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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복지재단 이상용 신임이사장 선임 "마지막 봉사...최선 다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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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용산복지재단 신임 이사장 이상용 (주)해밀톤관광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지난 7일 용산복지재단 이사회는 임시 이사회를 통해 이상용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  25일자 서울시 승인도 받았다.

 

이 신임 이사장은 “저를 믿고 이사장으로 선출해 준 이사님들께 감사하다"며 "용산에서의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임명장을 전달한 성장현 구청장도 "지난 4년간 재단 기틀을 마련해 준 승만호 이사장께 경의를 표한다"며 "이상용 신임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산복지재단은 지역 사회복지 허브 기관으로 지난  2016년 5월에 출범, 현재까지 기본재산 101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

 

주요사업으로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을 펼치는 용산복지재단의 전임 이사장은 승만호 서부T&D  대표로 지난 4년간 활동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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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