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5.0℃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0.1℃
  • 맑음광주 -0.2℃
  • 맑음부산 2.0℃
  • 맑음고창 -3.6℃
  • 맑음제주 3.9℃
  • 구름많음강화 -2.5℃
  • 맑음보은 -6.1℃
  • 맑음금산 -5.3℃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e-biz

CJ프레시웨이·㈜피에스코리아·구립동작실버센터, ‘굿피플 아너스클럽’ 가입

URL복사

(사진 =  (왼쪽부터)구립동작실버센터 이재희 원장, ㈜피에스코리아 안종주 대표, 굿피플 김천수 회장, CJ프레시웨이 신승윤 팀장)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지난 6일(수) CJ프레시웨이, ㈜피에스코리아 안종주 대표, 구립동작실버센터 이재희 원장이 고액기부자 모임인 굿피플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되면서 장애인인식개선 확산을 이끌었으며,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손잡고 사내 급식을 통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열어 기아퇴치운동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승윤 팀장은 “지역사회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피에스코리아는 산업과 가정에 필요한 여러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 및 납품하고 있다. 이번 아너스클럽 가입을 계기로 굿피플과 함께 국내외를 아우르는 사회공헌활동을 도모할 예정이다. 

안종주 대표는 “귀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 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16년 구립동작실버센터 원장으로 취임한 이재희 목사는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나눔과 봉사활동에 활발히 임한 그는, 취임 이후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2018년에는 구립동작실버센터가 장기요양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이재희 원장은 “‘나눔은 나를 위한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주어진 자리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굿피플과 함께 나누며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이날 가입식에서 “성숙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굿피플과 좋은 동반자가 되어 사회적 가치를 높이 실천하고,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나눔의 에너지를 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굿피플 아너스클럽은 나눔 문화를 선도해나가기 위하여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액후원자 모임이다. 향후 굿피플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손정의 회장 접견 'AI 3대 강국 실현 위해 조언·제안 해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