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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나님의 교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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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고 보편적인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
국내서만 5년간 161개소 3만1649명 헌혈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생명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25일 받았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조남선 원장은 직접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을 방문해 표창패를 전달했다.

복지부는 제15회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헌혈에 혁혁한 기여를 한 개인 28명과 10개 기관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하나님의 교회는 5년간 161개소에서 3만1649명이 참여해 헌혈을 교회 문화행사로 승화시켜 건전하고 보편적인 헌혈문화 확대에 기여했다”고 표창 배경을 설명했다.

조남선 서울남부혈액원장도 “우리나라가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할 사람은 줄어드는데 헌혈받을 사람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교회 헌혈릴레이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대학생, 직장인, 장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헌혈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하나님의 교회가 올해 6월 현재까지 15년 가까이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개최한 헌혈릴레이 행사는 946회. 참여 인원만도 19만 명 이상이 된다. 이중 8만2천 명가량이 혈액을 기증했다. 1명의 헌혈로 3명을 살린다고 볼 때 24만여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과 같다.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 나아가 전 세계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사랑과 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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