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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1.25%, ‘임대수익보장 오피스텔’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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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지난 10월 금융통화위원회가 현행 1.5%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1.25%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국내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에 여러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오피스텔과 같은 부동산에 쏠림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은행 금리가 점점 하락하면서 여러 투자 상품이 인기를 끌었지만 역시 부동의 1위는 부동산 이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규제에 비교적 자유롭게 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임대를 목적으로 투자하는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은 시중금리가 떨어지면 그만큼 이자부담이 줄어 수익률이 높아진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의 ‘2019년 9월 전국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5.46%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적 호재에 입지 및 계약조건 호재까지 갖춘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방건설은 명지지구에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 및 판매시설을 계획하여 2021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단지에는 지하부터 총 25개 층으로 3개 동, 2860호실의 주거·업무지원 시설이 들어서며 단지 내 상가에 롯데시네마를 유치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가 들어서는 명지지구는 부산시와 강서구가 대단위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이미 착공한 ‘사상-하단선’과 ‘강서선’이 개통예정이며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는 도보 2분 거리 내 ‘더블 역세권’에 자리한다. 

또한 도보 5분 거리 위치에 부산·경남 최초 스타필드 시티가 10월말 오픈했다. 이는 신세계 그룹 자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대형 복합 쇼핑몰로 아동 체험시설, 엔터테인먼트 공간, 식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입점 점포로는 이마트트레이더스, BMW, 토이킹덤, 일렉트로마트, 까사미아 등이 있다.

700호실 이상의 업무지원용 사무실과 대규모 상업시설에서 파생되는 경제 생산력도 기대된다. 이미 들어선 부산지법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뿐 아니라 연구소, 항만, 물류,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면 2020년까지 배후수요만 17만 명에 달한다. 

또한 최근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모두 계약금 5% 무이자대출 지원정책을 한시적으로 진행 중이며 3년간 최대 월 52만 원씩 본사에서 제공하는 임대수익 보장제도 함께 시행중이다. 계약금 부담 비용이 절반으로 감소하여 최저 558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무이자이기 때문에 더욱 고객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상업시설의 경우 담보대출이자지원을 시행하면서 최대 2억 6천만원의 금전적인 부담을 절약할 수 있다.

현재 모델하우스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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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