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에 대패하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탈락 위기에 몰렸다.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7-13으로 패했다.홈에서 1승1패에 그친 다저스는 3차전 선발 투수로 브렛 앤더슨을 내세웠지만 3이닝 6실점하며 무너졌다. 메츠는 홈런 2방 포함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13점을 올렸다.출발은 다저스가 좋았다. 다저스 타선은 2회 메츠 선발 맷 하비를 상대로 연속 3안타로 무사 만루를 잡은 뒤 야스마니 그랜달의 우전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3점을 먼저 올렸다.곧바로 메츠 타선이 폭발했다. 2회말 3연속 안타로 1점을 추격한 메츠는 2사 만루에서 커티스 그랜더슨의 싹쓸이 2루타로 3-4로 경기를 뒤집었다.메츠는 3회에도 트래비스 다노의 투런 홈런으로 3-6으로 달아난 뒤 4회에는 다니엘 머피의 좌전 적시타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3점 홈런으로 10점을 채웠다. 다저스는 7회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솔로포로 1점을 추격했지만 메츠 타선은 7회말에도 3점을 더 보태며 완전히 승기를 가져갔다.다저스는 9회 하위 켄드릭이 3점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더는 추격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국민생활체육회(회장 강영중)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경남 거창과 함양, 산청에서 '2015 레알 마드리드 축구클리닉'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클리닉은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실시하는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제공 시범사업(2015 Road to Dream Football Festival)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생활체육 활동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지역의 유·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생활체육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클리닉을 주관하는 전국축구연합회는 지난 6월 전국의 군 단위 이하 농산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지역을 모집했으며 시설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내용, 참가자 현황 등을 고려해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 산청군 3개 지역을 최종선정했다. 클리닉은 두 차례로 나뉘어 펼쳐진다. 1차 클리닉은 14일부터 18일까지 거창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며 2차 클리닉은 20일부터 25일까지 산청 생초축구센터와 함양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강사진은 유럽축구연맹(UEFA) 자격증을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 소속 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며 대한축구협회 자격증을 가진 국내 지도자가 보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달 13일부터 '제 7기 야구심판 양성과정'을 개강한다고 13일 밝혔다.이 과정은 KBO가 대한야구협회,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 명지전문대학과 함께 공동 주관한다. 교육은 명지전문대학에서 매주 금·토· 일요일에 열린다. '일반과정'은 10주간 총 160시간 교육으로 구성됐고 '전문가 과정'은 5주간 64시간이다. 일반과정은 만 19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과정은 현재 대한야구협회 및 산하기관(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연식야구연맹 등)에 소속된 심판 중 과정 미수료자와 전국야구연합회 소속 심판 중 단체장 승인을 받은 과정 미수료자가 참여할 수 있다.모집 인원은 일반과정 100명, 전문과정 60명이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KBO와 대한야구협회,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 명지전문대학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입학원서는 명지전문대학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기타 구비 서류를 첨부해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우편 접수만 가능하며 기간은 19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이다. 합격자 발표는 2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원서 접수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명지전문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리미어 12에 참가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6일 소집돼 곧바로 훈련에 돌입한다.KBO는 11월 일본과 대만에서 열리는 2015 WBSC 프리미어 12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일정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국가대항전 이번 대회는 다음달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B조 한국과 일본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같은달 21일까지 2주 동안 대만과 일본에서 개최된다.이달 26일 소집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는 대표팀은 이튿날부터 11월3일까지 강화 훈련을 진행한다. 11월4일과 5일에는 대표팀의 마지막 전력 점검을 위해 아마야구 최강 쿠바 대표팀을 초청,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5 서울 슈퍼시리즈 : 대한민국 vs 쿠바' 경기를 펼친다. 한국과 쿠바 대표팀은 2008년 8월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 뒤 7년만에 다시 맞붙는다.대표팀은 11월6일 일본 삿포로로 출국, 예선 첫 상대인 일본과 8일 오후 7시 대회 공식 개막전을 가진다. 이어 예선 라운드 참가를 위해 9일 대만 타이페이로 이동하는 대표팀은 10일 공식 훈련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조별 예선 라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포스트시즌 부진을 씻어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우익수 겸 2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원정에서 뜻밖의 2연승을 거둔 텍사스는 이날 4-8로 패해 홈에서 2경기를 내줬다. 시리즈 전적 2승2패로 결국 5차전으로 향한다.전날까지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13타수 1안타 4삼진으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이날 부활을 알렸다. 3차례나 안타를 치고 나가 기회를 만들었다. 팀 4득점 중 2점이 추신수의 발에서 시작됐다.그러나 텍사스는 투수진 붕괴로 일찌감치 토론토에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줬다.텍사스는 1회부터 홈런 2방으로 3점을 내줘 최악의 출발을 했다.1회말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R.A. 디키를 상대로 팀의 첫 안타를 뽑았다. 후속타자 애드리안 밸트레까지 합세해 1사 1, 2루의 기회가 만들어졌지만 프린스 필더와 미치 모어랜드는 연속 범타에 그쳤다.2, 3회 텍사스는 선발로 내세운 데릭 홀랜드와 구원 등판한 콜비 루이스까지 실점을 하며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벨기에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 외신들은 벨기에가 이스라엘과의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예선에서 승리할 경우 FIFA 랭킹 1위에 오르게 된다고 13일(한국시간) 전했다. 벨기에와 이스라엘은 14일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에서 맞붙는다.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는 벨기에의 승리가 유력시된다. 앞서 벨기에가 FIFA 랭킹 1위를 차지한 경우는 한 차례도 없었다.불과 6년 전까지만 해도 FIFA 랭킹이 66위에 그쳤던 벨기에는 황금세대의 탄생으로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전력을 갖췄다. 에당 아자르(첼시)와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 시티), 마루아네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벨기에 국가대표 소속이다. 10월 FIFA 랭킹 3위의 벨기에(1387점)가 단숨에 1위를 노리게 된 것은 상위 두 팀의 부진도 크게 작용했다.1위팀 아르헨티나(1419점)는 지난 9일 에콰도르와의 2018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에서 0-2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2위팀 독일(1401점) 역시 유로예선에서 아일랜드에 덜미를 잡히면서 길을 터주게 됐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예선을 10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잉글랜드는 13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빌니아우스 LFF 경기장에서 열린 리투아니아와의 유로2016 E조 예선 최종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파죽의 10연승을 달린 잉글랜드는 승점 30점의 흠 잡을 곳 없는 기록으로 프랑스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31골을 넣는 동안 단 3골 만을 내줬다. 역대 유로 예선에서 전승팀이 나온 것은 이번이 6번째다. 1992년 프랑스가 최초의 전승을 거뒀고 2000년 체코, 2004년 프랑스, 2012년 독일과 스페인이 패배 없이 본선에 올랐다. 잉글랜드의 전승 예선 통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잉글랜드는 전반 29분 로스 바클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6분 뒤에는 리투아니아 골키퍼 기에드리우스 아를라우스키스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잉글랜드는 후반 17분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의 추가골을 더해 대승을 완성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은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 10경기에서 10승을 거두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C조의 스페인은 우크라이나 원정에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스피드 배구'를 입은 현대캐피탈이 첫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1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우리카드와의 개막전에서 3-2(25-22 20-25 21-25 25-22 15-11)로 이겼다. 선수 은퇴 후 곧바로 지휘봉을 잡은 최태웅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1세트를 따낸 현대캐피탈은 군다스(27점)와 최홍석(19점)을 앞세운 우리카드에 2,3세트를 내리 빼앗겼다. 하지만 다시 힘을 내기 시작한 현대캐피탈은 4세트 승리로 균형을 맞추더니 5세트에서 우리카드의 추격을 11점으로 막고 역전승을 완성했다. 새 외국인 선수 오레올은 양팀 최다인 37점을 퍼부으며 문성민(11점)의 부진을 메웠다. 최민호(5점)는 블로킹 4개로 중앙을 든든히 지켰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우승팀인 IBK기업은행을 3-0(25-20 25-15 27-25)으로 완파했다. 캣벨과 배유나가 12점씩을 책임졌다. 배유나는 서브 에이스를 3개 뽑아냈다.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보다 10개나 많은 26개의 범실로 체면을 구겼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신태용호(號)가 호주와의 안방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2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지난 9일 첫 번째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한 한국은 두 경기를 내리 따내면서 순항을 이어갔다. 내년 1월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 2016아시아축구연맹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 호주를 상대로 거둔 연승이라 더욱 값졌다. 1차전에서 유럽파로 재미를 봤던 한국은 이날 국내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기용했다. 김현(제주)이 최전방에 섰고 김승준(울산)과 한성규(수원) 등이 미드필더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호주를 맞아 파상공세를 펼쳤다. 김현과 이영재(울산), 한성규 등이 위협적인 슛을 날렸지만 공은 골대를 빗나가거나 골키퍼에 가로 막혔다.신 감독은 후반 들어 19세 공격수 황희찬(FC리퍼링)을 필두로 재정비에 나섰다. 한결 활기를 띤 한국은 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류승우(레버쿠젠)가 골맛을 봤다. 류승우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자메이카와의 평가전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축구대표팀 수비수 홍정호(26·아우크스부르크)가 모처럼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눈을 반짝였다. 홍정호는 12일 오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자메이카전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홍정호는 대표팀 부동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곽태휘(34·알 힐랄)와 김영권(25·광저우 에버그란데)에게 중앙 수비수 자리를 내준 상태다.홍정호는 "태휘형과 영권이가 계속 잘해왔다. 두 선수는 월드컵 예선에서 연승 행진을 달리는 원동력이다. (내가 못 뛰는 것은)당연한 결과"라고 애써 아쉬움을 감췄다. 그라운드를 비우는 시간이 늘어났지만 수확이 전혀 없던 것은 아니었다.홍정호는 "경기를 뒤에서 지켜보면서 '내가 나갔을 때는 이렇게 해야지'라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왔다. 주전 경쟁이 내 경기력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자메이카전에서는 지난 9일 쿠웨이트 원정에서 뛰지 못한 이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다. 월드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13일 목동으로 자리를 옮겨 치러진다. 홈에서 2연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어선 두산은 3차전까지 쓸어담고 기다리고 있는 NC 다이노스를 상대하려고 한다. 역대 5전3선승제로 치러진 7차례 준플레이오프 중 1, 2차전을 모두 패하고도 시리즈를 역전한 경우는 두 번이다. 두산은 지난 201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좋은 기억이 있다.하지만 역대 3연승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한 경우는 한 번에 불과하다. 3차전은 2연패를 한 넥센이 가져갈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둔 두산은 18승 투수 유희관을 내세워 시리즈를 마무리지으려고 한다.두산은 앞선 1, 2차전에서 선발 투수가 제 몫을 다해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1차전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7이닝 2실점했고, 2차전 선발 장원삼은 6이닝 2실점했다.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유희관이 3차전에서 끝내주기를 바라고 있다. 정규시즌 막판에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유희관이지만 비교적 오랜 시간 휴식을 취한 만큼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다만 올 시즌 넥센을 상대로 썩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배구 발전을 위해 3000만원을 내놨다. 현대캐피탈은 12일 연고지인 천안시에 배구발전기금 3000만원을 쾌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천안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앞으로도 천안시와 손잡고 지역 배구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2015~2016시즌 개막을 맞아 홈 구장인 유관순체육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경기장 외부에 '스카이워커스 라운지'를 만들어 구단의 역사와 선수들의 경기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시했다. 홈경기장을 찾은 배구 팬들이 편하게 커피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또한 그래피티로 잔뜩 멋을 낸 스카이워커스 로드를 마련하고 경기장 계단 전체를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으로 랩핑해 배구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내부 관람석은 기존 특별석인 레인보우석(4인 기준 테이블석)을 이마트 패밀리존과 키드존으로 재탄생했다. 이마트 패밀리존에서는 편하게 앉거나 누워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12일 우리카드와의 개막전에서 구단 테마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배구단이 구단 테마송을 만든 것은 현대캐피탈이 최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차세대 피겨여왕' 박소연(18·신목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4위를 차지했다. 박소연은 지난 11일(한국시간)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5.40점, 예술점수(PCS) 53.02점으로 총 108.42점을 받았다.박소연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1.51점)을 더한 총점에서 159.93점을 기록,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은 187.45점을 얻은 혼고 리카(일본)에게 돌아갔다.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이아가 172.33점으로 뒤를 이었다.