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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리딩 제약사 리드하는 쌍두마차, 우종수·권세창 한미약품 대표 [2019 올해의 CEO 9]

모든 걸 걸었던 R&D투자, 열매 맺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헬스케어 4차산업혁명 선도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1973년 창업 이래 R&D 경영으로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한미약품은 제약강국을 향해 정진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핵심 경영이념은 ‘창조와 도전’을 통한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고 도전해 혁신함으로써 대한민국 No.1 제약기업으로 발돋움 중이다. 

제약산업의 생명과 같은 연구개발(R&D)에 강력하고 지속적인 투자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매출의 93.7%를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달성하는 쾌거를 올리며 국내 제약사의 자존심까지 지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만과 당뇨, 희귀질환, 항암, 면역질환 등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창업자 임성기 회장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우종수 대표와 권세창 대표의 역할이 컸다.

각각 경영관리부문과 신약개발부문을 총괄하며 쌍두마차 체제로 한미약품을 단단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제약사 중 독보적으로 많은 R&D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전체 인력 대비 R&D 인력 비율은 16%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액의 34.1%를 R&D와 시설 투자에 쏟아부었다. 13년 동안 1조 원에 가까운 비용을 투입하면서 신약개발에 나섰다. 

적극적인 R&D 집중 전략은 1,500 건이 넘는 특허라는 열매를 맺었다. 등록된 특허의 90% 정도가 해외 특허 등록인 것도 놀랍다. 현재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인 것도 2,000건이 넘는다. 

2016년에는 임 회장이 개인 주식을 임직원 2,800여 명에게 무상 증여한다는 훈훈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적자와 월급동결에도 R&D에 투자할 수 있게 견뎌준 임직원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 

당시 종가 기준 1,1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로 임직원 1명당 4,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었다. 

2017년에는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해 자체 빅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했다. 

8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분석할 수 있으며 온라인팜, RFID, ERP를 통해 축적된 양질의 내부 데이터와 외부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조합해 빅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은 환자와 시장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복합신약 개발, 마케팅 및 유통전략 수립에 있어 효율적인 자원 배분 및 업무 생산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2월에는 제약강국 선도 및 차세대 성장동력 개발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팀을 출범시켰다. 

헬스케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새로운 시대의 의료 환경과 제약산업 생태계에서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투자와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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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호르무즈 파병" 종용 [미국·이란 갈등에 우리 정부 딜레마]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군의 파병을 요청했다. 미국이 이란의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살해한 데 대해 이란이 보복 공격을 개시하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대사는 7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의 파병 결정을 '은근하게' 종용했다. "한국은 중동에서 많은 에너지 자원을 얻고 있다. 한국이 병력을 보내기를 바라고 있다. 이것을 한국 정부가 고려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 정말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요청인 듯 요청 아닌 요청 같은' 부연 설명도 굳이 했다. "우리가 한국에 무엇을 하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 호르무즈와 걸프만에 도움을 줄 것을 고려해 달라는 요청은 했었다. 전직 해군 장성으로 이 지역에서 항행의 자유, 바닷길의 자유를 지지하는 것이 모든 국가의 이해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앞서 미국은 지난 7월 민간 선박 보호를 위한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을 만들겠다고 발표하며 동맹들에 참여를 요청했다. 우리 정부는 임무 교대를 위해 다음 달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견하는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호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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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의 진실 [황교안표 조계종 선물]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실수일까? 고의일까?’ 지난 17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등에 설 명절 선물로 황 대표 명의로 포장된 육포가 배송됐다. 조계종은 육식을 금하는 대승불교 종파로 조계종 내부에서는 선물을 받은 당일 당혹을 금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에 보도된 황 대표의 조계종 설 명절 선물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다른 곳으로 배송됐어야 할 선물이 조계종으로 잘못 배송됐다.” 당대표 비서실은 20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당초 불교계 지도자 분들께 드리는 선물은 한과로 별도 결정해 당대표에게도 보고했다. 대표 비서실과 선물 배송업체간 소통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당대표 비서실은 배송일 당일 곧바로 회수 조치에 들어갔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불교계 분들께서 느끼셨을 황망함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했다. 종교계에 드리는 선물이기에 배송 과정까지 세심하게 살폈어야 했는데 큰 실수가 있었다. 어떤 변명보다 거듭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황 대표가 앞서 불교 관련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어 단순한 해프닝으로 삼기엔 지켜보는 시선이 너그럽지만은 않다. 지난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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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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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등불] 마음을 새롭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래되고 낡은 것보다는 새것을 좋아합니다. 낡은 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했을 때, 하다못해 양말 한 켤레를 새것으로 바꿔 신어도 마음 한구석에 뭔지 모를 산뜻함과 흡족함을 느낍니다. 더구나 집을 새로 장만한다면 기쁨이 말할 수 없이 클 것입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물건을 아무리 새것으로 바꾸어도 마음이 새로워지지 않는다면 삶이 새로워지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는 것을 기뻐하시며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디모데후서 3:1~4에 보면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했는데 현대인의 모습과 너무나 흡사합니다. 자기를 사랑하여 지나칠 정도로 치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각종 귀금속이나 고급 시계, 고급 옷 등을 구매하며 세상의 유행을 좇습니다. 또 돈 때문에 부모와 자녀 간에, 형제간에, 부부간에 등지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더구나 사회의 귀감이 되어야 할 지식인들마저도 자기 유익을 따라 범죄를 서슴지 않는 것을 볼 때에 어느 곳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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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환 칼럼] 청년을 위한 '사회찬스' [심상정의 청년기초자산제 vs 테리의 어메니티]
청년문제가 심각하다. 청년문제는 경제 침체 및 사회 활력의 감소,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과 연계돼 국가 전반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가져오게 된다. 행정을 책임지는 정부나 정치를 책임지는 정당이나 청년문제만큼은 앞다퉈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제시한 정책의 매력만큼이나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대부분의 정책이 돈이 들어가고 그러다 보니 나라 곳간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나 총선을 코앞에 둔 지금, 정당이 제시하는 정책은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적 냄새가 물씬 풍기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정의당이 제안한 ‘청년기초자산제’의 도입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만 20세 청년들에게 3,000만 원을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현 사회가 구조화된 세습자본주의라고 규정하면서 "'부모찬스'가 아닌 '사회찬스'를 제공해 심각한 자산 격차를 해소하고 근본적으로 청년들의 불평등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재원 마련을 위해 상속증여세 강화, 종합부동산세 강화, 부유세 신설 등 자산세제 강화를 주장했다. 이런 정책 제안에 대해 뭐라 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거나 임시적인 처방에만 치우치는 정책은 이젠 좀 지양했으면 하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