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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3월 말까지 온라인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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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막고 국가적 위기 극복 동참

[시사뉴스 기동취재본부 이운길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3월 말까지 현장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한다. 이는 서울과 경기, 대구, 경북 등 코로나19 확산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하나님의 교회 김중락 목사는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함께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특히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비롯해 우리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코로나19 예방과 방지를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역관리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왔다.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은 물론 교회 출입 시 신원 확인 및 체온 측정(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의무사용, 예배 전후 및 상시 사용시설 소독, 교회뿐 아니라 주변 소독과 방역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예방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교회 홈페이지에 신자들이 가정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온라인 영상설교를 등재하는 한편,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예방 캠페인 영상을 제작 및 게재하는 등 국민적 참여를 확대하는 일에도 힘쓴다.

이뿐 아니라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겪는 이웃들을 위로하며 건강과 안전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시민들과 의료진 등에 전해달라며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차에 걸쳐 총 3만 매의 보건용 마스크(KF94)를 긴급 지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일선 의료현장에서 밤낮없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비롯해 정부부처, 유관기관 관계자 등 수고와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고 있는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 종사자들도 더욱 힘내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다 같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은다면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속히 진정될 수 있도록 성금 지원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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