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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키그룹, (사)한국난청인교육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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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국내 보청기 판매 1위 기업 스타키그룹(대표 심상돈)과 사단법인 한국난청인교육협회(이사장 유영설)가 청각장애인 권익을 증진하고 당사간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지난 8월 8일 스타키그룹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타키그룹과 한국난청인교육회는 상호발전을 위해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기관의 제품 및 프로모션, 행사 등을 홍보하며 상호간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의 청각장애인 복지 교육사업을 지원하여 청각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난청인교육협회 유영설이사장, 대외협력부 이지은 이사,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 임경수 상무, 구호림 소장 등이 참여했다.


한국난청인교육협회는 보청기, 인공와우 등 보장구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난청인들의 교육 방법을 연구하고 다양한 교육커리큘럼을 만들어 제공하는 기업으로 난청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협회이다.


한 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의 철학을 이어가는데 힘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타키그룹 역시 청각장애인, 사회 저소득층, 국유공자 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하며 복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청각장애인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것으로 보여진다.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는 현재 한국청각장애인협회 후원회 회장, 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회 공동대표를 겸임하며 장애인 및 난청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추최, (사)한국난청인교육협회가 주관 하는 2019난청포럼이 오는 8월24일 오전10시에 충북 C&V 센터에서 개최된다, 본 포럼은 청각장애인 인식개선과 청각기기 사용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포럼으로 동아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정성욱 교수, 우송대 언어치료, 청각재활확과 탁평곤 교수, 보건복지부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주제를 발표한다.


이날 난청포럼에서는 국내청각장애 학생의 통합교육 지원현황, 청각장애인식개선 필요성과 향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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