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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호텔 전용 IoT밴딩머신 O2O무인 플랫폼 ‘잇다호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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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커뮤와 필굿이노베이션 공동 기획, 향휴 인건비절감등 호텔시장 변화 예고


(사진 = 하우스키핑 전용 IoT밴딩머신과 24무인 호텔 간편식 레스토랑 시안)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 코로나 이슈등 비대면 시장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호텔시장에 “잇다호텔” 플랫폼이 호텔과 관광업계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4차산업 소프트웨어,포인트,무인매장 프랜차이즈 사업 분야에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패이즈커뮤와 국내호텔 특수유통물류 전문기업 ㈜필굿이노베이션이 합작으로 호텔전용 020플랫폼 ”잇다호텔”을 출시했다.

“잇다호텔” 플랫폼의 구성은 하우스키핑,프론트에 국내 자체 제작한 잇다박스(밴딩머신)와 피플래너앱을 통해 일회용품(어메니티)을 고객들이 24시간 무인 셀프로 이용하는 컨셉과 잇다박스(냉장, 냉동)로 구성된 기존 호텔레스토랑을 대체할 수 있는 간편식 무인 셀프 잇다레스토랑 매장 컨셉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환경부정책으로 일회용품(어메니티) 무상제공이 향후 금지됨에 따라 호텔에서는 고객들에게 일회용품을 판매해야 하는 부분을 IoT밴딩머신 “잇다박스”를 로비 또는 호텔 각층에 비치됨으로써 대신할수 있다. 일회용품 뿐만 아니라 굿즈,화장품,식품등 다양한 상품도 함께 취급할수 있고 잇다박스에 부착된 모니터를 통한 다양한 영상광고도 가능하다 

“잇다 레스토랑”은 주방 설비나 주방직원 없이 잇다박스에서 고객들이 직접 밀키트, 간편식, 토핑 등을 취향별로 구매하여 비치된 셀프조리대(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기, 찜기, 인덕션)를 통해 구매해 먹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호텔측에서는 24시간 수익창출과 직원 1~2명만 운영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이 용이하다.  최근 호텔식 못지 않은 고궐리티 반조리, 간편식 상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됨에 따라 2천 가지 이상의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놓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앱 연동을 통해 고객들은 상품정보를 손쉅게 사전에 알수 있고 객실 및 주변지역에 배송 서비스와 객실키를 활용한 구매연동 시스템도 가능하다. 특히 피플래너앱에 가입된 전국 휴대폰 사용가입자들과 연계한 객실판매율을 높일수 있는 프로그램 연동도 가능하며 이후에는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한 다양한 고객서비스와 데이터수집, 미세먼지 측정센서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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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무라 아사미·백승우, 듀오 리사이틀 ‘Dialog’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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