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27조7,100억 원으로 전년보다 52.9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59조 원, 영업이익은 7조1,000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도 전년 대비 5.85% 줄었다.
이유는 뭘까.
LCD 가격 하락과 라인 구조조정으로 디스플레이 부문 수익 부진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주력 반도체 부문은 3조1,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전 분기 대비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행인 것은 1분기 반도체 부분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