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CES 2020'을 통해 선보인, 정보기술 분야와 융합한 한국 뷰티 업계의 혁신 솔루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원석 기반혁신연구소장의 이야기처럼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 국내 뷰티업계 첨단 혁신 기술이 선보인다.
중심은 CES 테크 웨스트 베네시안 볼룸의 혁신상을 수상한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이다.
사람마다 다른 얼굴 크기, 피부 특성을 반영해 나만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다섯 가지 부위에 여섯 가지 처방으로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구축하는 서비스는 올해 4월, 아이오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LED 플렉서블 패치’(가칭)를 최초로 선보였다.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패치 형태의 LED를 피부에 밀착해 사용하는 뷰티 디바이스로 초밀착 설계된 프로그래밍 LED 패치가 집중 케어가 필요한 표정 부위의 흔적을 지워주는 콘셉트다.
아모레퍼시픽은 방문객들이 3D 프린팅 맞춤 마스크팩과 LED 플랙서블 패치(가칭)를 직접 써볼 수 있도록 베네시안(Venetian)에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