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e-biz

예술경영지원센터, ‘아트 굿즈 편의점’ 2019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참여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환 기자] 특색 있는 국내 브랜드의 아트 굿즈가 모인 ‘아트굿즈 편의점’을 내달 개최하는 서울 디자인페스티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트굿즈 편의점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선정한 다양한 국내 브랜드의 특색 있는 아트 굿즈 상품으로 구성하고 있다.


‘제 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12월 4일부터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릴 예정으로,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모토로 디자이너, 디자인 브랜드, 기업들과 함께 국내외 디자인 동향을 선보이며 국내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행사는 특히 한국 디자이너들의 세계 진출을 돕고 있어 세계 디자이너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교류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아트 굿즈 편의점’으로 참여한다. 이 행사를 통해 예술단체들의 부가가치를 높여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트굿즈 편의점’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선정한 ‘연극열전’, '비주얼스토리텔러', '루트57', '창작연구소 쓸모', '교동아트', '아티자이너', '팩토리', '에스케이엠랩', '스펙트럼', '모조산업', '헬로고릴라', '브러쉬씨어터', '그래피직스', '연우무대', 'JK스튜디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국내의 다양한 예술단체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술 애호가 층에게 예술적 감성과 이야기가 더해진 아트상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단체에게는 예술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취지다.


앞서,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아트샵(art#)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예스24의 4개 지점과 현대백화점 목동점 유플렉스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예술단체의 굿즈를 선보여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