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4 (수)

  • 맑음동두천 5.8℃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6.7℃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6.7℃
  • 맑음광주 8.4℃
  • 맑음부산 8.5℃
  • 맑음고창 4.6℃
  • 맑음제주 10.1℃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5.5℃
  • 맑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7.3℃
기상청 제공

특집

[특집ㅣ인천 남동구] 장석현 구청장, “구민들과 공감 실천하는 구정 펼칠 것”

URL복사



[시사뉴스 인쳔=남용우 기자]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은 본지와 가진 특별인터뷰를 통해 “‘최상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 제공’이라는 일념으로 구민들을 위한 일자리 정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항상 구민들의 입장에서 구민들과 함께 공감하면서 구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구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을 최고로 생각하며 실천하는 구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장석현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소래포구가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 많은구민들이 수도권의 대표 관광지로 개발되기를 기대하는데?


소래포구는 도심 속에 위치한 수도권 제일의 어항으로 연간 7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수산 및 관광유통의 중심이자, 수도권의 대표적인 어촌관광지이다. 소래포구는 2014년 12월30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에서 국가어항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됐으며, 해수부의 국가어항 지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이행 후, 4월3일 해수부 고시를 통해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


이번 국가어항 지정에 따라 우리 구는 해수부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종전의 협소한 정박시설을 확장하고, 도시형 수산관광과 유통 중심의 어항으로 재개발하여 단순한 수산업 공간이 아닌 연안 지역경제의 핵심공간인 동시에 각종 문화시설과 레저용 기반시설 등을 갖춘 서해안의 대표적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역점사업 중 남촌동 일대를 개발하는 ‘남촌에코산업단지’는 어떤 사업인가?


남촌에코산업단지는 남촌동 625-31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2147여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26만4467㎡규모로 조성될 계획으로, 과밀억제권역 및 상위계획과 부합하지 않는 용도 혼재지역 등에 입지한 고잔2구역, 부평농장, 운연동 자연녹지일원의 공장들을 재배치해 공업지역을 집약시키는 사업이다.


남촌에코산업단지에는 공해를 유발시키지 않는 업종을 유치해 환경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 주변지역과의 환경영향 저감을 위해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여 기존 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한 친환경 녹색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청장이 직접 전시·판매 운영하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사업은 ?


우리 구는 지난 2016년 4월 구청 현관 로비 1층에 342㎡ 규모로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및 판매장을 개장했고, 현재 115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생활용품, 가공식품, 화장품, 생활가전, 공예품, 사무용품 등 3315개의 다양한 품목이 전시 및 판매 중에 있다.


구 관내에서 생산한 양질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거래하여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건전한 소비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한편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증대에도 기여하게 되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






최근 일자리 창출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직접 챙기는 일자리 정책은?


우리 주변에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들과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들을 서로 연계하면 보다 많은 구민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지난 2015년 남동구일자리인력은행을 구축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 일자리센터와 모든 동 주민센터에 전문취업상담사 23명을 배치해 구민 누구나 쉽게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현재까지 우리 남동구일자리인력은행을 통해 취업한 구민수는 1만4000여명으로, 앞으로도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와 구민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매칭하는데 주력해 진정한 취업복지를 구현할 것이다.


남동공단 무료통근버스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남동산업단지는 8000여개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인천지역의 경제 기반을 이루는 국가산업단지다. 따라서 산업단지에 대한 지원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고, 남동산업단지의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며 근로자들의 고용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2015년 4월부터 남동구 도심과 산업단지 주변 전철역 5개소를 연계하는 통근버스를 운행해오고 있다.


인천 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는데, 어떤 계기가 있었나?


이 자리에 있기까지 지역사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떻게 이 자리에 있겠는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꿈을 놓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급여 전액을 인천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사실, 드러나지 않게 실천을 하고자 하였으나 본의 아니게 전국 구청장 중 처음으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이 알려지게 되어 부끄럽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사회지도층들도 솔선수범하여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힘을 북돋아 주길 바라고 있다.


앞으로 남동구를 위해 이것만은 꼭 하겠다는 일이 있다면?


지금까지 이뤄냈던 것을 토대로 더 발전하고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느 것 하나 소홀히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일자리 정책에 있어서 ‘최상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 제공’이라는 일념으로 구민들을 위한 일자리 정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우리 구는 취업을 하고자하는 남동구민들을 위해 남동구일자리인력은행을 자체적으로 구축했으며, 남동구에서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을 기업과 연결해주고, 취업자들에 대한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민간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1사 1인 구민채용운동을 전개하고, 남동구민을 채용하는 기업체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남동산단 종사자의 고용·복지 환경개선을 통해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남동형 복지실현을 위해 동 복지허브화 기능을 강화하고, 남동형 기초생활보장사업을 확대하여 제도권 밖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남동구는 항상 구민들의 입장에서 구민들과 함께 공감하면서 구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구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을 최고로 생각하며 실천하는 구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희숙,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윤석열과 절연 주저하면 심판, 용적률 500% 제4종 일반주거지역 도입”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출마할 것임을 밝혔다. 윤희숙 전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지금 대한민국을 힘으로 짓누르며 나라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이재명 정부가 이번 지방선거로 서울마저 장악하게 된다면 대한민국과 서울은 모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질 것이다”라며 “제가 사랑하는 서울이 끝없이 추락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저는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을 지키고 다시 일으키는 싸움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윤희숙 전 의원은 “저는 작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계엄과 파면에 대한 당의 입장변화를 촉구하며 단호하게 절연을 주장했다. 역사의 준엄한 흐름을 거슬러선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만약 당 지도부가 지금처럼 결단을 주저한다면 결국 지방선거라는 심판대에서 국민의 선택으로 매듭지어질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윤 전 의원은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면 더불어민주당 정부는 과거에나 지금이나 예외 없이 세금폭탄, 대출 봉쇄, 투기꾼 사냥, 이 3종 세트로 부동산 시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나 지금같이 가파른 공급 절벽을 넘는 길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신라 천 년의 울림을 만나다... ‘성덕대왕신종’ 디지털 영상 공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성덕대왕신종을 주제로 한 디지털 실감 영상을 새로 만들어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신라미술관 1층 디지털영상관에서 상영되며,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9.1 채널 입체 음향을 통해 종의 울림과 조형을 생생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은 성덕대왕신종의 소리와 문양, 명문(銘文, 새겨놓은 글)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이 종에 담긴 기술, 조형 특징, 제작 배경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 같은 구성으로 신라의 뛰어난 과학기술과 미적 감각은 물론, 종을 제작한 배경과 그 의미를 실감 영상이라는 매체로 감동을 극대화하였다. 영상의 첫 부분은 성덕대왕신종의 실제 종소리를 바탕으로 종의 깊고 장엄한 울림을 재현하여 관람객이 몰입할 수 있게 하였다. 이어지는 두 번째 부분에서는 거푸집 위에 문양이 새겨지고, 쇳물이 채워지는 등 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완성된 종의 문양과 명문 등의 요소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높이가 3.6미터에 이르는 종의 크기로 인해 실제 관람 시 보이지 않는 용뉴(龍鈕, 종 꼭대기의 장식) 부분까지 영상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