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9.29 (목)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9.1℃
  • 맑음서울 18.4℃
  • 맑음대전 16.0℃
  • 맑음대구 15.7℃
  • 맑음울산 17.9℃
  • 맑음광주 19.0℃
  • 구름조금부산 20.3℃
  • 구름조금고창 15.6℃
  • 흐림제주 21.5℃
  • 구름많음강화 14.2℃
  • 맑음보은 12.9℃
  • 맑음금산 13.0℃
  • 구름많음강진군 18.8℃
  • 맑음경주시 14.6℃
  • 구름많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김진돈의 형상의학

[생김새로 질병과 건강을 알아보는 형상의학] 해삼, 소양인과 태양인에 이로워

URL복사


[시사뉴스 김진돈 원장] 만물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생명력이 강한 계절이 여름이다.
여름은 만물이 화창하면서 번성하고 아름다운 계절이라는 의미에서 한의학에서 여름을 번수(蕃秀)라고 한다. 여름은 사계절 중에서 낮이 가장 길기 때문에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여름철 양생법이다. 여름철은 유쾌한 시기인 동시에 화창한 계절이다. 덥다고 화를 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여름철 웰빙음식으로 무더위에 기운을 잘 돋궈주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해삼이다.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짠 해삼은 스태미너 식품으로 신장과 혈을 보해주고 변비에 좋다.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데 이는 몸을 보해주는 효과가 인삼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해삼에도 인삼처럼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영양분이 풍부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해삼의 생김새를 보고 다양하게 표현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바다삼이라고 하여 바다오이, 해삼자라고 부른다.

한의학에서 해삼은 남성들의 정력을 보강해주고 정기를 길러주며 임신 중인 여성들에게 몸을 보해주는 좋은 식품이다. 임신 중인데 허약한 경우나 체질적으로 약한 여성에게 인삼 대신 해삼을 자르지 않고 온전하게 처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해삼은 재생력이 아주 뛰어난데, 이는 잘라내어도 생명력이 강해 살아나기 때문이다. 해삼은 피를 만들어주는 철분이 풍부하고 혈액응고와 인체의 뼈를 만드는 것을 도와주는 칼슘이 많다. 해삼은 수분과 단백질, 지방, 회분,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강장제 식품이다.

한의학에서 신장은 뼈와 허리, 생식기 등을 포함한다. 따라서 신장이 좋다는 것은 스태미너도 강하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다. 대개 정력이 왕성하고 생명력이 강한 동물들을 보면 혈액 속에 칼슘이 풍부한 동물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해삼을 많이 먹게 되면 지구력도 강해지고 정력이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한의학에서 해삼은 신장과 혈을 보해주고 양기를 돋궈주고 위궤양이나 변비에 효과가 있다. 생김새로 보면 양기를 돋궈주는 약재가 대체로 남자의 생식기와 비슷하게 생긴 것이 많다. 해삼을 보면 육종용이란 한약재처럼 생김새가 남성의 성기와 유사하다. 일식집에서 해삼을 먹다보면 딴딴하면서 꼬들꼬들한 것이 씹힌다. 이것은 피부 속에 있는 일종의 석회질인 뼛조각이다. 썰어 놨는데 딱딱하면 신선한 것이다.

해삼의 연골에는 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많은 콘드로이틴과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다.
이것은 내장을 보호하고 주독을 풀어주고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정력을 강하게 한다. 해삼은 강장제로서 중년에게 좋다. 특히 타우린은 피로회복을 도와주고 담즙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간장을 활성화 시켜주기 때문이다.

주의할 사항으로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 속이 냉한 사람은 날 것으로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절제해야 한다. 지나치게 먹는 것은 삼가는 게 좋다. 특히 먹으면 이로운 체질은 소양인과 태양인이다.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검수완박 '참고인 대 참고인'도 눈길..."정치 실패" "입법 정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입법의 위헌 여부를 가리는 재판에서 양측의 참고인으로 나선 학계 전문가들도 검찰의 수사권 및 소추권 침해 여부 등을 놓고 치열하게 다퉜다. 헌재는 27일 오후 대심판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검사 6명이 국회를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사건의 공개변론을 진행했다. 이날 법무부 측 참고인으로 나온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일명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입법에 있어 '정치의 실패'가 발생했다며 헌재가 나서 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대의민주주의 시스템에서 중요한 부분이 고장을 일으킨 사건이다. 저는 이것을 정치의 실패라고 규정한다"며 "모든 정치의 실패에 헌재가 개입할 순 없지만 이 사건 정치 실패는 의회의 자정에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미국 로스쿨 교수의 의견을 소개하며 ▲집권세력의 의회기능 봉쇄 ▲정치적 다수가 독립기관을 포획 ▲전체가 아닌 부분 이익에 의한 정치과정이 포획 ▲입법 과정에서의 토론 부재 및 심의기능 상실 등의 경우에 헌재가 정치적 결정에 개입할 수 있다고 봤다. 이 교수는 개정안 입법 과정이 이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매일 새벽마다 산을 오르는 이유…욕심 버리고 초심 되찾기 위해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매일 새벽 산행을 결심한 지 정확히 100일째인 오늘(9월 16일)도 집 인근 모락산에 올랐다. 오전 6시 조금 못 미친 시간. 새벽 여명을 바라보며 터벅터벅 산에 오른다.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등산이 아니니 빨리빨리 오르내릴 이유가 없다. 오전9시부터 소화해야 하는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오른다. 산을 오르는 것이니만큼 당연 숨이 차긴 차다. 그러나 숨차면 쉬엄쉬엄 쉬었다 올라간다. 산에 오르기 시작한 지 몇 달 되었다고 이제는 가고자 하는 1호봉까지는 그냥 쉬지 않고 곧장 올라간다. 집에서 출발해 50분 정도면 나만의 마음가짐(기도)장소가 있는 1호봉까지 간다. 일단 1호봉에 도착하면 나만의 마음다짐 장소(그래봐야 야트막한 산봉우리에 설치된 벤치에 불과하지만)에서 어제를 반성하고 오늘의 다짐을 하는 기도를 한다. 기도하며 반성하는 주된 내용은 욕심 부린 것, 잘난 체 한 것, 남을 원망하고 지적하고 비난한 것 등이며 오늘의 다짐은 욕심 부리지 않게 해 달라, 건강관리 철저히 하자,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해 달라, 자신에게 충실하게 살자고 다짐한 초심을 잃지 않게 해 달라 등이다. 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