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5 (목)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1.2℃
  • 맑음서울 1.6℃
  • 박무대전 0.4℃
  • 구름많음대구 1.3℃
  • 맑음울산 3.0℃
  • 박무광주 3.5℃
  • 맑음부산 6.3℃
  • 맑음고창 -0.5℃
  • 구름많음제주 7.3℃
  • 구름많음강화 -0.5℃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0.3℃
  • 구름많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정치

윤후덕 "국내주류산업, 세계시장 위해 공정한 틀 갖쳐야..주세체계 개편 추진"

URL복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수입맥주 4캔 만원’을 계기로 국내주류에 대한 주세체계를 기존의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할 시기가 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경기 파주갑)은 1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주세 과세체계 개편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윤 의원은 “점차 커져가는 주류시장 속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화되고 까다로워지는 기호에 대응하려면 주류산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그런 의미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계 전문가분들과 함께 50년 동안 주세 체계에 지속되고 있는 ‘종가세’의 문제점을 살피고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정철 교수의 "주세 과세체계의 개편방안" 주제 발표 이후 △ 강성태 한국주류산업협회 회장  △ 이영석 주류수입협회 부회장 △ 안현실 한국경제 논설위원 △ 최애연 한국소비자교육중앙회 국장 △ 배정훈 기획재정부 환경에너지세제과 과장과 제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쳐졌다.

정철 서울벤처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발제를 통해 “전체적으로 종가세보다는 종량세가 우리나라 국민 경제, 국격으로 보았을 때 소비자 눈높이로 보았을 때 종량세로 가는 게 맞다고 본다”며, “기재부나 국회를 중심으로 해서 산업계가 참여하는 상황에서 충분히 토의를 해서 합리적인 주세 제도가 나와 소비자와 수입주류, 산업계가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태 한국주류산업협회 회장은 “제도 개편은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제도 개편이 목적이 주류 산업 발전을 지원한다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고 오히려 한국 주류 산업 전체를 붕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국내 주류 산업 발전 측면에서 보완적인, 주세율 체계만 바꾸는 것만 아니라 행정적인 측면도 손을 봐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예로 수입주류와 국산주류간의 역차별 문제에 대해 국산주류에만 적용되는 출고가격 신고제를 들었다. 수입품 경우에는 보세구역에서 신고하는 가격으로 끝나버리고 아무런 후속조치가 없어 수입 맥주인 경우 4캔의 만원 4캔의 오천 원 가격을 수시로 변동해서 팔수 있지만 국산 주류의 경우 끈끈히 변동되는 가격을 세무서에 신고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서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주류 행정과 제도 관할하는 부서가 너무 많아 11개 부처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즉 면허권은 국세청, 공정 경쟁 관련된 부분은 공정위. 위생 관련된 부분은 식약처, 환경부 등 11개 부처이다.

윤후덕 의원은 “산업으로 봐야 한다는 것은 국내 주류산업이 세계시장에 나가는 데 공정한 게임을 할 수 있는 틀은 갖추어 줘야 하는 것이 정부의 몫이며,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맥주 업계의 수입맥주와 국내맥주의 과세체계의 문제는 각기 입장은 차이가 있을 수 있어도 패어(Fair)하게 공정하게 만들어가야 한다는 게 상식적 판단”이라며, “이해관계 상충을 조정해내고 그리고 현실 부합하는 국제경쟁력을 갖추는 개선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희숙,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윤석열과 절연 주저하면 심판, 용적률 500% 제4종 일반주거지역 도입”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출마할 것임을 밝혔다. 윤희숙 전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지금 대한민국을 힘으로 짓누르며 나라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이재명 정부가 이번 지방선거로 서울마저 장악하게 된다면 대한민국과 서울은 모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질 것이다”라며 “제가 사랑하는 서울이 끝없이 추락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저는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을 지키고 다시 일으키는 싸움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윤희숙 전 의원은 “저는 작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계엄과 파면에 대한 당의 입장변화를 촉구하며 단호하게 절연을 주장했다. 역사의 준엄한 흐름을 거슬러선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만약 당 지도부가 지금처럼 결단을 주저한다면 결국 지방선거라는 심판대에서 국민의 선택으로 매듭지어질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윤 전 의원은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면 더불어민주당 정부는 과거에나 지금이나 예외 없이 세금폭탄, 대출 봉쇄, 투기꾼 사냥, 이 3종 세트로 부동산 시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나 지금같이 가파른 공급 절벽을 넘는 길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신라 천 년의 울림을 만나다... ‘성덕대왕신종’ 디지털 영상 공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성덕대왕신종을 주제로 한 디지털 실감 영상을 새로 만들어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신라미술관 1층 디지털영상관에서 상영되며,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9.1 채널 입체 음향을 통해 종의 울림과 조형을 생생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은 성덕대왕신종의 소리와 문양, 명문(銘文, 새겨놓은 글)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이 종에 담긴 기술, 조형 특징, 제작 배경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 같은 구성으로 신라의 뛰어난 과학기술과 미적 감각은 물론, 종을 제작한 배경과 그 의미를 실감 영상이라는 매체로 감동을 극대화하였다. 영상의 첫 부분은 성덕대왕신종의 실제 종소리를 바탕으로 종의 깊고 장엄한 울림을 재현하여 관람객이 몰입할 수 있게 하였다. 이어지는 두 번째 부분에서는 거푸집 위에 문양이 새겨지고, 쇳물이 채워지는 등 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완성된 종의 문양과 명문 등의 요소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높이가 3.6미터에 이르는 종의 크기로 인해 실제 관람 시 보이지 않는 용뉴(龍鈕, 종 꼭대기의 장식) 부분까지 영상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