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자제하던 시민들도 조심스럽게 외출과 일상 생활을 시작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매출 우려를 겪던 백화점 및 대형 쇼핑몰을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 매년 봄 쇼핑 성수기를 맞아 각종 할인 행사를 진행하던 쇼핑몰들도 코로나19 탓에 조금은 늦어진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모다아울렛은 지난 23일부터 ‘사랑과 감사의 세일’을 진행, 상품교환권 증정을 비롯해 BC카드로 1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에이센트디퓨저와 프리저브드플라워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지점별로 각종 브랜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모다아울렛 관계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그 동안 집 안에서 답답함과 우울감을 느꼈을 고객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사랑과 감사의 세일’을 비롯해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 및 다양한 이벤트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다아울렛은 코로나19 사태 속 합리적인 마스크 제공 및 불법 구매 방지를 위해 4월 초부터 마스크 래플(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4차 래플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모다아울렛 앱 접속 후 이벤트 페이지를 참조하여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5월 4일 10시 모다아울렛 앱 알림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