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5 (수)

  • 맑음동두천 13.5℃
  • 구름많음강릉 12.2℃
  • 맑음서울 13.8℃
  • 연무대전 13.4℃
  • 연무대구 12.0℃
  • 연무울산 12.0℃
  • 광주 12.6℃
  • 흐림부산 12.9℃
  • 흐림고창 11.7℃
  • 제주 10.9℃
  • 맑음강화 12.8℃
  • 흐림보은 12.7℃
  • 흐림금산 13.3℃
  • 흐림강진군 10.7℃
  • 흐림경주시 11.8℃
  • 흐림거제 11.6℃
기상청 제공

특집

[특집ㅣ고양시] 최성, '비상시국 10대 해법'과 '대통령 후보 5가지의 리더십' 제시

  • 허윤
  • 등록 2016.12.20 09:31:46
URL복사

반기문 대선 출마 반대…원로지도자로 남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


[시사뉴스 고양=허윤 기자] 인구 50만 이상 15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성 경기도 고양시장이 '박근혜 탄핵이후 비상시국 10대 해법'과 ‘대통령이 갖춰야할 5가지 리더십'을 연이어 제시하고 나섰다.


최 시장은 "박근혜 게이트의 뿌리를 뽑고 대선후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다시는 이명박·박근혜와 같은 범법자 대통령이 나와서는 안된다"며 비상시국 10대 해법을 제시했다.


10대 해법은 황교안 대행 자진사퇴와 헌재의 조속한 결정, 박근혜 게이트 실체 철저 규명,대선 후보의 철저 검증과 국익 우선, 지자체의 민생안정 전력, 비상시국 해법을 위한 범국민적 참여, 경제와 안보위기 국민적 통합, 대한민국을 위한 근본대책 강구 등이다.
 
최 시장은 "탄핵 가결은 국민의 힘으로 만들어 진 것으로 정치인들이 진정한 마음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새롭게 시작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국회 앞에서 1박2일 천막농성을 벌인 최 시장은 지난 9일 탄핵안이 가결되자 "지금이 국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더 고민하고 신속히 실천해야하는 시기" 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정치권이 부정부패 척결은 물론 안정된 정치와 경제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다음 촛불 민심은 어디든 향할 수 있기 때문에 진정성 있는 위기 극복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시장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1세기 남도포럼 초청강연을 통해서도 차기 대선 주자는 호남민심을 포함한 전국적 차원의 민주개혁진영의 지지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근혜 탄핵이후 대선정국과 호남의 정치리더십’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역대 대선이나 총선에서의 최우선 가치가 ‘김대중 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통한 새로운 민주개혁정부의 완성 ’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호남정신이 역사적으로 일제하 광주학생의거, 독재시대 광주민주화운동과 평화통일운동, 이명박·박근혜 정부하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민주개혁세력의 통합에서 나타난 것처럼 ‘민주주의’, ‘평화’,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역설했다.


최 시장은 일부 대선 후보군들이 일시적으로 호남의 지지를 받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DJ의 민주 평화사상의 계승과 노무현의 개혁정치,자치분권의 정신을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지지를 받는 진영이나 인사는 아직 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차기 대통령의 바람직한 리더십으로 청렴·공정과 정의·평화지향·국민통합·준비된 유능 등 5가지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유엔 경력만 내세우는 것이 아닌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인권상황 개선 노력, 독도영유권 논란 등에 대한 자신의 역할과 성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 총장이 박근혜정부나 새누리당 일각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개헌논의를 포함한 제3지대론 등에 기대어 차기 대선에 나서기보다는 대한민국의 국제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원로지도자로 남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최성 시장이 이번 탄핵정국을 통해 가장 강조한 것이 대통령의 청렴성을 들고 있다. 최 시장의 5가지 리더십에 대해서 들어본다.
 
청렴의 리더십에 대해서 "수많은 전과기록을 가지고 있던 이명박 전 대통령, 그리고 구속이 불가피해 보이는 박근혜 대통령 등 일국의 최고지도자가 '범법자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차기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상 유례없는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김영란법을 국민들에게 강요하거나 설득할 수는 없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나타난 비선실세 의한 대기업 기부금 강요와 각종 위헌·위법행위들이 드러난 상황에서 차기 대통령의 도덕성과 청렴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대통령 후보에 대한 범국민적 검증이 필수적으로 방관한다면 또 다시 제2,제3의 ‘최순실게이트’가 발생할 위험성이 농후하다"고 말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리더십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분노한 촛불민심의 저변에는 총체적인 국정농단에 대한 국민적 분노 이외에도 정유라의 이대 특혜입학에 대한 청소년과 대학인들의 분노, 대기업 특혜유착과 각종 불공정한 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 등 우리 사회의 불공정·불평등 해소를 위한 강력한 총체적인 분노의 표출이 자리하고 있어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정부의 출범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평화지향적 리더십으로는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이후 예상되는 미국의 강력한 보호무역주의와 김정은 정권에 대한 초강경 압박정책, 아베의 신 군사대국화의 흐름속에서 김정은 정권의 핵개발 강행정책에 기초한 대남·대외 강경정책은 박근혜 탄핵으로 인한 국정공백상황에서 한반도의 군사안보적 위기상황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가계부채의 천문학적 증가를 포함해 제조업의 심각한 위축 등 한국경제의 내부 위기와 맞물려 제2의 외환위기의 가능성이 비중있게 전망되고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차기 대통령은 한반도의 안보위기와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능한 평화경제대통령이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통합적 리더십은 "증오와 대결이 아닌 통합과 상생의 국민통합적 리더십으로 이전에는 지역·남북·계층·세대·외교갈등 등으로 대결과 갈등의 시대에서 흑백 논리적 대결구도로 국가발전의 원동력을 찾지 못했다면 앞으로 지역·계층·세대통합, 남북화해, 실사구시적 국익외교 등 철저히 국민통합적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하다. 당장의 시원한 '사이다 발언'은 순간 듣는 청중의 환호를 받을 수 있지만 촛불민심에서 무섭게 나타난 것처럼 향후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절대 지지층의 환호가 아니라 침묵하고 있는 다수, 이념적 대결구조를 청산하고 상생와 통합의 새 정치를 바라는 대다수 시민들의 강력한 열망을 수용해야 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준비된 유능한 리더십은 "많은 대권후보들이 개헌과 공정사회를 위한 청사진,청년과 자치분권 등을 향한 화려한 공약들을 경쟁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당시의 정치적 상황에 따라 특정 지역과 계층의 지지를 받는 선심성 인기영합적 정책이 아닌 국민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정한 배려,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는 상생적 국가발전전략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이고 실효적인 정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김대중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햇볕정책과 3단계 통일방안, 남북정상회담 준비접촉대표단으로 활약하는 등 외교안보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했다.


노무현정부에서는 대통령 자문정책기획위원과 17대 국회의원(경기도 고양 덕양을)을 거쳐 재선 고양시장으로 전국 대도시시장 협의회장, 김대중기념사업회 김대중사상계승발전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김대중의 배움’,‘대통령은 어떻게 탄생하는가’,‘울보시장’등이 있다.

‘21세기 남도포럼’은 광주광역시 조선대 오수열 교수가 상임대표로 광주·전남권의 지명한 교수와 언론·경제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호남권 지식인 포럼으로 수년동안 매달 초청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개최... ‘큐 끝의 진검승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의 상징적인 수산물 유통 허브인 노량진수산시장이 이번에는 뜨거운 당구 열기로 가득 찼다. Sh수협은행이 24일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특설경기장에서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금융과 스포츠, 전통시장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수산시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려는 상생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지난 21일과 22일 진행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문 선수와 동호인들이 노량진수산시장 2층 현대화 대회의장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에서 최종 우승을 향한 진검승부를 펼친다. 본선 8강부터 JTBC 골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본선 무대에는 국내외 당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남자부에는 전년도 우승자이자 세계 랭킹 1위인 조명우 선수가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여자부에서는 전년도 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2위 허채원 선수가 참가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대중적인 스포츠인 당구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소통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스포츠 지원을 통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비상대응체계 가동해 최악 상황 가정한 대비책 철저하게 수립·시행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전쟁에 대해 비상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최악 상황까지 가정한 대비책을 철저하게 수립·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선 지금은 재정을 아끼는 것보다 어렵고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투입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중동 전쟁의 확대와 장기화로 원유, 천연가스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일상에 석유화학 제품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어떤 문제가 벌어질지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과 경제·산업 전반에 발생할지 모를 중대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야겠다”며 “각 부처는 수급 우려 품목을 포괄적이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그것들이 국민의 일상에 미칠 영향 그리고 대체 공급처는 어디인지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한 대비책을 철저하게 수립·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협조도 절실하다”며 “공공기관은 차량 5부제 등으로 솔선수범하고, 우리 국민들께서도 대중교통 이용과 생활 절전 등 에너지 아껴쓰기 운동에 동참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늘 낮 기온 최고 20도 안팎 '포근'…남부는 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요일인 25일은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비는 이날 새벽부터 시작돼 경남남해안에 먼저 내린 뒤, 오전에는 전남과 경남, 전북남부로 확대되겠고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전북남부, 부산·울산·경남 5㎜ 미만이며, 제주도는 5~20㎜다. 아침 기온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낮 기온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대기는 전국적으로 건조하겠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북권 등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문화

더보기
전통 인형극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 인형극 ‘덜미’와 전통 연희를 결합한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이 오는 4월 18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연희공방 음마갱깽과 서울남산국악당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음마갱깽 인형극장’은 덜미 인형을 비롯한 전통 캐릭터를 활용해 사물놀이, 버나, 재담 등 다양한 전통 연희 요소를 인형극으로 풀어낸 옴니버스형 공연이다. 덜미 인형이 직접 춤을 추고 사물놀이를 연주하며, 연희자의 얼굴을 그대로 깎아 만든 인형과 실연 연주가 결합된 라이브 퍼포먼스 형식으로 구성된다. 관객은 인형과 연희자의 호흡, 국악의 리듬,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덜미 인형과 이시미 캐릭터가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전통 인형극의 익살스러운 매력과 전통 연희의 흥겨운 에너지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색다른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전통 인형극 ‘덜미’를 바탕으로 인형 제작과 공연 창작을 함께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