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10.1℃
  • 서울 2.7℃
  • 대전 3.5℃
  • 흐림대구 7.2℃
  • 흐림울산 9.9℃
  • 광주 9.3℃
  • 흐림부산 12.0℃
  • 흐림고창 9.6℃
  • 흐림제주 16.1℃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3.5℃
  • 흐림강진군 11.1℃
  • 흐림경주시 8.8℃
  • 흐림거제 10.1℃
기상청 제공

e-biz

고양시 최초 스마트오피스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 기업체 관계자들 눈길 속 분양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고양시 최초의 스마트 오피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스위치, 미터링플러그, 무선 IR리모콘은 물론 스마트사이렌, 도어열림감지센서, 스마트게이트웨이, 모션센서로 구성된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탑재한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다.

최근 근무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기업체의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첨단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오피스가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내면서 고양 아크비즈 지신삭업센터의 분양에도 영향을 끼치는 모양새다.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는 근무자에게 쾌적한 업무 환경은 물론 기업의 보안유지 및 제반 비용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설계부터 입주사의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법정 대비 180%의 주차대수를 확보한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는 6층에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테라스(일부 호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입주사들이 겪고 있는 수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 2층에 공용창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연면적 38,662.26㎡,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되는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는 특히 제조업 기반의 공장을 비롯 IT 위주의 4차 산업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상 2층~5층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물류수송이 편리할 뿐 아니라 1층은 조업 및 하역테크로 이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6층~15층은 섹션오피스로 최근 선호되는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필요에 따른 업무공간의 확장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위치한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는 2023년 예정돼 있는 GTX-A노선과 고양선 경전철, 신분당선 연장 예정으로 강남을 비롯, 여의도, 용산 등의 주요 업무지구와의 연계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외곽순환, 공항고속, 강변북로 등의 중요 도로에 10분대 이동이 가능한 접근성까지 더해졌다.

단지 인근에 풍부한 인프라 역시 자리해 이미 중심상업지구가 형성돼 유동인구가 많은 것은 물론, 대형물류센터인 켄달스퀘어가 바로 맞은 편에 위치했으며 롯데아울렛, 이케아, 스타필드 고양 등이 인근에 있어 유관업체의 배후 수요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현재 고양 아크비즈 지식산업센터는 발코니 확장 비용 또는 IoT 오피스 설치 중 선택 지원 프로모션을 2020년 1월 기간 한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형사소송법 개정안·은행법 개정안 등 국무회의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급심 판결문 공개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은행이 대출금리에 보험료와 법정 출연금 등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한 은행법 개정안 등이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에서 이러한 법안을 포함한 법률 공포안 63건과 대통령안 56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지난 12일 여권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확정되지 않은 형사사건 판결문도 열람과 복사가 가능해지고, 검색 시스템에 단어 등을 넣어 판결문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수사단계에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전자증거 보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보전요청제도'도 도입된다. 은행법 개정안은 금융회사가 부담하는 법적 비용의 금리 반영을 제한하는 게 골자로 공포 후 6개월이 지나 시행된다. 구체적으로 은행이 대출금리 산정 때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보험료와 예금지급준비금, 서민금융진흥원출연금, 교육세 등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했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등 일부 보증기관 출연금의 경우 가산금리 반영 비율을 50% 이내로 제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은행이 법적 비용을 가산금리에 전가해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구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아산병원, 쿠웨이트에 고난도 로봇 갑상선 수술법 전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성태연 교수팀은 최근 쿠웨이트 보건부의 초청을 받아 고난도 로봇 갑상선 수술법을 전수하고 돌아왔다. 쿠웨이트에서 시행된 첫 내분비질환 로봇 수술이었다. 성태연 교수의 수술법 전수는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에서 연수받은 쿠웨이트 의료진이 현지로 돌아가 내분비외과의 필요성을 알리고 의료 수준 발전을 위해 쿠웨이트 최초로 창설한 내분비외과학회에서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의 해외의학자 연수 프로그램이 현지 의료 발전까지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성태연 교수팀은 12월 2일(화)부터 3일간 쿠웨이트에서 로봇을 이용한 겨드랑이 절개 갑상선 절제술 및 후복막 접근 부신 절제술, 갑상선 재발 환자 수술 등 총 5건의 고난도 갑상선 수술을 시행하며 선진 의료 기술을 전수했다. 쿠웨이트에서 최초로 시행된 내분비질환 로봇 수술에는 현지 의료진 40여 명이 참관해 고난도 술기를 전수받았다. 로봇 수술은 손목 관절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팔을 이용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부위를 고해상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주요 혈관 등에 손상을 끼칠 위험이 낮다. 특히 로봇 갑상선 겨드랑이 접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