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e-biz

에코락(樂)갤러리, 국내 최초 및 최대 규모 ‘아트樂페스티벌’ 스타필드 고양서 개최

URL복사

고양 스타필드 동측 광장에 대한민국 206명 작가의 2천800여 점 미술품 전시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에코락(樂)갤러리(이하 에코락갤러리)가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플리마켓형 아트 축제, “아트락(樂)페스티벌”(이하 아트락페스티벌)을 오는 9월 28일(토)부터 29일(일)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개최한다. 에코락갤러리는 금번 행사를 위해 스타필드 고양 동측 광장에 몽골텐트 100동을 설치해 작가 206명의 작품 2천8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품되는 작품은 총 27억 8천만원 규모이다.


‘아트락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신진작가를 소개하고 육성할 뿐만 아니라 예술에 대한 대중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마련된 플리마켓형 아트 축제다. 관람객들은 행사장에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국내 미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에코락갤러리는 금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원하는 작품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미술품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술품 무이자 할부 서비스’란 미술품의 대중화를 위해 에코락갤러리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관람객들은 본 제도를 활용해 한달에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또한 기업 구매자의 경우 달라진 세제 혜택 도입으로 작품 소장과 절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기업이 미술품을 구입하는 경우 손금산입 한도가 1천만원으로 인상되었으며, 문화접대비 목록에 100만원 이하의 미술품 구입 비용이 추가된 바 있다.


에코캐피탈(에코락갤러리) 장현근 대표는 “아트락페스티벌을 활용해 케이팝(K-POP)·케이뷰티(K-BEAUTY)에 이은 케이아트(K-ART)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코락갤러리는 향후 아트락페스티벌을 정기적인 프로젝트로 발전 시켜, 문화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을 알리고 이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번 행사에는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스타필드 광장 및 인접 공원 부지에서는 고양시 조각가 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야외조각축전 「Street sculpture 2019」이 펼쳐져 50점 이상의 조각 작품들로 관람객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본 행사는 오프라인과 에코락갤러리 온라인 플랫폼 에코락갤러리닷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에코락갤러리닷컴에는 작가 1,526명의 작품 19,554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금액대별 작품을 검색하고 전시되는 모든 작품을 쉽게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美해경 "볼티모어 사고 화물선, 교량충돌 직전 항구서 엔진 수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해안경비대는 27일 (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항의 교량 아래에서 동력을 잃고 교각에 충돌한 사고 화물선이 사고 전에 "정기 엔진수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교각이 무너지면서 다리 위에서 일하다 물속으로 빠진 6명의 인부가운데 2명의 시신이 이날 수습되었다. 나머지 희생자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해안경비대는 모든 구조 노력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26일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충돌한 선박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수사관들은 27일 선박의 증거물 수집에 나섰다. 희생된 두 남성의 시신들은 이 날 오전 교량의 중간 지점의 7.6m깊이의 물속에서 빨간색 픽업 트럭 안에 탄채로 발견되었다고 메릴랜드주 경찰국의 롤란드 버틀러 경감이 저녁뉴스 시간의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새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멕시코 이민 출신으로 볼티모어에 살고 있던 알레한드로 푸엔테스(35)와 과테말라 이민으로 메릴랜드주 던도크에 살던 도를리안 로니알 카스티요 카브레라(26)로 확인되었다. 수색팀의 구조는 일단 끝났지만 앞으로도 음향 탐지기 등을 통해서 무너진 다리 밑 부근에 침몰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희생자들의 차량을 계속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중국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고 대응해야 할까?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른북스 출판사가 정치/사회 신간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를 펴냈다. 중국은 우리가 만만하게 볼 수 있는 나라일까? 남중국해, 대만 등에서 끊이지 않고 영토 분쟁을 일으키는 중국의 본심은 어디에 있을까?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의 저자는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가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국가라고 말한다. 그들은 내면에는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해 중국이 한반도를 지배했다는 DNA가 새겨져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지금은 대만 문제가 현재진행형이기에 잠잠하지만, 대만만 중국의 손아귀에 넣고 나면 본격적으로 한반도를 향한 야욕을 드러낼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중국과 한반도의 미래’의 저자는 중국에서 자신이 느꼈던 중국의 저력과 문화적 본질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시시때때로 한반도를 향한 야욕을 드러내고, 이를 현실화하는 것이 중국의 힘이기 때문에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적절히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 1부에서는 중국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중국인의 생활, 문화, 역사와 관련한 이야기가 제시되고, 2부에서는 남북한 이슈, 국내외 정치 등 중국과 한반도를 둘러싼 저자 나름의 정세 분석이 담겼다.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가성비보다는 가심비 챙기는 삶 되어야
아빠와 딸이 자동차를 번갈아 운전하며 여행을 가고 있는데 기름이 바닥났다는 경고등이 켜지자 아빠와 딸은 주유소를 찾아 기름을 넣어야 한다며 근처 주유소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검색 결과 바로 2~3분거리에 주유소가 있는데 휘발류값이 상대적으로 다른 주유소에 비해 많이 비쌌고 반면 10~15분 정도 거리에는 휘발류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한 주유소가 있었다. 기성세대(꼰대)인 아빠는 당연하다는 듯이 10분, 15분 정도 가는 수고를 감수하고서라도 값이 많이 싼 주유소를 가겠다고 주장했고, MZ세대인 딸은 눈앞에 주유소를 두고 왜 멀리 떨어져 있는 주유소를 가냐며 결국 언쟁을 벌이다 아빠의 주장대로 값이 싼 먼거리의 주유소로 가서 주유를 하게 됐다. 그런데 값이 싸다는 이유로 주유 대기를 하는 차는 많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겨우 주유를 하게 되었는데 딸이 아빠에게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아빠는 가성비만 알고 가심비는 모르냐?”고 쏘아붙인다. 주유를 마친 아빠와 딸은 마침 식사시간이 되어 근처 식당을 가게 됐다. 메뉴판에 있는 많은 음식들 중에 아빠의 눈에 들어온 것은 메뉴 중 거의 제일 저렴하면서도 대중적인 김치찌개, 된장찌개였고, 딸의 눈에 들어온 메뉴는 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