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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와 유대를 중시하는 광고대행사, “단연 박달나무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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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의 관계는 물과 물고기의 관계가 비슷하다. 물은 물고기가 없어도 물이지만, 물고기는 물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이렇듯 광고대행사에게 있어 광고주는 수익을 창출하는 근원이자,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대상이다.

전형적인 비즈니스 관계인 광고주와 광고대행사는 항상 서로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방법을 찾기 마련이다. 광고주는 광고비를 절감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광고를 바란다. 광고대행사는 실행비를 최소화하며 광고를 운영하려 한다. 이런 관계가 나쁜 쪽으로 극대화된 것이 ‘갑질’과 ‘사기’이다.

업력 1년의 신생 온라인광고대행사 “단연 박달나무인연”은 이러한 광고주와 대행사 간의 관계를 다르게 정의한다. 대행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광고주의 매출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며, 이러한 운영이 궁극적으로 대행사의 이익과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고 말한다.

“단연”은 각종 온라인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검색 광고 등 다양한 광고 상품을 취급할 때마다 항상 어떤 광고가 해당 업종에 가장 어울리는지, 얼마나 효과가 발휘되는지를 생각한다. 실행비가 저렴하고 낮은 단가로 운영할 수 있는 광고 상품을 적용할 수 있을지라도, 이 두 가지를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광고라고 판단한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광고대행사의 이익일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효과가 미약한 광고가 광고주의 매출 하락의 원인이 되고, 광고주가 사업을 지속하지 못함으로써 광고대행사를 떠나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단연”이 광고주와의 유대를 중시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단연의 하영수 주임은 “사업을 하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광고대행사가 의심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는 광고의 효과를 그간 체감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광고대행사가 광고주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도 있다. 

단연은 무엇보다 광고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우선한다.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정확한 지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광고의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 며 광고주의 신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온라인 광고대행사 “단연”은 마케팅이 생소한 신규 사업자를 포함하여 이미 진행 중인 마케팅에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기존 사업들에게도 확실한 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 컨설팅을 제안하고 서비스한다. 이미 이를 위한 오랜 경력과 뛰어난 실력의 마케터를 구성하여 컨설팅 전문 팀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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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표결 불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현행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 반대 4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표결에 불참했다. 현행 헌법 제44조제1항은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추경호 의원은 신상발언을 해 “저는 계엄 당일 우리 당 국회의원 그 누구에게도 계엄해제 표결 불참을 권유하거나 유도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 의원 그 누구도 국회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사실도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추경호 의원은 “저에 대한 영장 청구는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 보수정당의 맥을 끊어버리겠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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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특별전 개최... 출연작과 함께 연출작도 상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 성북구 소재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독립영화 배급사 필름다빈과 협업해 오는 11월 30일(일) 배우 이희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우로 널리 알려진 이희준의 작품 세계는 물론, 그가 직접 연출한 단·중편 영화까지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배우와 감독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희준 특별전은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 ‘배우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출연한 강진아 감독의 장편 ‘환상 속의 그대’를 비롯해, 2부 ‘감독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직접 연출한 단편 ‘병훈의 하루’와 중편 ‘직사각형, 삼각형’을 상영한다. 특별전에는 이희준과 영화 전문가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예정돼 있으며, 배우와 감독으로서의 경험, 창작 과정, 독립영화 현장에서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리랑시네센터는 이번 특별전은 ‘배우 이희준’과 ‘감독 이희준’의 두 세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시도라며, 지역 주민 및 영화 팬들이 이희준 배우와 감독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아리랑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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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