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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디자인그룹, 위메이드 기업 CI와 전용 서체로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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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타이포 디자인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은 자사가 개발한 위메이드 기업의 CI(Corporate Identity)와 전용 서체 인피니티 산스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된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해마다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디자인 세부문을 평가하며 미국의 IDA, 독일의 iF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윤디자인그룹은 위메이드 기업의 새로운 CI와 기업 전용 서체인 인피니티 산스를 개발했으며 기업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CI를 심볼이 아닌 인피니티 산스 폰트로 디자인하여 전체적인 브랜딩을 강화한 점에 대해 호평을 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인피니티 산스는 다양한 요소를 조화롭게 연결하는 황금비율(1:1.618…)의 그리드가 특징으로 위메이드 고유의 개성 표현과 정확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높은 가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무한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낸다’라는 위메이드의 정체성이 집대성된 글꼴 디자인이다.

위메이드는 사업 확장에 따라 유연한 대응과 일관된 기업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그룹사들과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윤디자인그룹과 함께 CI와 전용 폰트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기업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윤디자인그룹은 지난 2017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타이포그래피 분야에서 롯데면세점 전용 글꼴로 개발한 ‘마이롯데(My LOTTE)’가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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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