학에서 파동광학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LightTools(조명), CODE V(렌즈), LucidShape(자동차 조명), RSoft(나노 사이즈 광학구조) 네 가지 분야 소프트웨어와 광학 설계 솔루션을 보유한 광학 전문기업 ㈜싸이펨이 지난 1월 민제홍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Q. 싸이펨 대표이사로 취임하셨는데 소감 부탁 드립니다.

A. 올해 1월부터 싸이펨 대표이사를 맡게 된 민제홍입니다. 
저는 약 25년간의 자동차, 전자, 중공업, 전자부품 등 분야의 사회경력 기간 중 대부분을 시뮬레이션 및 소프트웨어 관련 부서의 책임자 자리를 겸직 혹은 전담하였습니다. 항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일해 보고 싶었는데, 한국 광학 소프트웨어 시장의 선두 주자인 싸이펨과 함께 하게 되어 회사, 고객 및 국내 광학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영광으로 여겨집니다.


Q, 대표이사로서 보는 싸이펨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싸이펨의 가장 큰 장점중의 하나는 광학 관련해서 나노(chip) 레벨에서 부품, 모듈 및 시스템 레벨까지 설계 및 해석이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갖추어 각 소프트웨어의 연동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복합화, 소형화 및 고기능화 되어지는 광학 관련 기기의 종합설계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Micro LED Display 개발시 관련 소자 및 모듈, 세트의 종합 설계를 통해 최종제품의 신뢰성 및 설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각 소프트웨어 별 전담 기술지원인력 보유로 다양한 수준과 내용의 교육 지원, 고객의 요청 사항 및 프로젝트 수행 시 문제사항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더불어 프랑스 LightTec사의 광학 관련 전문 측정장비의 판매 및 기술지원도 담당하고 있어 측정 및 해석 그리고 최종 설계까지 제품개발의 全 process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은 타사와 비교 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Q. 올해 주요사업과 사업 목표를 어떻게 세우고 계시는지요?

A. 일단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장상황에서 2020년도 목표 경영계획을 달성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히 계속적으로 광학 및 조명의 중요성이 요구되어지고 있는 자동차 분야에 우리회사 SW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과 우리 고객들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점점 확대되고 있는 AR/VR, LED, 자율주행차, 스마트 조명, 장비, 센서 및 카메라 렌즈 시장에서 첨단화, 복합화가 요구되어지는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SW만 판매하는 회사가 아닌 제품 선행개발 단계뿐만 아니라 全 개발 process상에서 Solution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 공동 수행 및 기술 지원할 수 있는 예제 발굴 및 체계를 수립하는 일도 올해 주요 계획 중 하나입니다. 내부적으로는 고객 관리체계 재 수립, 기술지원 DB 구축 및 활용, 예측시스템의 정확도 제고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에게는 파트너사로서의 역할 확대로 신제품 개발 및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Q. 싸이펨이 바라보는 한국시장은 어떠한가요?

A. 산업의 발달에 따라 시장에서 요구되는 광학계의 사이즈는 점점 작아지고 고기능화 되고 있습니다. 보통은 미관이나 디자인의 이유에서 패키징을 최소화 하고자 하는 이유로 작은 사이즈의 광학계가 요구되는데 사이즈가 작아질 경우 회절과 산란 광을 컨트롤 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형상 설계나 분석이 더욱 복잡하고 어려워졌습니다. 이를 보완하고자 멀티 도메인이나 파동 물리 엔지니어링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여러 분야의 곡면 디스플레이 혹은 MicroLED, LiDAR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센서, 자유형상 설계를 포함한 광학계 등의 니즈가 많은 것으로 보여지며, 광학계가 나노 단위까지 작아지면서 파동광학과의 융합도 더더욱 필수불가결 해졌습니다. 빠른 소통을 위한 데이터 공유가 보편화 되면서 4G/5G 네트워크의 트래픽이 증가함에 따라 당사의 RSoft Photonic System Tool과 같은 네트워크 레이아웃을 위한 솔루션의 니즈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마지막으로 국내 유저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나 이벤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싸이펨에서는 LightTools와 CODE V를 사용 중에 계신 국내 유저를 위해 제품 매뉴얼 번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매뉴얼의 분량이 상당하지만 고객이 제품을 보다 빨리 이해하고 쉽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도움 드리기 위해 진행중인 프로젝트입니다. CODE V의 Introductory 부분은 작년 제 3 회 싸이펨 유저 컨퍼런스에서 배포하였고 이 외의 파트도 완료 되는대로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에 업로드 되어 제공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말에는 LightTools의 Core UG 매뉴얼이 공유 될 예정입니다. 올 상반기에 유저들을 위해 기획했던 다양한 교육과 이벤트들을 주로 온라인을 통해서 지원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싸이펨에서는 오는 10월, 기존의 유저 컨퍼런스를 대체할 수 있는, 상황에 적절한 소규모 행사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전 세계가 힘든 상황이지만 고객들을 위해 충분한 고민 후에 진행 예정이며, 해당 행사에서는 자동차 조명 설계 소프트웨어 LucidShape CAA V5 Based 소개를 메인으로, 시장의 트렌드, 전 제품의 업데이트 내용과 신기능, 고객의 설계 사례, 특정 적용분야의 제품 활용 사례 등의 내용이 공유 될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 대학생들이 제출한 LightTools를 활용한 광학 설계 공모전 공모작 공유와 함께 시장 내 영향력 있는 많은 분들과의 교류의 장이 예상되므로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랍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건기식협회 '2026 트렌드 세미나' 개최...맞춤형 제품 시장의 확대 전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23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6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망과 유통·마케팅 트렌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산학계 관계자 및 전문가 발표를 통해 회원사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협회 회원사 홍보 및 마케팅 실무자 약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소비 트렌드, 데이터 기반 마케팅, 글로벌 시장 동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주요 연사로는 시장조사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강과 식 트렌드를 중심으로 한 2026 트렌드 △이커머스 환경에서의 데이터 마케팅 전략 △APEC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2025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결산 및 2026년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첫 번째는 박현영 바이브컴퍼니 소장은 ‘2026 트렌드_건강과 식 트렌드 중심으로’라는 발표를 통해 현대인에게 건강에 대한 인식과 의미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설명했다. 박 소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개인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수 포비아’ 등 건강에 대한 불안 요인을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비상대응체계 가동해 최악 상황 가정한 대비책 철저하게 수립·시행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전쟁에 대해 비상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최악 상황까지 가정한 대비책을 철저하게 수립·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선 지금은 재정을 아끼는 것보다 어렵고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투입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중동 전쟁의 확대와 장기화로 원유, 천연가스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일상에 석유화학 제품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어떤 문제가 벌어질지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과 경제·산업 전반에 발생할지 모를 중대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야겠다”며 “각 부처는 수급 우려 품목을 포괄적이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그것들이 국민의 일상에 미칠 영향 그리고 대체 공급처는 어디인지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한 대비책을 철저하게 수립·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협조도 절실하다”며 “공공기관은 차량 5부제 등으로 솔선수범하고, 우리 국민들께서도 대중교통 이용과 생활 절전 등 에너지 아껴쓰기 운동에 동참


사회

더보기
강민정 “헌법 정신 교육 대폭 강화하고 ‘혐오와 차별 없는 학교 조례’ 제정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강민정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자가 헌법 정신 교육 대폭 강화와 ‘혐오와 차별 없는 학교 조례’ 제정을 공약했다. 강민정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자는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민주시민교육의 뿌리는 바로 대한민국 헌법 정신에 있다. 학교는 우리 사회의 가장 소중한 약속인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곳이어야 한다”며 “저는 서울의 모든 교실에서 아이들이 책임 있는 주권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법 정신 교육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은 박제된 문구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다”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깨닫고 타인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 때 비로소 우리 사회의 갈등은 치유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민정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자는 “교육의 출발은 서로의 존엄을 인정하는 것이다. 저는 서울교육의 기본적인 시민교육 틀을 완성하기 위해 ‘혐오와 차별 없는 학교 조례’를 제정하겠다”며 “이 조례는 기존의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와 함께 교육 공동체를 지탱하는 든든한 양 날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민정 서울교육감 예비후보자는 “학교는 모두의 존엄이 지켜지는 곳이어

문화

더보기
전통 인형극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 인형극 ‘덜미’와 전통 연희를 결합한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이 오는 4월 18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연희공방 음마갱깽과 서울남산국악당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음마갱깽 인형극장’은 덜미 인형을 비롯한 전통 캐릭터를 활용해 사물놀이, 버나, 재담 등 다양한 전통 연희 요소를 인형극으로 풀어낸 옴니버스형 공연이다. 덜미 인형이 직접 춤을 추고 사물놀이를 연주하며, 연희자의 얼굴을 그대로 깎아 만든 인형과 실연 연주가 결합된 라이브 퍼포먼스 형식으로 구성된다. 관객은 인형과 연희자의 호흡, 국악의 리듬,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덜미 인형과 이시미 캐릭터가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전통 인형극의 익살스러운 매력과 전통 연희의 흥겨운 에너지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색다른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전통 인형극 ‘덜미’를 바탕으로 인형 제작과 공연 창작을 함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