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6.25 (화)

  • 구름조금동두천 17.1℃
  • 구름조금강릉 21.3℃
  • 구름조금서울 19.5℃
  • 구름조금대전 18.3℃
  • 구름많음대구 21.6℃
  • 흐림울산 21.5℃
  • 흐림광주 19.5℃
  • 흐림부산 22.0℃
  • 구름많음고창 18.3℃
  • 구름많음제주 22.3℃
  • 맑음강화 16.9℃
  • 구름조금보은 15.9℃
  • 구름많음금산 16.6℃
  • 흐림강진군 20.9℃
  • 구름많음경주시 21.1℃
  • 흐림거제 21.2℃
기상청 제공

김진돈의 형상의학

[생김새로 질병과 건강을 알아보는 형상의학] 기 잘 뭉치는 여성

URL복사


[시사뉴스 김진돈 원장] 형상의학적으로 남녀를 음양으로 구분해 본다면 남자는 동적인 양에 속하고 여자는 정적인 음에 속하는데 여자는 남자에 비해 기가 많이 막히는 편이다. 치료법은 혈을 보해주면서 기를 소모시켜주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한기와 열이 번갈아 나타나면 감기라고 호소하는데 특히 여성은 기울(氣鬱), 담음(痰飮), 두풍증(頭症), 독음무양증(獨陰無陽症) 등과 구별할 필요가 있다.

기가 뭉쳐서 나타나는 기울증은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데 기를 돌려주는 향소산이나 행기향소산 등을 응용할 수 있고 혈이 부족하고 화가 많이 있는 경우는 사물탕에 향소산을 가해서 쓰기도 하는데 형상의학적으로 남자같이 생긴 여자나 얼굴이 각이 진 기과(氣科) 여자나 골격이 있는 여자가 울체가 된 경우에 효과가 있다.

체내에 수액이 잘 돌지 못하여 만들어진 병리적인 물질 혹은 그 물질이 일정 부위에 몰려서 나타나는 병증인, 다시 말하면 진액이 진액화되지 못해서 생긴 담음증은 기가 뭉치거나 음식조절을 잘하지 못해서 생기기 쉬운데 이진탕이 기본방이다. 참고로 이진탕은 담음으로 생긴 모든병을 두루 치료한다. 혹 토하거나 메슥거리거나 머리가 어지럽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한열이 있거나 여기저기가 옮겨다니면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머리가 아프면서 어지러움증을 동반하는 두풍증이 생기면 목에서부터 귀와 눈, 입, 코, 이마까지 마비되어 감각이 없어지기도 한다. 머리가 무겁고 정신이 어지러우며 머리의 피부가 뻣뻣해서 감각을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코가 막히고 목소리가 무겁고 탁해지며 감기기운을 띈다. 이럴 때는 양혈거풍탕이나 천궁다조산, 소풍산, 추풍산 등을 사용한다.

형상의학적으로 양혈거풍탕은 양명형이나 관골이 없고 기육이 많은 사람에 응용한다. 천궁다조산은 편두통, 코가 막히고 목소리가 가라앉은 것 등을 치료하는데 신경 많이 써서 코가 막힐 때에 쓴다. 소풍산은 어지럽고 눈이 침침하고 코가 막히고 귀가 울리며 피부가 마비되고 가려운 것과 부인이 두피가 붓고 가려운 것을 치료한다. 양명경이 발달한 얼굴이 붉은 사람이나 위에 열이 있는 사람, 체격이 마르고 작은 사람에게 좋다.

독음무양증의 증상은 바람을 싫어하고 잠깐 추웠다가 잠깐 더워지고 얼굴이 붉고 마음이 번잡하고 어떤 때는 땀이 저절로 나는 경우로 팔다리는 짧고 몸집은 큰 음성양허형에 시호억간탕 등을 응용한다.

노인은 오장의 기가 쇠약해지는 과정이다. 나이가 들면 인체 내부에 진액, 혈액, 수분 등과 내분비 호르몬이 부족해지고 근골도 약해진다. 노화하는 과정에 있으므로 오장의 기가 쇠약해지는 것을 보완해주기 위해서 보통 오장허증(五臟虛症)을 보해주는 약을 주로 응용한다. 나이가 먹으면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이므로 한번 아프면 점점 고목과 같이 형틀이 무너져가니 노화를 보완해주는 것이 원칙이다.

노인은 혈이 쇠약해져서 형틀이 점점 무너지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도 쉽게 다가온다. 가을, 겨울 기운처럼 양기가 부족해서 몸이 냉하고 활동력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특히 나이가 드셔서 감기 증상 비슷한 경우로 갈증이 나거나 구역질이나 가래가 끓거나 한열이 나거나 통증이나 설사는 옹저(癰疽)의 잡증(雜症)으로 본다. 특히 감기나 수술 후에 옹저잡증을 참고한다.

혀가 마르고 번갈이 나는 번갈에는 팔물탕을 가미한다. 또한 음식을 제대로 넘기지도 못하고 약을 복용하면 구역질이 생기는 구역증에는 육군자탕을 가미하고 위가 차거나 울열(鬱熱)이 생겨서 가래가 끓는 경우에는 이진탕이나 보중익기탕에 맥문동, 상백피를 가미하거나 육군자탕을 응용한다. 가래를 토한 후에 오한발열이 나거나 땀을 흘리고 나서 멎는 경우에는 옹저한열로 보고 가미불환금정기산을 응용한다. 이외에 설사를 할 때는 가미불환금정기산이나 육군자탕을 가미하고 열독이나 허증으로 통증이 있을 때는 십전대보탕에 오미자나 맥문동을 가미해서 사용한다. 이처럼 노인이 된 경우 단순히 감기 증상처럼 나타날 때는 세심한 주의로 치료를 요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김윤, 국민 중심 의료개혁 완수를 위한 연속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오는 25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민 중심 의료개혁 완수를 위한 연속토론회 : 지역필수의료특별법 제정을 중심으로’1회차를 개최한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분만 진료대란 등 지역·필수의료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무한경쟁-각자도생의 의료공급체계와 취약한 공공의료, 지역 간 의료 격차, 실손보험을 매개로 한 비급여 진료 증가 등을 포함한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근본적인 구조 개편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윤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의료체계 구조 개편과 국민 중심 의료개혁 완수를 위한 지역필수의료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으로, 현장과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연속토론회를 개최한다. 1차 연속토론회는 지역필수의료 책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역완결형 전달체계·거버넌스·재정을 주제로, ▲의료생활권(진료권)별 국립대병원 중심 지역필수의료 책임 네트워크의 의의, ▲책임 네트워크 내 인력 전담 배치 방안, ▲지역완결형 재정 확보 및 지역수가·기금 운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발제자로는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전반적인 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현대인의 자기 탐색과 존재 의미를 재조명... 에세이 ‘네오위버멘쉬를 위하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네오위버멘쉬를 위하여’를 펴냈다. ‘사람 사는 세상’, ‘위로받지 않을 용기’ 등의 저서를 펼쳐 낸 조석중 저자가 철학 에세이 ‘네오위버멘쉬를 위하여’로 돌아왔다. 저자는 ‘중앙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한국무역학회’, ‘한국산업 경제학회’ 등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네오위버멘쉬를 위하여’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이 직면한 소외와 가치의 역설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의 궁극적 목표로 ‘자기 극복을 넘어선 욕망하는 인간’을 제시하고 있으며, ‘네오위버멘쉬’라는 새로운 인간상을 통해 자기 존재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이 책으로는 1부, 2부로 ‘네오위버멘쉬’를 향해 나아가도록 구성돼 있다. ‘1부. 표현은 나를 기른다’에서는 인생의 ‘살아감’에 대한 저자만의 관점을 펼쳐 낸다. 이로써 독자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들며, ‘살아감’에 대한 의문을 좇게 한다. 독자들은 이 의문을 딛고 ‘2부. 네오위버멘쉬를 위하여’에 다다르게 된다. 2부에서는 저자의 철학적 주장을 중심으로 현대인의 무의식적 삶을 비판하며 의식적 삶을 모색하는 방안을 이야기한다. 저자

오피니언

더보기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5박 7일간 올해 첫 해외순방지로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순방을 마치고 16일 새벽 돌아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출국해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연이어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으로 중앙아시아 3개국과 한국 간 에너지·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순수기술력으로 생산한 고속철도를 수출하는가 하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K-실크로드 협력에 대한 중앙아시아 3개국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순방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국 정상회담 결과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의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가 성사됐다. 카자흐스탄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성공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 고속철도 6 편성 공급계약이 성사됐다. 국내 기술로 만든 KTX 이음의 첫 해외 수출이다. 내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인데 윤 대통령이 이번에 방문한 3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