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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18주년 기념 콘서트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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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신화'가 성년이 됐다. 올해로 어느덧 데뷔 18주년이다. 한국 나이로 따지면 19세다.

리더 에릭은 2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아홉살이 됐다. 멤버들을 처음 만났을 때의 나이와 딱 맞다"고 돌아봤다.

1998년 1집 '해결사'로 데뷔한 신화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로 통한다. 어느 팀보다 개성 강한 멤버들이 뭉쳤으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전진은 "10대, 20대, 30대를 팬들과 함께 걸어왔다"며 "멤버들과도 인생의 절반을 함께 걸어왔다. 다 팬들 덕분이다. 기분이 좋다"며 즐거워했다.

특히 2012년 데뷔 14주년 콘서트를 연 이래 매년 3월마다 공연을 열어오고 있다. 전날과 이날 역시 체조경기장에서 18주년 기념 콘서트를 펼쳤다. 본래 새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여는 형식을 취했으나 여섯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대거 겹치면서 가을로 미뤄졌다.

김동완은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의 한국 라이선스 초연 출연과 히말라야 등반, 신혜성은 솔로 해외 투어, 에릭은 드라마 출연 등이 예정됐다. "하반기에 컴백하면 연말 시상식까지 뜨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향후 어린 팬들을 좀 더 만날 수 있도록 자신들의 편안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전진은 특히 tvN의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으로 유명한 나영석 PD의 팬이라며 "'꽃보다 청춘'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꽃보다 신화'를 하면 어떨까 한다. 우리끼리 해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나 PD님, 신화 키워달라"고 공개 프러포즈했다.

나 PD의 이름으로 3행시를 짓기도 했다. "나 이렇게 소원을 빌고 있네, 영혼이 담긴 나의 말들이, 석 PD님께 전해졌으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으로도 장수 아이돌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여섯 멤버들은 "19주년, 20주년까지 기대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신화는 신곡 대신 '퍼펙트 맨' '디스 러브' '히어로' 등 히트곡 메들리을 펼쳤다. 신화 팬클럽인 '신화창조' 1만여명이 운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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