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원장 정승호)이 아마존 베스트셀러 도서 ‘콤부차’를 출간했다.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은 최근 국내에서도 웰니스 트렌드와 건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콤부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콤부차’(‘The Big Book Of KOMBUCHA’)를 펴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콤부차는 홍차를 비롯한 6대 분류의 티뿐 아니라 커피까지도 재료로 사용해 다양하게 발효시킨 차로, 최근 전세계 음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란다 커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로부터 피부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음료로도 소개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콤부차는 홍차에 박테리아, 효모의 공생체를 넣어 만든 발효 음료로,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고 각종 아미노산, 비타민 B군, C, 미량 미네랄 등을 함유해 건강에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당뇨병, 부종, 피부 괴사 등 각종 질환과 관련된 의학적 효능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콤부차’(‘The Big Book Of KOMBUCHA’)는 독자들이 직접 콤부차를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상세히 소개한다. 발효, 스코비(SCOBY: 공동 배양균체) 만들기와 콤부차 만들기부터 콤부차를 우리는 과정, 착향, 양조, 여과 등의 기술과 스무디, 탄산음료, 알코올 음료(스프리처) 등 콤부차를 사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료, 콤부차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건강 요리법까지 다룬다. 더불어 콤부차의 역사, 과학적으로 밝혀진 콤부차의 건강에 좋은 유효 성분도 소개해 콤부차가 현재 왜 전세계의 음료 시장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준다.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관계자는 “콤부차가 만능통치약은 결코 아니지만 오늘날 발효 과학을 통해 지금까지 밝혀진 콤부차의 대표적인 장점은 풍부한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한 소화기계 기능 강화,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혈당 강하 및 당뇨병 예방, 간의 해독 기능 강화, 원기 회복의 자양강장, 항산화 작용을 통한 노화 방지 등에 일조한다는 것”이라며 “본 도서는 북미, 유럽에서 주목받는 콤부차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며 콤부차 만들기부터 비지니스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 새로운 콤부차 트렌드를 일으키는 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