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환 기자] 특색 있는 국내 브랜드의 아트 굿즈가 모인 ‘아트굿즈 편의점’을 내달 개최하는 서울 디자인페스티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트굿즈 편의점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선정한 다양한 국내 브랜드의 특색 있는 아트 굿즈 상품으로 구성하고 있다.
‘제 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12월 4일부터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모토로 디자이너, 디자인 브랜드, 기업들과 함께 국내외 디자인 동향을 선보이며 국내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행사는 특히 한국 디자이너들의 세계 진출을 돕고 있어 세계 디자이너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교류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아트 굿즈 편의점’으로 참여한다. 이 행사를 통해 예술단체들의 부가가치를 높여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트굿즈 편의점’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선정한 ‘연극열전’, '비주얼스토리텔러', '루트57', '창작연구소 쓸모', '교동아트', '아티자이너', '팩토리', '에스케이엠랩', '스펙트럼', '모조산업', '헬로고릴라', '브러쉬씨어터', '그래피직스', '연우무대', 'JK스튜디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국내의 다양한 예술단체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술 애호가 층에게 예술적 감성과 이야기가 더해진 아트상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단체에게는 예술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취지다.
앞서,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아트샵(art#)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예스24의 4개 지점과 현대백화점 목동점 유플렉스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예술단체의 굿즈를 선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