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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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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명의 여성과 동시 교제하며 결혼 하자고 속여 6천여만원 편취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

[인천=박용근 기자] 동시에 2명의 여성과 교제하며 결혼 하자고 속여 6.000여만원 상당을 편취한 30대 남자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단독(박희근 판사)29(사기)혐의로 기소된 A(34)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 했다.

A씨는 빵집을 운영 하면서 지난 20175월부터 20181월까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던 여성 2명에게 "돈이 필요하다"면서 모두 64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175월부터 같은해 11월까지 B씨와, 같은해 6월부터 20181월까지는 C씨와 동시 교제하면서 두 여성에게 모두 결혼을 약속하고 돈을 받아 챙겼다. A씨는 B, C씨와 교제하는 기간인 20175월부터 6월까지 또다른 여성인 D씨와 교제하기도 했으나 D씨에게는 돈을 챙기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에게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하고 싶다"면서 910만원을, C씨에게는 "성실히 일만 해서 연애할 시간이 없었는데, 너랑 결혼하고 싶다"고 환심을 사 모두 5500여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들로부터 편취한 금원이 다액이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다만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편취액 상당을 변제했다고 소명자료를 제출한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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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코로나19 확진자 애완견 ‘미약한 양성반응’...애견人들 불안감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매일 뽀뽀하는 우리 멍멍이도 코로나에 걸릴까?‘ 홍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키우던 반려견이 ‘약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홍콩정부 발표가 나왔다.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홍콩마사회 직원 애완견에서 미약한 양성반응(weak positive)’이 나왔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농수산보호국의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직까진 발열 같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진 않지만 양성반응이 나온 건 사실이다. 애완견이 정말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입이나 코에 바이러스가 묻은 것인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선 더 많은 검사가 필요하다.” 홍콩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키우던 반려견을 보호시설에 맡기도록 했다. “반려동물과 접촉 후 비누로 손을 씻으면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이 전파될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 코로나19 감염 증거가 없다고 밝혔지만 애견인구가 급증하는 현실에서 대중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반려동물과 접촉 후 비누나 알코올소독제로 손을 씻어야 한다. 반려동물의 건강상태에 변화가 있을 경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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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좌고우면(左顧右眄) 말고 적시적기(適時適期) 대응이 최선
[박성태 배재대 부총장] 24일 대통령은 코로나19 관련 추경예산을 요청하며 "정부는 비상한 경제시국에 대한 처방도 특단으로 내야 한다. 결코 좌고우면(左顧右眄) 해서는 안 된다. 타이밍이 생명인 만큼 정부가 준비 중인 모든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25일 오후 문재인대통령은 대구지역을 긴급 방문했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정세균 총리도 25일부터 대구지역에 상주하며 코로나19 상황을 직접 현장에서 지휘하기로 했다. 당정청도 25일 대구·경북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최대 봉쇄 조치를 하는 한편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추경안을 최대한 빨리 편성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23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전 9시보다 352명 늘어난 556명에 이르자 대통령이 직접 나서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심각’ 단계 발령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이후 처음이다.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자 곳곳에서 행사와 집회 등이 취소됐다. 24일로 예정된 국회본회의도, 미스터트롯 결승전 녹화도 취소됐다. 기업들의 면접도 취소됐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이날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신입사원 채용면접을 연기했다. 국립박물관·미술관·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