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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도병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공공기관 지방 천안이전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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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자유한국당 도병수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정부가 추진중인 ‘혁신도시 시즌2’사업을 시정 핵심 과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12일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사업(153개)에 충남과 대전은 세종시 출범을 이유로 배제된바 있다”면서“올 상반기 추진 예정인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천안이 핵심 역할을 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 후보는 “균형발전 국민 포럼이 지난 3일 주최한 세미나 자료에 따르면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이어 여전히 수도권에 남아있는 이전 대상 공공기관이 210개에 달한다고 발표했다”면서“올 상반기중 2차 이전 사업이 본격화 될 예정인만큼 천안시도 조속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천안시는 수도권 배후 기능을 살릴 수 있는 지리적 여건과 세종시 거점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도시”라며“지식산업 분야와 4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유치해 천안시의 발전 플랫폼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기가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광주와 전남, 울산시 등 타 지자체들은 테스크포스팀까지 꾸려 유치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도 예비후보는 “공공기관을 천안시에 유치하면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천안시 미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시장에 당선되면 민관합동유치팀을 구성하여 공공기관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병수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천안 신안초‧계광중‧천안고, 단국대(법학석사)졸업, 제34회 사법시험합격(사법연수원 24기)서울중앙지검, 대전지검천안지청(수석검사)등에서 검사로 재직했다. 또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천안시축구협회장, 제18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천안고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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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헌법 대놓고 위반...더불어민주당은 사법파괴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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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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