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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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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윤모 장관의 57조 플랜 [산업통상자원부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에너지기술 강국 도약 비전과 목표 선정
중장기 에너지정책 실현위해 4대 전략 제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전환 총력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앞으로 10년간 에너지기술의 비전과 목표, R&D 투자전략을 담은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이 공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에너지기술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중장기 에너지정책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중장기 에너지정책 목표는 이렇다. 

에너지전환 중점기술 집중 투자로 중점 16대 분야 90% 이상 지원, 미래 에너지 기술혁신 선도로 에너지 기술 수준 10%p 향상, 에너지산업 시장경쟁력 제고로 경제적 성과 57조 원 달성이다.

먼저 에너지 전환을 뒷받침할 R&D 투자 강화에 나선다. 에너지 기본계획의 중점과제 추진을 위한 16대 에너지 중점기술 분야를 제시하고, 분야별 기술로드맵에 따라 50개 추진 과제를 내놓았다.

16대 에너지 중점기술 분야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태양광풍력·수소·에너지·신소재), 고효율 저소비 구조 혁신(산업효율·건물효율·수송효율·빅데이터), 깨끗·안전한 에너지 공급(원자력·청정화력·에너지안전 ·자원개발·순환자원), 분산형 에너지 확산(지능형전력망·에너지저장·사이버보안)이다.

두 번째 전략은 국가적 역량 결집을 위한 R&D체계 구축이다.

이를 위해 대형·장기 기술개발 과제인 ‘플래그쉽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기술 수요기업(대·공기업)이 참여하는 ‘수요연계형 R&D’ 활성화에 나선다.

초고난도 한계돌파 기술개발을 위한 도전적 R&D를 적극 지원하고, 에너지-他산업 간 공동 기획을 통한 융·복합 연구를 추진, 실생활 공간에서 사용자가 공동 개발자, 실험자, 소비자로서 참여하는 리빙랩 형태의 연구개발을 확대키로 했다.

세 번째는 신산업 창출을 위한 R&D 기반 강화다.

사업화 촉진을 위해 실증연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R&D 모든 단계에서의 안전관리 강화에 주력한다.

실증연구 투자 비중은 2030년까지 25% 달성을 목표로 했다.(2016년 10.2%, 2018년 15.5%)

에너지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0년부터 에너지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R&D 신규 편성으로 17억 원의 예산을 마련한다.

또, 기술확산 저해 규제는 완화하고 고효율·친환경 기술기준은 강화하는 등 규제·제도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기술의 시장 진입을 촉진키로 했다.

마지막 전략은 미래 지향적 에너지 R&D 저변 확대다.

에너지 분야 앵커기업(대기업,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관련 중소기업, 연구소 등이 집적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에너지 융합대학원을 설립하고 에너지 융·복합 교육과정 신설 등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선진기술을 획득, 해외시장 진출 목표의 공동연구를 강화하고 양자 협력과 다자 협의체 활동 활성화한다.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은 에너지법에 따른 법정 기본계획으로, 1년에 걸친 각계 전문가들의 면밀한 검토를 거치고 공청회를 통해 수립했다. 

제8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의결·확정되었고 에너지기술개발 계획을 반영한 2020년 에너지기술개발 실행계획은 내년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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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의 빅피처④ 생활체육 인프라 확 늘린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잠정 연기]
[고양=시사뉴스 허윤 기자] 최근 시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경기장 시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637억 원에 이르는 메머드급 예산을 편성해 고양시 내 생활체육인프라 확충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대회에 사용될 경기장 외에도 시민들이 자주찾는 관내 생활체육시설의 신축과 개보수를 위해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편성된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는 복안을 내놨다. 체육관 3곳을 신축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관내 생활체육시설 27곳을 선정해 대대적인 정비에 돌입, 체육시설 부족 현상을 해소함은 물론 명실상부한 ‘스포츠산업도시 선두주자’로서의 고양시 위상도 공고히하겠다는 그림이다. 먼저 2022년까지 3년간 463억 원을 투입해 백석국민체육센터·원흥복합문화센터·탄현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관내 생활체육시설 27곳에는 173억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대규모 사업을 통해 시는 체육시설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로까지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내 최대 생활체육스포츠 시설인 고양어울림누리에서부터 행신·식사·고양 등 주요 배드민턴장, 선유동·충장·청평지·호수공원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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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부사장, 한화솔루션 사내이사 올랐다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부사장이 한화솔루션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해외연기금이 반대표를 던졌지만 막을 수 없었다. 이사회 독립성을 훼손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도 사내이사에 오른 만큼 오너가의 책임경영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한화솔루션은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김 부사장은 2010년 1월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에 입사해 2015년 한화큐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이후 5년 만에 책임을 지는 자리, 한화솔루션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부터는 ㈜한화 전략부문장도 겸직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의 김 부사장 사내이사 추천 이유다. "당사의 주요사업인 태양광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태양광사업 부문의 흑자 전환과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향후 사내이사로서 당사 각 사업분야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투자공사(BCI)는 김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 의사를 보였다. "최고경영자(CEO) 외에 경영진이 이사회 일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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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입국자 전원 감염증 검사 첫날 11%에 해당하는 152명이 유증상자
[인천=박용근 기자] 정부가 지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시행 첫날 입국자 중 약 11%에 해당하는 152명이 유증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2일 유럽발 항공편 등 진단 검사 대상 유럽발 입국자수는 1442명이었고, 이 가운데 유증상자 152명이 공항 격리시설에서 격리 및 진단검사를 받았다. 나머지 무증상자 1290명은 SK무의연수원·올림포스호텔·코레일인재개발원·한국도로공사인재개발원·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고용노동연수원·천안상록리조트·법무연수원 등 임시생활시설 8곳으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중 6명은 전날 오후 7시 음성 판정을 받아 귀가했다. 정부는 지난 22일 0시부터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인 경우도 14일간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하는 검역 강화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2일 유럽발 항공편은 독일,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직항 4편과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경유 2편 등 총 6편이었으며, 6편의 탑승객 수는 1324명이었다. 항공편 6편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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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사람] 전염병이 만든 ‘새로운 물결’
전염병이 만든 ‘새로운 물결’ 고대로부터 인류의 역사는 질병과의 싸움으로 점철됐다. 질병은 국경의 높은 장벽을 가볍게 넘으며 남녀노소와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는다. 거리의 하층민에서 최고 권력자에 이르기까지 질병은 한 집안을 무너뜨리고 때로는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한다.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을 앗아간 질병은? 황제와 대통령, 총리와 독재자에 이르기까지, 질병은 어떻게 그들을 무너뜨리고 세계의 역사를 바꾸었는가? 인권 상승의 결과를 이끈 ‘페스트’ 역사상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전염병이 중세의 흑사병 혹은 콜레라, 아니면 20세기 초반 대유행했던 스페인 독감일 것이라고 추측하기 쉽다.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가장 많은 인명을 앗아간 병은 다름 아닌 ‘결핵’이었다. 결핵으로 죽은 사람은 지난 200년 동안만 10억 명에 이른다. 결핵은 또한 20세기 주요 사망원인 중 1~2위를 다투는 주요 질환 중 하나였다. 20세기 초반에는 유럽에서 7명 중 1명이 폐결핵으로 사망했다고 하니 실로 무서운 병이 아닐 수 없었다. 19세기에 유럽에서 유행했던 결핵은 젊은 희생자들을 양산해, 젊은이들의 세계관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작가나 화가, 음악가 등 예술가들이 결핵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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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국격(國格)높인 국민들, 마이동풍(馬耳東風) 지도층
[박성태 배재대 부총장]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신종코로나19과 관련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국내에서 일어나지 않은 데 대해 오로지 국민 덕분이라며 "국민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WHO(세계보건기구)가 공식적으로 펜데믹(세계적 유행)을 선언한 지난 11일(현지 시간) 이후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자 마스크와 손 세정제는 물론 일부 국가에서는 화장지와 생수 사재기 광풍이 불었다. '화장지 사재기' 현상은 종이가 마스크 재료로 쓰인다며 종이 부족으로 화장지 생산이 어려워진다는 일본 SNS의 가짜뉴스에 영향을 받아 일본, 홍콩 등지에서 시작돼 호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갔다. NBC, CNN, BBC 등 해외 주요 방송사들은 미국, 유럽, 호주의 휴지 등 생필품 사재기를 보도하면서 한국에서는 질서정연하게 정상적인 소비를 하며 휴지와 생수는 밖에 내놓고 세일까지 하며 팔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재기 없는 대한민국, 정부는 정말 국민들에게 감사할 일이다.대한민국 국민들은 사재기만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19사태가 대구 경북지역에서 극심해지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발적으로 의료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