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CJ프레시웨이·㈜피에스코리아·구립동작실버센터, ‘굿피플 아너스클럽’ 가입

URL복사

(사진 =  (왼쪽부터)구립동작실버센터 이재희 원장, ㈜피에스코리아 안종주 대표, 굿피플 김천수 회장, CJ프레시웨이 신승윤 팀장)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지난 6일(수) CJ프레시웨이, ㈜피에스코리아 안종주 대표, 구립동작실버센터 이재희 원장이 고액기부자 모임인 굿피플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되면서 장애인인식개선 확산을 이끌었으며,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손잡고 사내 급식을 통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열어 기아퇴치운동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승윤 팀장은 “지역사회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피에스코리아는 산업과 가정에 필요한 여러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 및 납품하고 있다. 이번 아너스클럽 가입을 계기로 굿피플과 함께 국내외를 아우르는 사회공헌활동을 도모할 예정이다. 

안종주 대표는 “귀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 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16년 구립동작실버센터 원장으로 취임한 이재희 목사는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나눔과 봉사활동에 활발히 임한 그는, 취임 이후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2018년에는 구립동작실버센터가 장기요양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이재희 원장은 “‘나눔은 나를 위한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주어진 자리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굿피플과 함께 나누며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이날 가입식에서 “성숙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굿피플과 좋은 동반자가 되어 사회적 가치를 높이 실천하고,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나눔의 에너지를 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굿피플 아너스클럽은 나눔 문화를 선도해나가기 위하여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액후원자 모임이다. 향후 굿피플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