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양궁의 선두 주자인 김우진(청주시청)이 2015년 대한양궁협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대한양궁협회는 오는 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국화룸에서 2016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협회는 총회에 앞서 지난해 양궁 발전에 기여한 최우수선수와 단체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한다.
남자 양궁의 김우진(청주시청)은 2010·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 김우진은 지난해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양궁선수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단체상은 국내 대회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둔 현대제철 남자양궁팀에 돌아간다.
이날 총회는 ▲2015년도 사업 결과 및 예산 결산 건 ▲정관 개정의 건 ▲기타 사항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