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e-biz

기준금리 인하로 지방 오피스텔 수요 증가,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 눈길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국은행이 역대 최저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부동산 및 지방 부동산으로 투자수요가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준금리 인하 및 부산지역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 호재 외에도 부산명지 대방 디엠시티가 들어설 지역은 다양한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명지국제신도시 내 서부지원 및 서부지청이 2017년 8월 개청함에 따라 법조타운 주변으로 변호사사무실, 세무사사무실, 법무사사무실, 연구원 등 고소득 전문직종의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여러 법률 관련 업체가 위치하고, 이러한 업무시설들을 수용하기 위한 음식점, 편의시설 등의 상권이 호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명지대방디엠시티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스타필드 시티가 오픈하였다. 스타필드시티는 일반적인 이마트와 달리 식자재, 생활용품 구매를 넘어서 피코크 키친, 더 라이프, 일렉트로 마트 등과 같은 문화, 생활공간이 함께 공존하는 복합 공간으로 계획되어 일반적인 대형마트 보다 더 많은 상주 인원들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는 부산 경남에서 최초로 오픈하는 스타필드 시티로서 많은 경제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인근 시설에 큰 프리미엄 효과를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11월 영국의 명문학교인 로얄러셀스쿨과 MOU를 체결하여 유치부~고교과정까지 800명의 학생수를 수용할 수 있는 영국 왕실 후원학교 최초의 분교가 명지지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단지 내 조경이나 녹지, 휴식 공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게 약점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대방디엠시티를 중심으로 근린공원 1호를 조성하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근린공원 4·5호도 만들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는 명지 국제신도시를 공원, 녹지를 갖춘 친환경 생태도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를 계약할 경우 계약금 5% 무이자 대출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계약금은 10% 전액 납부하여야 했으나, 계약금 5%만 납입하면 잔여 계약금 5%의 경우 무이자 대출 지원이 가능해졌다. 한시적으로 잔여호실에 진행하는 이벤트로 관심고객들에 대한 부담이 덜어졌다. 최저 558만원으로 계약금 납입이 가능하다.

다양한 혜택 중 하나인 ‘임대수익보장제’를 시행함으로 인하여 계약자가 임차인을 못 구했을 경우 대방건설에서 직접 보장임대료를 지원해 주면서 공실에 대한 우려를 줄여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임대수익보장제는 명지지역에서 월 임대료를 최대 52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안정형 상품으로 구성하면서 소비자들의 성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상업시설의 경우 담보대출이자지원을 시행한다. 담보대출이자의 50%를 지원하여, 최대 2억 6천만원까지 지원을 하고 있다. 상업시설의 분양가와 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는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다. 해당 금액의 경우, 잔금에서 공제가 되어 사실상 할인혜택을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 역시도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다.

또한 중도금 전액 무이자대출을 실시하면서 계약자는 금리인상 등 자금에 관한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

단지 내부의 수영장이 커뮤니티 시설로 제공이 되며 상가에는 명지국제신도시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인 롯데시네마 입점이 확정되어 있다. 문화생활과 쇼핑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서부산의 랜드마크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부산 대방디엠시티는 뚜렷한 입지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 경전철 사상~하단선이 착공했다. 계획 중인 하단~녹산선 과 강서선 도시철도까지 완공하면 부산 도심 까지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교통호재도 있다. 천마산 터널이 개통 하면서 교통의 편의성이 대폭 증대되었다. 명지에서 해운대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명지IC,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거가대교가 인접해 있어 부산을 넘어서 경남권까지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이 형성되어 있다. 천마산 터널이 개통되면 명지국제신도시부터 해운대구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며, 부산의 동서를 이어 부산 내 교통이 하나로 되는 호재를 안고 있다. 

한편, 대방건설은 2018년 도급순위 27위의 중견건설사로, 지난해에는 양주 옥정지구를 성공리에 분양하였고, 구리갈매지구, 전주 효천지구,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분양을 진행했다. 올해사업은 인천 검단, 파주 운정에서 성황리 분양중이며 인천 송도, 양주 옥정 2차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곳에서 분양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우충무 영주시의원 ‘이해충돌 논란’ 현재 진행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북 영주시의원의 배우자 명의로 출자자본금을 보유한 건설조경 회사가 지자체 수의계약을 무더기로 수주하면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의혹이 커지고 있다. 한 시민단체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고발을 진행, 이러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지역공직사회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공신연, 권익위에 수의계약 몰아주기 부패·공익신고 지난 1월 19일 (사)공직공익비리신고전국시민운동연합(이하 공신연) 경북북부본부는 안동에서 긴급결의서를 결의하고, 향후 영주지역 부정부패 사항에 대해 ‘집중 개입’을 의결하면서 영주시지부에서 직접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황선종 공신연 영주시지부장은 지난 1월 25일 우충무 영주시의원의 수의계약 의혹에 대해 국민권익위에 부패·공익 신고서를 접수하며, 엄정한 조사를 요구했다. 공신연 영주시지부는 ▲우충무 경북 영주시의원 배우자가 출자지분의 30% 이상을 소유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지방의원이 소유한 재산이 사실상 자본금 총액의 100분의 50 이상인 사업자에 해당해 지방계약법 위반 ▲해당 공무원은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라 수의계약 체결 제한 여부 확인서를 징구하게 돼 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은 점 ▲수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우충무 영주시의원 ‘이해충돌 논란’ 현재 진행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북 영주시의원의 배우자 명의로 출자자본금을 보유한 건설조경 회사가 지자체 수의계약을 무더기로 수주하면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의혹이 커지고 있다. 한 시민단체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고발을 진행, 이러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지역공직사회에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공신연, 권익위에 수의계약 몰아주기 부패·공익신고 지난 1월 19일 (사)공직공익비리신고전국시민운동연합(이하 공신연) 경북북부본부는 안동에서 긴급결의서를 결의하고, 향후 영주지역 부정부패 사항에 대해 ‘집중 개입’을 의결하면서 영주시지부에서 직접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황선종 공신연 영주시지부장은 지난 1월 25일 우충무 영주시의원의 수의계약 의혹에 대해 국민권익위에 부패·공익 신고서를 접수하며, 엄정한 조사를 요구했다. 공신연 영주시지부는 ▲우충무 경북 영주시의원 배우자가 출자지분의 30% 이상을 소유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지방의원이 소유한 재산이 사실상 자본금 총액의 100분의 50 이상인 사업자에 해당해 지방계약법 위반 ▲해당 공무원은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라 수의계약 체결 제한 여부 확인서를 징구하게 돼 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은 점 ▲수

문화

더보기
명화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마티네콘서트 - 낮을 그리는 클래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영등포아트홀 신규 기획공연 프로그램 ‘마티네콘서트 - 낮을 그리는 클래식’을 선보인다. ‘마티네콘서트 - 낮을 그리는 클래식’은 2024년 리뉴얼된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Q’의 새로운 공연 섹션으로, 문화도시 영등포 구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그림과 음악으로 풍요롭게 만든다는 콘셉트로 명화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기획됐다. 오는 4월 25일(목) ‘빈센트 반 고흐’를 시작으로 7월 25일(목) ‘구스타프 클림트’, 10월 24일(목) ‘앙리 마티스’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마티네콘서트 시리즈는 프랑스, 스페인, 일본, 러시아 등 30개국 100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현장에서 경험하고 직접 발로 뛰며 체험한 다양한 여행 경험만큼 다채로운 설명을 선사할 도슨트 이서준의 작품 해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은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 세계를 탐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은 ‘트리니티 앙상블’이 연주한다. 돈 맥클린의 고흐 추모곡 ‘빈센트’를 시작으로, 조르주 비제 ‘아를의 여인’ 모음곡 중 ‘미뉴엣’, 카미유 생상스 ‘동물의 사육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