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1 (토)

  • 맑음동두천 0.9℃
  • 구름많음강릉 10.7℃
  • 맑음서울 4.0℃
  • 연무대전 1.3℃
  • 맑음대구 0.6℃
  • 연무울산 4.1℃
  • 연무광주 3.0℃
  • 연무부산 7.8℃
  • 맑음고창 7.0℃
  • 맑음제주 6.9℃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2.2℃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4.9℃
기상청 제공

사람들

하나님의 교회 ‘Arise & Shine 2018 국제성경세미나’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기동취재본부세계 각국의 전문분야 지성들이 한국을 방문해 과학, 공학, 의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어머니 하나님을 증명하는 세미나가 개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월 1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주최한 ‘Arise & Shine 2018 국제 성경세미나’로 분당에 있는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렸다.

미국, 스페인, 페루, 필리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7명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섰고, 현장에는 이들과 함께 세계 25개국에서 한국을 찾은 140여 명, 그리고 국내 신자들과 각계각층 인사들을 포함한 2,5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다양학 학문 통해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 증명

축사를 맡은 김주철 목사는 “오늘 세미나는 온 인류가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구원의 길로 나아가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하며 ‘목적 있는 삶’이 중요한 만큼 인류가 삶의 가장 축복된 목적지인 천국을 얻기 위해 살아가길 바랐다. “삶의 무게에 눌려 여유 없이 지내온 시간의 틀에서 벗어나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러분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의 주제는 성경에 증거된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다양한 학문으로 입증하는 것이다. 그동안 대다수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 한 분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성경 창세기에는 창조주 하나님이 단수가 아닌 ‘우리’라는 복수(複數)로 표기되어 있다. 하나님이 인류를 창조할 때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고 하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했다. 또 성경의 마지막 장인 요한계시록 22장 17절에는 인류에게 생명수를 주는 하나님이 ‘성령’과 ‘신부(新婦)’라고 되어 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태복음 6장 9절)는 물론,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갈라디아서 4장 26절) 하여 성경은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다.

이처럼 성경 전반에 증거되어 있으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알지 못했던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접근과 입증은 기독교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신선한 감동이었다는 평이다.
 


영적 패러다임의 열쇠 ‘어머니 하나님’

이날 세미나는 만물의 이치와 패러다임, 과학 및 의학, 문화예술 및 공학 분야로 총 3개 세션으로 구분됐다. 세션1의 첫 번째 발표자는 제니퍼 그레이스 피콥(미국) 특수교육전문가로 ‘만물 속에 깃든 하늘 어머니’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그는 “엄마의 혈액에서 생성된 양수가 뱃속의 태아를 보호하고 엄마와 태아를 연결시켜주며 태아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또 근육을 발달시키고 폐를 이용해 호흡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하는 등 태아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만드신 만물을 통해 보여 알게 된다(로마서 1장 20절)’는 성경 내용을 통해 “세상의 모든 창조물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알 수 있게 하는 교과서다. 이를 통해 보듯 어머니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생명수의 말씀이 인류에게 진정한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 루이스 펠리페 오소리오 SBN페루(의약품정보제공사) 대표는 ‘패러다임과 하늘 어머니’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무려 100년간 필름카메라 시장을 제패한 코닥의 사례를 언급하며 논제를 전개해 나갔다. 오소리오 대표는 코닥이 파산한 가장 큰 원인은 필름이라는 패러다임을 깨뜨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나친 자신감, 비전 부족, 오만함 등을 지적하며 사고의 틀을 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포드사를 세운 헨리 포드,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소설 해리 포터의 저자 조앤 K. 롤링을 가리켜 사고의 틀을 깬 개혁가로 칭했다. 2000년 전에는 대다수 유대인들과 달리 사람의 모습으로 등장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던 베드로, 요한, 바울 등도 영적 개혁자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모두 그 시대의 패러다임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소리오 대표는 “이 시대에는 어머니 하나님이 바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열쇠요, 그 열쇠를 받아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진정한 개혁가”라고 피력했다.
 


영원한 생명의 집적회로  ‘어머니 하나님’

세션2의 문을 연 라파엘 아노누에보 디마쿨랑간 필리핀 국립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는 ‘만유 에너지의 근원, 영적 완전회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현대인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컴퓨터, 로켓, 인공위성 같은 각종 첨단과학의 산물에 꼭 필요한 것이 ‘집적회로’다. 흔히 마이크로칩이라 불리는 집적회로는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와 흡사하다. 철제 덩어리에 불과한 컴퓨터 하드웨어를 작동시키는 CPU와 같이 집적회로 없이는 스마트폰도, 무선통신도, 자동화산업도, 최신 군사무기도, 인공위성도 없다. 현대사회의 모든 산업화를 이룬 에너지가 바로 이것이다.

영적인 세계도 이와 같아서 모든 우주 만물에 에너지를 전달하고, 운용하고 제어하는 영적 집적회로가 있다고 디마쿨랑간 교수는 말했다. 그 존재가 바로 ‘어머니 하나님’이라며 “2000년 전 하나님이 예수라는 이름으로 이 땅에 오셨던 것처럼 70억 인류의 영적 삶을 운용하는 힘 역시 어머니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단에 오른 발표자는 론 레이놀즈 미 해군 산하 우주·해군시스템사령부(SPAWAR)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다. 그는 ‘위대한 시스템의 최고 운영자, 어머니’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시스템 엔지니어의 역할을 조명한 그는 하나의 시스템이 원활하고 완벽하게 운영되도록 모니터링 하는 사람이 시스템 엔지니어라고 정의했다. “이 세상의 모든 시스템에는 엔지니어가 필요한데, 광활한 우주 시스템을 운영하고 제어하는 엔지니어는 그 누구도 아닌 하나님이다. 엄청난 숫자의 행성이 일정한 속도와 방향으로 궤도를 따라 공전하는 시스템은 위대한 운영자인 하나님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스페인에서 온 호세 마리아 루시아 EY 웨이브스페이스 인공지능혁신센터 이사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어머니’였다. 더 먼 미래에 나타날 ‘범용인공지능’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펼쳤다. 범용인공지능은 흔히 생각하는 SF영화 속 인공지능들을 가리킨다. 이 인공지능이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미래 사회를 위한 유익한 산물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루시아 이사는 강조했다.

“그 훈련과 교육을 주관하는 것이 사람이다. 결국 인공지능은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해낼 수 없다. 단순한 데이터 처리나 전산 기능을 넘어, 보다 안전하고 가치 있는 인공지능으로 개발하는 과정에는 끊임없는 인내와 헌신이 필요하다. 이처럼 우리도 영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교육과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그 교육의 주체가 다름 아닌 어머니다. 각자의 성장 과정에 어머니가 큰 역할을 하듯이 우리의 영적 성장도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과 보살핌이 없다면 불가능하다”고 확언했다.
 
70억 인류 구원의 위대한 창조자 ‘어머니 하나님’

세션3의 시작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영화배우 풀루 무고바니 씨였다. 수많은 작품에서 연기를 하는 동안 극작가의 역할에 주목하게 됐다는 그는 ‘위대한 극작가’라는 주제로 배우, 대본, 감독, 카메라, 조명 등 많은 분야가 한 데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영화에서 극작가가 쓰는 대본은 가장 기본적이자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극작가라는 영어 단어는 ‘Write’가 아닌 ‘Wright’로 표기한다. 어원을 살펴보면 ‘Wright’는 ‘Maker’ 또는 ‘Builder’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영화라는 총체적인 작품을 만들고 짓는 이가 바로 극작가라는 의미일 것”이라고 정의한 무고바니 씨는 “그럼 영화가 아닌 실제 우리 삶을 설계하는 극작가는 과연 누구일까” 하고 질문했다.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히브리서 3장 4절)이라는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70억 인류의 삶을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영적 극작가는 바로 하나님이다. 어머니 하나님이야말로 배우로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위대한 극작가”라고 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 “어머니 하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야말로 하나님의 대본에 정해진 주인공이며, 그 대본의 결말은 영원한 구원이다.”

마지막 발표자는 ‘내 심장을 연구하며 깨닫게 된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주제를 발제한 후안 카를로스 마르케스 멕시코적십자사 케레타로 지부장이었다. 그는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완벽한 여성은 어머니”라며 “어머니는 자신의 몸으로 아기를 보호하고 자기 생명으로 아기에게 생명을 부여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어머니 하나님도 사랑과 희생으로 자녀를 잉태해 생명을 주고, 양육하며 보호한다. 생명 탄생의 가장 완벽한 존재는 그 누구도 아닌 하늘 어머니”라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은 공식적인 세미나라는 형식을 통해 다양한 전문지식으로 어머니 하나님을 조명해 더욱 신뢰가 갔다며 입을 모았다. 칠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는 파블로 안드레스 씨는 ‘인공지능과 어머니’라는 발제가 특별히 더 관심이 갔다고 말했다. 또한 온 인류가 영원한 행복과 천국의 축복을 공유하는 지름길인 하나님을 찾아갈 수 있도록 올바른 이정표를 제시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역대 설 민생대책…체감경기 진작 가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은 직장인이나 중산층 가정의 소비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과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가 모두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로 낮아졌지만, 실제로 체감하는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성수품 할인행사와 공급 확대에 힘을 쏟아,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설 명절 물가 ‘장바구니 한숨’ 올해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천천히나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원자재가격과 환율 변동, 공급망 문제 등이 물가에 영향을 주면서 서민들은 더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가정에서는 물가 상승과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한 걱정 속에 명절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조사를 보면, 지난해보다 차례상 비용이 평균 4%가량 올랐다. 과일 가격은 일부 내렸지만, 축산물과 나물류 가격이 올라 명절 준비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의 차례상 비용은 약 23만 원 정도이고 대형마트는 27만 원으로 집계되어, 둘 다 지난해보다

정치

더보기
정청래, 윤석열 65세 양형사유 무기징역 선고에 “55세였다면 사형이라는 말이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65세 고령인 것 등이 양형사유로 참작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된 것은 사법 정의의 명백한 후퇴다. 윤석열에 대한 양형 참작의 사유로 첫째, 아주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 점을 꼽았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다. 국회를 봉쇄하고 도끼로 문을 부수고서라도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했고 헬기를 동원했으며 노상원 수첩에서 보듯이 수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체포, 구금, 살인 계획까지 세웠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계엄의 요건을 만들기 위해 북한으로 무인기를 보냈다. 얼마나 치밀했느냐?”라며 “12·3 내란의 밤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맨몸으로 계엄군에 맞섰던 시민들과 소극적으로 행동한 군인들의 용기 덕분에 실패했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비교적 고령인 65세 대목에서 실소가 터졌다. 윤석열이 55세였다면 사형을 선고했다는 말이냐?”라며 “장기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기존 다주택자 대출 연장·대환대출 규제 검토 지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기존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연장·대환대출 규제 검토를 내각과 대통령비서실에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출 기간 만료 후에 하는 대출 연장이나 대환대출은 본질적으로 신규대출과 다르지 않다”며 “그러니 기존 다주택에 대한 대출연장이나 대환도 신규 다주택 구입에 가하는 대출규제와 동일해야 공평하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거에 대출을 완전히 해소하는 것이 충격이 너무 크다면 1년 내 50%, 2년 내 100% 해소처럼 최소한의 기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시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신규 다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 내용을 보고받고 기존 다주택에 대한 대출 연장 및 대환 현황과 이에 대한 확실한 규제 방안 검토를 내각과 비서실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해 ”현재 우리 사회에는 설탕, 밀가루, 육고기, 교복, 부동산 등 경제·산업 전반에서 반시장적인 담합 행위가 뿌리 깊게 퍼져 있다“며 ”시장 지

사회

더보기
윤석열, 1심 무기징역에 “12·3 비상계엄 오직 국가와 국민 위한 것...사법부가 진정성 인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는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음을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일 입장문을 발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저의 판단과 결정은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다. 그 진정성과 목적에 대해선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그러나 국가를 위한 구국의 결단을 내란몰이로 음해하고 정치적 공세를 넘어 반대파의 숙청과 제거의 계기로 삼으려는 세력들은 앞으로도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구국의 결단이었으나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많은 좌절과 고난을 겪게 해 드린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사법부는 거짓과 선동의 정치권력을 완벽하게 배척하지는 못했다. 제가 장기집권을 위해 여건을 조성하려다 의도대로 되지 않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특검의 소설과 망상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라며 “그러나 제 진정성을 인정하면서도 단순히 군이 국회에 갔기 때문에 내란이라는 논리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제는 저에

문화

더보기
가족 넌버벌 연희극 ‘연희 판타지아’ 선보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2026년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을 매칭해 대표 레퍼토리 ‘연희 판타지아’를 오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선보인다. 광대생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3년 연속 서울돈화문국악당 상주단체로 선정되며, 어린이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 창작 작업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연희 판타지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연희극으로, 전통 연희의 신명과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이다. 핑크색 고릴라, 봄의 여신, 거미와 나비 등 개성 있는 상상 속 존재들이 펼치는 놀이판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다름의 가치’를 전한다. 공연은 장구·북·징·꽹과리·바라 등 사물악기 연주를 비롯해 열두발 상모놀이,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사자놀이 등 전통연희의 다양한 기예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다. 관객은 휘모리장단을 변형한 구음 ‘구구따구’를 배우들과 주고받고, 객석으로 날아드는 버나와 나비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대사 없이 몸짓과 장단, 리듬으로 전개되는 이번 작품은 만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약 60분간 인터미션 없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