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유명 유통업체에서 판매중인 기저귀가 이슈다. 원료와 제조원, 인증이 석연치 않아 전량 환불된 사건이다. 생리대와 기저귀의 유해물질에 대한 이슈는 과거부터 끊이지 않고 생겨나는 이슈들인데, 이번에 또 다시 발생한 문제를 통해 기저귀와 위생패드 제품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한층 더 깊어지고 있다.
피부에 직접 닿는 기저귀나 위생패드는 다른 제품군들에 비해 더욱 안전이 확인되어야 하는 제품이다. 원료의 품질, 생산지가 중요하다. 최근에는 과거보다 똑똑하게 제품을 선택하는 스마트 컨슈머들이 많아져, 원료나 생산지의 정보 표기가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 직접 원료나 생산지의 정보를 찾기가 어렵고, 업체에 직접 문의를 하더라도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 가운데, 200년 역사를 가진 독일의 메디컬 그룹 하트만社의 기저귀/요실금패드 브랜드 몰리케어(Molicare)가 생산지와 원료 공개는 물론, 그 품질로 고객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하트만社는 여러 제품군중에 유독 위생패드 및 기저귀 브랜드인 '몰리케어'에 대해 독일 내 직접 생산을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독일 현지에서 까다로운 제조공정을 거쳐 한국에 수입되고 있는 몰리케어 제품들은 유럽 내에서 조달한 원료로 직접 생산하고 있다.
무향료, 무염소표백, 무형광증백제로 안전성을 검증받으며, 과거 생리대 파동 당시 유해물질 없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소비자들에 의해 먼저 국내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특히, 헐리우드 스타들도 산모패드로 선택한 레이디 패드 라인은 국내에서도 많은 예비 엄마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pH 5.5를 유지하는 특허 받은 기저귀로 출산 후 상처나고 예민한 부위에 사용하기 좋다고 알려졌다.
몰리케어 관계자는 "이런 파동이 있을 때 마다 원료와 원산지, 제조년월일에 대한 문의가 많이 있다. 그럴 때 마다 모든 제품을 독일에서 직접 생산하는 몰리케어에 대해 설명해드리면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인정해주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