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8 (토)

  • 맑음동두천 27.4℃
  • 맑음강릉 26.7℃
  • 맑음서울 27.1℃
  • 구름많음대전 26.7℃
  • 흐림대구 23.3℃
  • 구름많음울산 22.2℃
  • 흐림광주 24.0℃
  • 구름많음부산 20.3℃
  • 흐림고창 20.9℃
  • 흐림제주 19.5℃
  • 맑음강화 20.4℃
  • 구름많음보은 25.7℃
  • 구름많음금산 26.8℃
  • 흐림강진군 20.9℃
  • 구름많음경주시 25.3℃
  • 구름많음거제 21.1℃
기상청 제공

김진돈의 형상의학

[생김새로 질병과 건강을 알아보는 형상의학] 해삼, 소양인과 태양인에 이로워

URL복사


[시사뉴스 김진돈 원장] 만물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생명력이 강한 계절이 여름이다.
여름은 만물이 화창하면서 번성하고 아름다운 계절이라는 의미에서 한의학에서 여름을 번수(蕃秀)라고 한다. 여름은 사계절 중에서 낮이 가장 길기 때문에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여름철 양생법이다. 여름철은 유쾌한 시기인 동시에 화창한 계절이다. 덥다고 화를 내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여름철 웰빙음식으로 무더위에 기운을 잘 돋궈주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가 해삼이다.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짠 해삼은 스태미너 식품으로 신장과 혈을 보해주고 변비에 좋다.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데 이는 몸을 보해주는 효과가 인삼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해삼에도 인삼처럼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영양분이 풍부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해삼의 생김새를 보고 다양하게 표현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바다삼이라고 하여 바다오이, 해삼자라고 부른다.

한의학에서 해삼은 남성들의 정력을 보강해주고 정기를 길러주며 임신 중인 여성들에게 몸을 보해주는 좋은 식품이다. 임신 중인데 허약한 경우나 체질적으로 약한 여성에게 인삼 대신 해삼을 자르지 않고 온전하게 처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해삼은 재생력이 아주 뛰어난데, 이는 잘라내어도 생명력이 강해 살아나기 때문이다. 해삼은 피를 만들어주는 철분이 풍부하고 혈액응고와 인체의 뼈를 만드는 것을 도와주는 칼슘이 많다. 해삼은 수분과 단백질, 지방, 회분,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강장제 식품이다.

한의학에서 신장은 뼈와 허리, 생식기 등을 포함한다. 따라서 신장이 좋다는 것은 스태미너도 강하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다. 대개 정력이 왕성하고 생명력이 강한 동물들을 보면 혈액 속에 칼슘이 풍부한 동물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해삼을 많이 먹게 되면 지구력도 강해지고 정력이 좋아진다고 생각한다.

한의학에서 해삼은 신장과 혈을 보해주고 양기를 돋궈주고 위궤양이나 변비에 효과가 있다. 생김새로 보면 양기를 돋궈주는 약재가 대체로 남자의 생식기와 비슷하게 생긴 것이 많다. 해삼을 보면 육종용이란 한약재처럼 생김새가 남성의 성기와 유사하다. 일식집에서 해삼을 먹다보면 딴딴하면서 꼬들꼬들한 것이 씹힌다. 이것은 피부 속에 있는 일종의 석회질인 뼛조각이다. 썰어 놨는데 딱딱하면 신선한 것이다.

해삼의 연골에는 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많은 콘드로이틴과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다.
이것은 내장을 보호하고 주독을 풀어주고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정력을 강하게 한다. 해삼은 강장제로서 중년에게 좋다. 특히 타우린은 피로회복을 도와주고 담즙 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간장을 활성화 시켜주기 때문이다.

주의할 사항으로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 속이 냉한 사람은 날 것으로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절제해야 한다. 지나치게 먹는 것은 삼가는 게 좋다. 특히 먹으면 이로운 체질은 소양인과 태양인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 통해 국내로 원유 운송”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의 가능성으로 해양수산부는 운항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선박 피격이 약 79건 발생했다.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선 호르무즈 해협 우회항로인 홍해를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그간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양수산부-선박-선사와 실시간 소통 채널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