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중대사 길일 지정은 물론 전 현직 대통령과 정재계 인물의 권좌를 예언해 온 역술지관 청오(靑奧) 정와룡(鄭臥龍) 선생이 또 다시 ‘불안한 시대의 명쾌한 예언’을 들고 나와 화제다.
신간 ‘원자폭탄 예언’을 통해 정와룡 선생은 국내 100대 기업의 잇따른 도산, 제 2의 IMF와 화폐개혁 도래, 금강산 금맥 존재를 비롯, 이명박 정부의 앞날과 노무현 사저의 터에 관한 역학적 분석 등 충격적인 대예언을 거침없이 펼쳐놓았다.
“오경명성이 한국을 비춘다”
이번 저서 ‘원자폭탄 예언’은 제목처럼 폭탄급 예언들이 가득하다.
저자는 이건희 회장의 관상과 고 이병철 회장의 음택(묘), 에버랜드 로고 풀이 등을 통해 삼성그룹의 앞날을 ‘검은 별’이라고 요약했다. 이외에도 현대그룹, 두산그룹, 한화그룹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의 로고와 그룹 회장의 관상을 분석했다.
정계 인물들에 대한 예언도 빠짐없이 언급했다. 특히 이명박 정권에 대해서는 희망적인 해석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저자는 ‘오경명성(五庚明星)이 한국을 비추고 있다. 옛날부터 이 별이 비치는 국가는 큰 발전이 있었다’며, 이명박의 운기와 대한한국의 운기가 잘 맞아떨어져 태평성대가 펼쳐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차기 대통령과 차차기 대통령을 각각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과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으로 꼽았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당선된다고 단언했는데, 저자는 일찌감치 언론을 통해 오바마를 지목해오기도 했다.
노무현 대통령 귀향 후 머물게 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의 사저에 대한 간곡한 경고도 눈에 띈다. 저자는 이 사저 터가 사룡형국(死龍形局), 즉 죽은 용의 터라고 지적한다.
더불어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 정동영 전 대선후보,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등 주요 정계 인사들의 선영과 관상을 조목조목 풀어냈다.
걸쭉한 입담과 직설적 화법 흥미 더해
이외에 저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 이명박 측근의 관상 등 한반도와 국제 정세에 관련된 주요 인물과 기관에 대한 예언들을 망라하고 있다.
이 책은 또한, 세종대왕, 정조 임금, 포은 정몽주 등 역사적 인물 이야기와 피라미드, 헥사그램 같은 고대 기호에 대한 해석 등 시공간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재료를 요리했다. 특히, 저자의 풍부한 경험이 녹아있는 역학 관련 각종 일화와 비사들이 특유의 걸쭉하고 입담과 직설적인 화법으로 펼쳐져 책의 흥미를 더한다.
저자는 국풍 관상의 대가 청오(靑奧) 지창룡(池昌龍) 선생, 김일성 주석의 통치기간 49년과 사망일을 예언한 소설 ‘터’의 저자 육관(六觀) 손석우(孫錫佑) 선생, 수맥의 제1인자 근영(近影) 임응승(林應承) 신부의 최고 수제자다.
명성만큼이나 예언 이력 또한 화려하다. 고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죽음, 현대 정몽헌 회장의 죽음, 고건 낙마, 최규하 국상, 정해년 6자회담 성사, 황우석 사건 등 국가적 중대 사건을 각종 언론을 통해 예언했으며, 최근 이명박 당선을 정확히 예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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