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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종의 민간자격증 ”미술 심리상담사·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등” ‘한교진’서 무료수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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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과거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마음의 병을 갖고 있어도 이러한 사실을 털어놓기 보다는 숨기는 것에 급급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정서적인 문제를 가볍게 여겼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가수나 배우 등 유명인들이 정서적인 문제로 고생을 했던 과거들을 털어놓음에 따라 정서적인 문제도 점차 심각한 사안으로 분류되고 있다.


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심리상담을 받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심리상담사가 유망한 직종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장래희망으로 삼는 이들이 늘어났을 정도인데, 만일 심리상담사를 희망한다면 심리상담은 타인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직업인 만큼 연관된 자격증을 취득해 내담자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이 주목 받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준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무료수강으로 심리상담과 연관된 다양한 민간자격증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무료수강은 재직자 내일 배움 카드, 취업성공패키지, 국민행복카드 등 서류들을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공식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면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가능한 미술 심리상담사 교육과정은 총 7부에 걸쳐 이론과 실제를 총망라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미술심리상

담의 개념적 이해, 미술심리상담의 다양한 접근, 대상에 따른 미술심리상담, 집단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미술심리진단 및 평가, 미술치료 매치의 심리적 특성과 다양한 미술치료 기법, 실제 미술치료 임상실습에 대한 수강을 진행하게 된다.


노인 심리상담사 강좌를 살펴보자면 노인에 대한 이해 및 기초, 노년기를 다루는 총 5부로 노인에 대한 이해, 노인 상담의 기초, 노년기 질환과 예방책/상담(사례), 노년기의 발달과업과 교육, 현장사례와 전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미술 심리상담사 1급(제2015-000195), 노인 심리상담사 1급(제2015-004185호)를 비롯해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과정 중 하나인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제2017-006256호) 등 68종의 다양한 민간자격증 강의 수강이 가능하다.


모든 자격증들은 자격기본법에 의거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었으며, 자격관리 및 자격증 발급이 이뤄지는 민간자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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