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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故이희호 여사 추모..민주주의 성숙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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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11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 소식에 "민주주의를 성숙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신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28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고인을 추모했다. 

신 의장은 "이 여사는 97세로 영면했다. 안타깝게도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힌 후 추모하며 묵념을 했다. 

그는 "(이 여사는) 생애 여성운동활동가로서 활약을 했다. 비록 이제는 계시지 않지만 모두 잘 사는 대한민국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 여사는 지난 10일 오후 11시37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했다. 

1922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 여사는 이화여고와 이화여자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6·25전쟁 뒤 미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에서 여성운동가로서 여성인권운동을 이끌었다.

이 여사의 삶은 1962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일대 전환기를 맞았다. 이 여사는 이후 김 전 대통령의 인생 동반자이자 정치적 동반자로, 김 전 대통령과 함께 '행동하는 양심'으로 현대사의 거친 길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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