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8 (일)

  • 맑음동두천 -13.2℃
  • 맑음강릉 -9.2℃
  • 맑음서울 -11.6℃
  • 대전 -10.5℃
  • 맑음대구 -8.3℃
  • 맑음울산 -7.5℃
  • 광주 -7.9℃
  • 맑음부산 -6.6℃
  • 흐림고창 -8.3℃
  • 제주 -1.0℃
  • 맑음강화 -11.9℃
  • 맑음보은 -12.1℃
  • 흐림금산 -9.6℃
  • 구름많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8.4℃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김진돈의 형상의학

[생김새로 질병과 건강을 알아보는 형상의학] 소양인의 겨울 보양, 돼지고기

URL복사


[시사뉴스 김진돈 원장] 겨울철 운동에는 복장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땀이 잘 흡수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좋다. 운동으로 흘린 땀이 옷에 그대로 젖어 있으면 바깥 추운 날씨 때문에 저체온증과 감기로 고생할 우려가 있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특히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서 운동을 할때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이때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 하는 시간도 평소보다 2배 정도 늘려주는 것이 좋다. 운동하기 전에는 따뜻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과식은 금물이다. 운동은 식사하고 30분 쯤 지난 뒤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때 술은 절대적으로 해롭다. 추울 때 술을 마시게 되면 처음에는 체온이 약간 상승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발한량이 늘어나 추위를 더 타게 만들기 때문이다. 운동을 마치면 더운 물 목욕으로 땀을 씻어 내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좋다.

또 주의해야 할 것이 저체온증이다. 이는 체온이 정상 이하로 떨어진 뒤 다시 정상을 회복하지 못할 때 생기는 증상이다. 온몸이 떨리고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면서 손발이 차가워지고 근육경직과 탈수현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운동으로 젖은 땀이 마르지 않고 한기와 만나 체온을 떨어뜨림으로써 생긴다. 저체온증은 근육을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노인들에게 협심증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위험도 따른다. 이를 예방하려면 속옷은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종류로 입고 겉옷은 바람막이가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특히 머리와 귀 목 등의 신체부위의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이 있거나 40세가 넘어서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은 새벽운동을 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의 위험이 있기때문이다. 급작스런 체온상승에 대비해 실내에서 충분하게 준비운동을 한 뒤 밖으로 나가도록 한다. 

그래서 겨울철 실내운동은 추천할만하다. 집에서 러닝머신이나 각종 헬스기구를 이용하여 운동하거나 요가 등을 하면 좋다. 밖에서 운동하려면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시간이 안전하다. 시간은 주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간대가 가장 좋다고 본다.

그리고 겨울은 건조한 계절이기 때문에 습도조절이 필요하다. 실내의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시켜 호흡기 점막이 충분한 수분을 머무르게 해야 한다. 특히 실내습도는 50~60% 정도가 적당하다. 하지만 습도가 너무 높으면 집먼지, 진드기가 더 많아져서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다. 또 습도 유지를 위해서 빨래 걸어두기, 젖은 걸레로 방 닦기, 화초 기르기, 수족관 사용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겨울철 일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살펴보자. 첫째로 돼지고기는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피로를 풀어주고 빈혈을 예방한다. 돼지고기는 성질이 차고 맛이 달다.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으면 잘 상해서 여름철은 잘 먹어야 본전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영양가는 어느 고기에도 떨어지지 않는다. 돼지고기의 아미노산 조성은 소고기, 양고기와 같다.

단백질에 포함된 아미노산의 질과 양도 소고기와 비슷하고 지방도 부위에 따라 함량의 차이는 있으나 비슷하다. 같은 양의 지방을 비교해보면 돼지고기에는 혈관 내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는 불포화지방산이 소고기보다 2배에서 6배정도 더 많다. 비타민E, 비타민B1, 비타민B2도 소고기보다 월등히 풍부하다. 그래서인지 진짜 고기 맛을 아는 사람들은 돼지고기를 더 선호한다.

비타민B1 함량은 소고기에 비해 8배에서 10배나 많다.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부족하면 의욕이 떨어지고 몸도 피로해지면서 집중력이 저하되는 등의 신경증이 나타날 수 있다. 삼겹살을 먹을 때는 마늘과 함께 먹으면 비타민B1의 흡수율을 높이는 합리적인 방법이다. 비타민F 역시 풍부해 뇌의 지적 활동을 돕고 뇌질환을 억제해주므로 성장기 어린이와 공부하는 학생의 영양식으로 좋다. 돼지고기에 풍부한 철 성분은 빈혈을 예방하며 메치오닌 성분은 간장을 보호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돼지고기는 성질이 차고 근골이 약할 때 먹으면 좋다, 중독도 치료효과가 있다고 했다. 부위에 따라 쓰이는 용도가 매우 다양하다. 먹으면 좋은 체질은 소양인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민전 의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 18→16세로 하향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비례대표, 교육위원회, 초선)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8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8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2. 미성년자(18세 미만의 자를 말한다. 이하 같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6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6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경제

더보기
소상공인 단체,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무제한 허용에 “쿠팡 독주 못 막고 전통시장 궤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을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상공인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당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오세희 의원은 6일 기자회견을 해 “저는 최근 제기된 대형마트 온라인·새벽배송 허용 논의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어 이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논의가 현실화된다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회복하기 어려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의 온라인·새벽배송 허용은 플랫폼 독점 해소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정작 문제를 일으킨 쿠팡 (주식회사)의 불공정행위는 방치한 채, 사회적 합의로 지켜 온 유통산업발전법의 구조만 흔들어선 아무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애꿎은 골목상권 소상공인만 시장에서 밀려날 것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지금 우리가 도려내야 할 상처는 분명하다. 개인정보 유출·알고리즘 조작·시장지배력 남용 등 심각한 불공정행위를 반복해 온 거대 플랫폼의 독점 구조다”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인들은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허용되는 순

사회

더보기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 RISE 연계 대학발전 워크숍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경상북도 RISE사업 추진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대학발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 지산학 협력 성과 공유로 뷰티스마트케어과 류현지 교수의 ‘RISE 지역기반 특화 전문인재 양성’ △ 평생직업교육 성과 공유로 약선영양조리과 정중근 교수의 ‘성인학습자 역량교육과정 운영 사례’ △ 학생 참여 사례 공유로 방사선과 이희선 학생의 ‘학생 참여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 △ 지역기반 헬스케어 특화분야 전문인재 양성 사례로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물리치료과 김상진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였다. 또한 전공융합교육 사례로 정선영 교무처장이 ‘보건통합교육 운영 성과 사례’ 발표를 하였다. 오후에는 △ 프리윌린 황재철 본부장의 ‘AI코스웨어 기반 교수-학습 혁신 사례’ △ 대구과학대학교 김범국 부총장의 ‘대학혁신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 Face&Mind 경영연구소 최낙영 대표의 ‘앞서가는 교수자의 얼굴경영·마음경영’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이번

문화

더보기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예출판사가 도덕철학사 최고 걸작이자 ‘자유론’을 잇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공리주의’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성의 원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밝힌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공리주의 사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더 낫고, 만족한 바보보다도 불만을 가진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유명한 격언이 바로 공리주의가 쾌락의 질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대한 반박의 일환이다.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된 ‘공리주의’는 최초의 민주주의 철학 중 하나인 공리주의 개념을 적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문학자이자 법학자인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다소 난해하고 복잡한 원문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 맨 앞에 짤막한 해석을 달고, 원서에는 없는 소제목을 달아 본문을 구분했다. 밀의 생애와 사상을 갈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