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5.0℃
  • 구름조금울산 8.8℃
  • 구름조금광주 6.6℃
  • 맑음부산 12.8℃
  • 구름조금고창 4.9℃
  • 구름조금제주 10.5℃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3.8℃
  • 구름조금강진군 9.4℃
  • 맑음경주시 8.4℃
  • 구름조금거제 7.5℃
기상청 제공

e-biz

수박(SOOBAK) 토리몽, 2019 두바이 한류박람회(Korea Brand & Content Expo 2019 Dubai) 참가

URL복사

                            두바이 K콘텐츠에 마련된 토리몽 부스 전경 (사진제공=수박제공) 

[시사뉴스 김도환 기자] 수박(SOOBAK)은 지난 10월 16일 ~ 18일까지 총 3일간 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2019 두바이 한류박람회(Korea Brand & Content Expo 2019 Dubai) 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OTRA가 공동 주관 하였다. 수박은 자사의 O2O 플랫폼 캐릭터 토리몽을 중동지역에 최초로 선보이며 인근 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의 바이어들을 만났으며 한류에 관심있는 참관객들을 마주하였다.


O2O 플랫폼 캐릭터란 동일한 모양 속에서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시켜 무한한 가치를 실현시키는 상품이다. 이는 콘텐츠의 제약이 없어 어떠한 국가에서도 맞춤형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매력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B2B전시에서 수박은 UAE, 바레인, 케냐, 레바논 등 다양한 중동 국가의 바이어들을 만나서 당사의 캐릭터 상품의 특징을 설명하며 긍정적인 중동 시장 진출에 대한 반응을 얻었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확인하였다. 특히 한 UAE 문화행사 담당자는 플랫폼 캐릭터 토리몽의 무궁무진한 콘텐츠에 감탄하여 장기적인 행사 교류를 진행하기 원하며 러브콜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더불어 수박은 B2C 전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플랫폼 캐릭터 토리몽이라는 컨셉으로 많은 종류의 토리몽을 선보였다. 이는 한차례 열광했던 KPOP 콘텐츠를 넘어서 한국 문화와 상품에 열광하는 중동지역의 젊은 세대에게 처음 보는 한국의 캐릭터로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수박의 관계자는 "중동지역에 부는 한류의 바람에 힘입어 다양한 K콘텐츠들이 좀 더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토리몽이 다양한 중동국가 기업과의 협업의 가능성을 증명 받았고 보다 더 나은 비즈니스로 진행하기 위해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사업진행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OTRA가 공동 주관 하였고 15개국, 160여명 바이어 참여, 총 1만 5000명의 B2C참관객이 몰리며 중동 한류의 인기와 관심을 입증하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 착공” 축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12월 19일(금) 서울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 착공식’에 참석하여 소방대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화재 훈련장 조성 사업의 첫 삽을 뜬 것을 축하했다.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은 기상 조건이나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한 전국 최초의 ‘밀페형 돔 구조’를 적용한 훈련시설로서 2026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59억 45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961.83㎡ 규모로 조성된다. 강동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서울의 재난환경은 초고층 건축물, 대형 복합시설, 전기차 및 리튬배터리 화재 등으로 화재 규모 및 유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 맞서기 위해 소방대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실화재 훈련장은 실제 화재와 가장 유사한 조건에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전술훈련이 가능한 훈련 인프라로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시안전건설위원회도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소방 훈련체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문화

더보기
고립돼 가는 현대인의 내면... 연극 ‘동물원 이야기’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에드워드 올비의 대표작 ‘동물원 이야기(The Zoo Story)’가 12월 20일(토) 오후 2시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대경대학교 공연예술ICC가 주관하며, 극단 가변과 극단 예빛나래가 공동 제작했다. 작품은 뉴욕 센트럴파크의 한 벤치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인물 제리와 페트라(원작의 피터를 여성으로 트랜스한 설정)의 대화를 통해 현대 사회의 고립과 소통의 부재를 날카롭게 드러내는 심리극이다. 사회의 주변인에 가까운 제리와 평범한 중산층 페트라의 만남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관계의 의미를 드러내며, 예상치 못한 결말로 관객에게 깊은 질문을 던진다. 이번 무대는 ‘1960년대 초연 이후 지금 시대에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에드워드 올비의 대표작을 새롭게 해석한 공연’을 표방하며, 도시의 소음 속에서 점점 고립돼 가는 현대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작품은 단 두 명의 인물과 최소한의 공간만으로도 강렬한 긴장과 몰입을 만들어 내며, 관객에게 나와 타인 간의 거리와 소통의 의미를 되묻는다.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연출을 맡은 배우진은 “‘동물원 이야기’는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